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내동에 있는 논산시청 소속 근대5종 경기 선수단.

[개설]

근대5종이란 수영·승마·사격·크로스컨트리·펜싱의 5가지 종목을 겨루어, 각 종목의 정해진 계산법에 따라 득점을 산출하여 종합적으로 승자를 가리는 경기 종목이다. 논산시청은 전문 직장 체육팀으로 근대5종, 인라인롤러, 보디빌딩 등 모두 3개 종목에 16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근대5종선수단은 5명, 인라인롤러팀은 7명(남 5, 여 2), 보디빌딩팀은 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2006년 제8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논산시청팀은 전년 성적 대비 677점을 초과 달성해 총 2,769점을 획득, 충청남도 내 각 시·군청팀 가운데 5년 연속 기여도 1위의 성적을 달성하며 충청남도가 종합 4위의 성적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근대5종선수단은 김대용 선수를 주축으로 전년 성적 대비 894점을 초과 달성해 1,434점을 기록하여 은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인라인롤러팀도 팀 에이스인 강성구 선수를 주축으로 2년 연속 5,000m 남자 계주(한국 신기록) 1위를 달성했고, 보디빌딩팀도 송정인·김덕수 선수가 2년 연속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설립목적]

논산시 근대5종선수단은 1990년 1월 당시 심대평 도지사가 주도한 엘리트 체육 육성 사업인 시·군당 1종목 창단의 일환으로 논산시의 시세 확장과 체육 진흥을 목표로 창단되었다.

[활동사항]

논산시 근대5종선수단은 1990년 4월 제7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 바이아드론경기대회에서 단체 부문 우승과 개인 부문에서 김태수가 1위, 윤기삼이 3위에 올랐다. 1990년 6월 제1회 체육부장관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단체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1990년 9월 제9회 전국근대2종 및 근대5종경기대회에서 단체 부문 우승과, 개인 부문에서 조준배가 1위, 윤기삼이 3위에 올랐다. 1990년 10월 제7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 부문 우승을 차지하였다.

1991년 4월 제8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 바이아드론경기대회에서 단체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1991년 6월 제2회 체육부장관기 시도대항 근대5종 바이아드론경기대회에서 단체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1991년 8월 제10회 전국근대2종 및 근대5종경기대회에서 단체 부문 우승과 개인 부문에서 김태수가 3위에 올랐다. 1991년 10월 제7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1992년 10월 제7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 부문 우승을 차지하였다.

[현황]

논산시 근대5종선수단은 논산시청의 전문직장체육팀에 소속되어 있다. 2008년 현재 단장 송희정, 감독 김태수, 주무 김성수, 코치 양태진, 선수 김대용·김홍식·조준배·엄동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논산시청은 논산시 전략 종목인 근대4종 부문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논산시 근대5종선수단의 전용 사격장과 펜싱장은 아직 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논산시 근대5종선수단은 각종 전국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논산시의 대표적인 경기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