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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2572
한자 松佛庵
영어의미역 Songburam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75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승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찰
건립연도/일시 1946년연표보기
창건자 동상태의 어머니(연산면 신양리 거주)
전화 041-733-6518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송불암이 위치한 자리에는 본래 고려시대부터 석불사라는 사찰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고 한다. 이후 1946년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양리에 살았던 동상태의 어머니가 2칸의 민가로 송불암을 창건하였다. 송불암은 1970년대부터 승려 경연이 주지를 맡고 있는데, 송불암이라는 명칭은 미륵불 바로 옆의 노송이 불상과 조화를 이루며 지붕처럼 퍼져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관련문화재]

송불암 동쪽에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83호로 지정된 송불암 미륵불이 있다. 송불암 미륵불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화강석으로 조성된 높이 4.25m, 둘레 1m의 미륵입불로 머리에는 4각의 보관이 씌어 있다. 얼굴은 둥그스름하게 표현되어 있고 비교적 길게 늘어진 귀가 있으나 목이 길어 얼굴 부위에만 표현되어 있다.

얼굴은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양쪽 어깨에 걸치고 있는 옷은 가슴 부분에서 U자형을 이루었고, 옷자락의 주름은 얕은 선으로 조각하여 발목까지 내려왔다. 왼손은 가슴에 대고 있으며, 오른손은 몸의 측면에 붙이고 있다. 하단의 불대석은 연화문을 조각한 것으로 불족이 부각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보호 전각으로 사용된 듯한 자연 초석이 남아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주지인 경연을 포함하여 2명의 승려가 있으며 신도 수는 200명 정도이다. 경내에는 2000년 완공된 대웅전이 있으며, 요사채와 유래가 오래된 한증막이 있다. 송불암에서는 일상적인 법회와 불공 외에 한증막도 운영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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