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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윤씨 노종파 대종중 시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2720
한자 坡平尹氏魯宗派大宗中時祭
영어의미역 Seasonal Ancestral Rite of Papyeong Yun's Nojongpa Clan
분야 종교/유교,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김문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3월 첫째 일요일
의례장소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재실 병사 및 선영지도보기
신당/신체 재실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병사에서 음력 3월에 파평윤씨 노종파가 윤돈 이하 4대를 모시는 제사.

[개설]

파평윤씨 노종파 대종중 시제는 매년 음력 3월 첫째 일요일에 입향조 윤돈(尹暾, 1551~1612)을 중심으로 제사를 모시고 있다. 병사 및 선영에서 시제를 지내므로 사당은 없고 재실이 있다. 음식을 재실에서 준비하여 묘소에서 시제를 지내고 있다. 이외에도 논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주요 시제로는 파평윤씨 문성공파 시제와 함평이씨 함성군파 시제가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파평윤씨 재실인 병사(丙舍)는 1574년(선조 7)에 건축되었다고 전한다. 1630년대에 윤순거(尹舜擧, 1596~1668)가 선조 묘소 수호사로 지었던 건물과 덕포공(德浦公) 윤진(尹搢)의 재실을 포함하여 한말에 건립된 영사당(永思堂), 성경재(誠敬齋), 관리사 등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병사의 수호사로 사용했던 건물은 정면 7칸, 측면 2칸의 민도리집으로 지붕은 방주를 사용한 팔작지붕이다.

영사당은 5칸 건물로 둥근 기둥을 사용하였다. 전면의 도리는 모두 소로(접시받침)로 수장(修粧)을 하여 품위를 높였으며, 팔작지붕을 올렸다. 파평윤씨 덕포공 재실은 ‘ㄱ’자형 구조로 맞배와 팔작지붕이고, 기둥은 네모난 기둥을 사용하였다. 집 전면은 모두 소로 수장으로 처리하였으며, 측면과 배면은 민도리집 형태이다.

[절차]

제례 주관자(헌관, 집례축관, 집사자)는 모두 도포를 입는다. 제삿날을 변경하여 음력으로 하되 3월 첫째 주 일요일에 한다. 제사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 시작하여 약 1시간 30분 간 진행한다. 제사 참여 연령대는 주로 60대 이후 200여명이 참여한다. 제사 음식은 2일 전에 유사들이 장을 보아 재실 관리자 및 제수 준비자 5~6명이 전날부터 제수를 준비한다. 7시부터 상차림 준비를 시작하여 10시 30분에 제사를 시작한다. 제사의 순서는 분향- 참신-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첨작-철상-분축 등으로 행한다. 축문의 내용은 『사례편람』의 축문과 유사하다.

[현황]

예전에는 남자만 파평윤씨 노종파 대종중 시제에 참여했으나 근년에는 10~20여 명의 부녀자들도 세일사(歲一祀)에 참여하고 있다. 시제가 끝나면 묘소 앞에서 종회를 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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