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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2574
한자 月隱寺
영어의미역 Woleun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계백송정1길 46-30[송정리 산17-1]
시대 고대/삼국 시대/백제,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이승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찰
건립연도/일시 백제 말~통일신라
전화 041-735-1591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월은사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백제 말기 계백 장군과 5천 결사대의 유혼을 달래기 위해 절을 지었다는 설을 바탕으로 백제 말기나 통일신라기에 창건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절의 역사를 증명할 만한 기록이나 유물은 남아 있지 않으나, 경내에 창건 당시 심은 것으로 보이는 괴목의 수령으로 미루어 상당히 오래된 사찰이라 추측할 뿐이다.

월은사박정희 정권 시절 사찰 정비 사업으로 철거 명령을 받기도 하였지만 당시 승려와 신도들의 진정으로 오래된 사찰임을 인정받아 철거를 면하였다. 1992년 5월경 윤광희와 노재균이 불사를 일으키기 위하여 인수를 받아 운영·관리하였으며, 2008년 4월부터 현문이 주지로 부임하여 오늘에 이른다.

이 절에는 바위틈에서 물이 흐르고 있는데, 바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 오고 있다. 옛날 이 바위틈에서 국수가 쏟아졌는데 수도하고 있던 승려가 끼니때마다 혼자서 요기를 할 만큼은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불공을 드리기 위해 불자들이 찾아오면 국수는 사람 수에 맞추어 쏟아져 내렸고, 이 소문을 듣고 많은 불자들이 찾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욕심 많은 불자가 막대기로 바위틈을 쑤셔서 국수를 많이 꺼내 가려고 하였다. 그 후로 국수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찾아오던 불자들의 발길이 끊겨 절이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활동사항]

월은사에서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법회 이외에 매주 일요일과 방학에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법회를 열고 있다. 신도들의 활동도 활발하여 남자 신도들이 중심인 거사림회는 행사 준비 등 사찰 안팎의 힘쓰는 일을 맡아 하고, 여자 신도들이 중심인 불심회는 사찰 살림과 차를 준비하며 행사 봉양을 책임진다. 아울러 자원 봉사도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500여 명의 신도가 활동하고 있다. 132,23㎡의 대지에 법당과 요사채가 들어 있는 건물 99.17㎡, 별도의 법당 9.92㎡, 참배 구역 33.05㎡로 조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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