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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유도연합회 논산지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2557
한자 忠南儒道聯合會論山支部
영어의미역 Nansan Branch of Chungnam Judo Association
분야 역사/근현대,종교/유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형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친일유교단체
설립연도/일시 1941년 1월 25일연표보기
설립자 강영식(姜永植), 사에키 레스지로[佐伯列次郞], 치사카오 자에몬[千坂雄佐衛門]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활동했던 조선유도연합회 소속 지부.

[개설]

1939년 10월에 친일 유림세력들이 모여 개최한 전조선유림대회의 결과 서울에는 총본부인 조선유도연합회가, 각 도에는 유림연합회가, 그리고 각 군에는 유림회가 설립되었다. 이에 편승하여 충청남도 논산지역의 친일 유림세력들도 1940년 1월 21일 충남유도연합회 논산지부를 결성하였다.

[설립목적]

문묘 재산의 전용을 통하여 조선총독부가 요구하는 한국유도의 황민화사업과 이를 이용한 사회교화사업을 충청남도 논산지역에서 전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전조선유림대회에서 결의된 내용의 충청남도 논산지역에서 실천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그 구체적인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학원(經學院)을 중심으로 전국 유림간 연락이 가능한 통일단체를 조직함과 동시에 황도(皇道)정신에 입각한 유도 진흥을 도모한다. 둘째, 국민정신총동원을 주지하고 널리 충효도의의 신념을 함양하며 황국신민(皇國臣民)으로서 단결을 공고히 한다. 셋째, 동아시아신질서 건설의 국시에 따라 동양문화의 신수를 천명하고 일·만·지(日滿支) 영구평화를 위한 정신적 연대를 기한다.

[활동사항]

향교 재산을 전용하여 민풍 개선을 위한 향약 시행, 자력갱생을 위한 생활방식 개선, 농공업 장려, 근로정신 앙양 등의 미명하에 조선인을 황민화시키는 각종 사업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육군특별지원자원자후원회 논산군지회의 결성은 지역 청년들을 전쟁터로 내모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로 작용하였다

[현황]

1940년 당시 회원은 400여 명이었으며 임원진은 회장 강영식, 부회장 사에키 레스지로[佐伯列次郞], 치사카오 자에몬[千坂雄佐衛門]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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