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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최고의 게이트볼 실력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D010304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안경희

육곡2구 복지회관 옆에는 마을 사람들이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게이트볼장이 자리하여 사용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그 문을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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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곡리 게이트볼 구장

게이트볼이 처음 들어온 시기는 약 13년 전인 1995년부터이다. 1995년 당시 고령의 나이로 더 이상의 농사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된 마을의 몇몇 사람들은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는 새로운 취미 활동을 찾게 되었고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이 게이트볼이었다. 이 스포츠는 노인들이 달리거나 몸을 격하게 움직이지 않고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놀이로 각종 지역대회 등이 열리는 스포츠였다.

이런 매력에 착안한 마을 주민 서승구(81) 씨는 이 스포츠를 배워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할 생각으로 육곡리보다 먼저 이 운동을 시작하여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거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던 다른 지역의 마을들을 찾아다니며 게이트볼에 대한 이모저모를 배워오기 시작했다. 규칙이나 경기 방법 등 게이트볼에 대해 꼼꼼하게 배우고 체크해 온 서승구 씨는 자신의 마을 친구 몇몇을 모아 육곡리 게이트볼 모임을 만들게 되었고 초대 회장직까지 역임하며 활성화에 힘쓰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경기장이 없어 덕은중학교 운동장에 학생들이 없는 시간들을 찾아 실로 경기장을 꾸미고 운동을 시작할 정도로 당시 게이트볼 상황은 열악했다. 이 운동에 대한 지식이나 어떠한 상식도 없었기 때문에 이것을 시작한다는 것은 모험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당시를 생각하면 참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때는 처음으로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설렘과 우리가 또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즐겁게 운동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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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취업보육센터

게이트볼장이 없어 덕은중학교 운동장을 빌려 운동을 하고 운동복이 없어 각자의 체육복을 입고 다녔으며 사비를 털어 운동기구를 마련하였지만 그 열정만은 다른 어떤 지역 게이트볼 선수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것이었다. 이런 그들의 노력과 열정의 대가였을까.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육곡리 게이트볼 모임이 논산 지역에서 명성을 얻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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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3급 심판원증

처음 다섯 사람으로 시작되었던 모임은 최고 42명이라는 회원을 모집할 수 있었고 점점 논산시나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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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선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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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등

이는 게이트볼 모임이 구성되고 게임을 즐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룩한 쾌거로 1998년에는 논산시에서 개최한 게이트볼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서승구 씨를 필두로 구성된 육곡리 게이트볼 선수들은 남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논산시 전체에서 1등을 하는 이변을 연출하였는데 약 3년 만에 얻은 좋은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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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경기에서 받은 트로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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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논산시장기 타기 게이트볼대회 준우승 트로피

당시 좋은 성적을 거둔 육곡리 게이트볼 모임에 논산시에서는 논산시 공설 운동장에 짓기로 했던 게이트볼 경기장을 육곡리로 옮겨오기로 약속하며 약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1999년 현재의 자리에 게이트볼장을 건설하게 된다.

이것은 충남 지역에서도 보령 다음인 두 번째로 생긴 게이트볼 경기장으로 논산시에서는 최초로 생긴 것이었다. 또한 마을 대표로 뛰던 서승구 씨와 조천구(74) 씨는 논산시 대표로 나가 전국대회까지 뛰는 영광을 얻게 되었으며 후에는 일본이나 중국 등 게이트볼을 아끼고 즐기는 세계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기도 했다.

단시간 안에 높은 성적을 내고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던 육곡리 게이트볼 모임은 7명의 게이트볼 모임의 회장을 선출할 정도로 발전하였고 현재는 이태년 씨(67)가 게이트볼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비록 지금은 게이트볼 회원들의 수가 반으로 줄어드는 등의 침체기를 겪고 있으나 여전히 그 활동만은 활발하게 하고 있다.

보통 한 달에 3~4번의 경기를 계속해서 치뤄 일 년이면 그 수가 30회 가까이 되고 많은 지역의 선수들을 육곡리 게이트볼장으로 초대하여 경기를 치루기도 한다. 비록 전성기 때의 게이트볼 선수들은 확보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현재도 논산시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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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

[정보 제공자]

서승구(1928년생, 육곡2구 주민)

이태년(1942년생, 현 게이트볼 모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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