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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1956
한자 金斗漢妻晋州姜氏旌閭
영어의미역 Jeongnyeo for Virtuous Woman of Jinju Gang Clan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방축리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이춘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려
양식 팔작지붕
건립시기/일시 조선 말기
정면칸수 1칸
측면칸수 1칸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방축리 지도보기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방축리에 있는 조선 말기 진주강씨의 정려.

[개설]

진주강씨는 금령김씨 김두한(金斗漢)의 처로서, 강재윤의 딸이다. 결혼하여 남편이 병으로 자리에 눕자 남편의 대변을 맛보아 병세를 짐작하고, 자신의 넓적다리를 베어내고 손가락을 잘라 공양하는 등 지극 정성으로 병수발을 들었다. 그럼에도 남편이 죽자 자결하려 하였다가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실패로 돌아간 뒤 평생 수절하여 명정을 받았다.

[위치]

은진면소재지의 교촌리 삼거리에서 남쪽 도로로 300m쯤 가면 채운면으로 향하는 소로가 있다. 이 길로 1.5㎞ 거리에 방축리가 있는데, 길의 북쪽에 소로가 있고, 이 길로 150m 들어간 곳에 선충사가 위치한다. 김두한 처 진주강씨 정려선충사 진입로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형태]

김두한 처 진주강씨 정려는 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팔각 주초석에 둥근 기둥을 세우고 팔작지붕을 올렸다. 사면이 홍살로 처리되어 있으며, 하방에는 시멘트에 아치형 철제 문양을 만들어 놓았다. 정려 내부에 명정 현판과 정려 실기 현판이 상하로 걸려 있는데, 명정 현판에는 ‘김공두한처효열진주강씨지려(金公斗漢妻孝烈晋州姜氏之閭)’라고 쓰여 있다. 조희명(趙羲命)이 쓴 정려 실기 현판에 ‘을유명정(乙酉命旌)’이라 적혀 있어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의의와 평가]

정려 내부에 있는 명정 현판과 정려 실기 현판의 명정 연대가 서로 달라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명정 사실이 조선 후기에 발간된 각종 읍지에는 나타나지 않고,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1825년이나 1885년 이후에 명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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