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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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權𢢝墓碑 |
영어의미역 | Grave Monument of Gwon S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사정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현정 |
성격 | 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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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739년![]() |
관련인물 | 권수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76㎝ |
너비 | 71㎝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사정리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사정리 소재 권수 묘소 앞에 세워진 조선 후기 묘비.
권수의 자는 자성(子誠), 호는 그가 살던 고장의 이름을 따서 ‘반곡(현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반곡리)’이라 하였다.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즐겼으며, 책을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았다. 또 성품이 강직하고 반듯해서 관직에 있을 때는 바른 정치를 하고 옳은 말을 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이에 따라 홍문관에 재차 선임되었으나 의정부의 방해로 여러 번 지방 고을로 맴돌면서 여러 관직을 역임한 30여 년 동안에 벼슬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1718년 6월 9일에 연산 반곡에서 63세로 생을 마쳤다.
벌곡면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지방도 609호선을 따라 600m쯤 간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벌곡천변에 개설된 소로를 따라가면 사정리가 나온다. 사정리 마을의 해좌 자리에 위치한다.
권수 묘비는 사면에 비문을 새기고 팔작지붕 모양의 지붕돌[가첨석]을 얹었으며 농대석 위에 세워져 있다. 전액과 찬자, 서자를 구비했다. 서예가인 김진상의 팔분서로 아름다운 필체를 보이고 있다.
비의 앞면에는 ‘증참판수관찰사권공묘갈명(贈參判守觀察使權公墓碣銘)’이라 되어 있고, 사면 비문은 ‘유명조선국증가선대부이조참판겸동지경연의금부사홍문관제학동지춘추관성균관사세자좌부빈객오위도총부총관행통정대부강원도관찰사겸병마수군절도사순찰사권공묘갈명병서(有明朝鮮國贈嘉善大夫吏曹參判兼同知經筵義禁府事弘文館提學同知春秋館成均館事世子左副賓客五衛都摠府副摠管行通政大夫江原道觀察使兼兵馬水軍節度使巡察使權公墓碣銘幷書)’이라고 새겨져 있다. 찬자(撰者)는 이재, 서자(書)는 김진상, 전자(篆者)는 유척기이다.
석질은 화강암이며, 비신은 높이는 176㎝, 폭 71㎝, 두께 30㎝이다. 자경은 전액 6㎝, 비문 3.5㎝이었다.
권수의 비문에 ‘시즉직혜빙즉청(矢則直兮氷則淸: 화살같이 곧고 얼음같이 맑다)’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그의 곧고 청렴결백한 삶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세한 행적이 기록되어 있어 당시 시대적 상황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의 묘제 연구와 묘비 연구에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