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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601
한자 遯巖書院愉敬祠
영어의미역 Yugyeongsa Shrine in Donam Seowon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 74[임3길 26-14]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해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당
건립시기/일시 1634년연표보기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3칸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 74[임3길 26-14]지도보기
문화재 지정번호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5호
문화재 지정일 2000년 1월 11일연표보기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 돈암서원에 있는 조선 중기에 건립된 사당.

[개설]

돈암서원 유경사는 호서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인물인 김장생을 주향으로 하며, 1658년(효종 9)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을 추배하였고, 이어 1688년(숙종 14)에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 1695년에는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을 각각 추배하고 있는 곳이다.

[위치]

연산면소재지인 청동리연산역 남쪽 국도 1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2.3㎞를 가면 도로 남쪽에 논산 돈암서원 입구가 있다. 돈암서원 유경사는 양성재 바로 뒤에 내삼문을 두고 자리하고 있다. 이 묘당 공간은 조금 높은 단 위에 담을 쌓고 건물을 배치하였다.

[형태]

1고주 5량집 구조에 겹처마 맞배지붕을 올렸고, 측면에는 풍판을 달았다. 퇴칸 바닥은 기단 바닥과 같게 하였고, 내부에는 마루를 깔았다. 기단은 장대석을 잘 다듬어 네벌대로 쌓았고, 정면 4곳에 계단을 설치해 두었다. 초석은 방형 좌대(座臺)에 원형 주좌를 돋우어 만든 ‘凸’자 모양의 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다

외부로 뻗은 제공은 쇠서 모양으로 2제공을 만들고, 2제공 위의 보머리 부분은 운공 모양과 봉두를 조각해 두었다. 1출목 2익공 형식이다. 뒷면의 공포(栱包)도 앞면과 같다. 정면 3칸에는 띠살문 4분합 들어열개를 달았고, 측면과 뒷면은 삼벽으로 마감하였다. 내부의 마루는 우물마루이고, 천장은 서까래가 노출된 연등천정이다. 건물에는 모루단청이 되어 있다.

사당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공포의 짜임새가 큰 건물 못지않다. 특히 출목을 내서 대소 첨차를 2중으로 올린 공포 구조는 소규모 사당에서는 잘 만들지 않고 규모가 어느 정도 큰 건물에 만드는데, 이는 처마의 높이를 기둥으로 해결하지 않고 구조적인 아름다움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돈암서원 유경사에서처럼 작은 규모에서 첨차를 2중으로 올린 공포는 그리 흔하지 않다.

[현황]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앞면 열은 퇴칸이고 뒷면 2열은 내부 공간을 꾸며 김장생, 김집, 송준길, 송시열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의의와 평가]

예부터 충청 지역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제향 인물이 많았다. 특히 차령 이남은 충절인 외에 예학의 대가들이 많이 제향되었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가 논산 돈암서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호서사림의 지역적인 특성을 파악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또한 제향 인물들은 당시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인물들로, 충청 지역 내 사족들의 집결 장소인 논산 돈암서원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사당의 세부적인 조각에도 장식성이 강한 것은 사당의 위계를 높이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