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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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鎬 |
영어음역 | Gim Ho |
이칭/별칭 | 숙경(叔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고수연 |
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 자는 숙경(叔京). 아버지는 진산군수 김종윤이며, 부인은 전의이씨(全義李氏)로 공조정랑 이광원(李光元)의 딸이다. 아들은 김계휘(金繼輝)이며, 손자는 사계 김장생이다.
김호는 음보로 선공감주부와 지례현감을 역임하였다. 평소 학문에 힘썼으며 추만(秋巒) 정지운(鄭之雲)과 두터운 교분을 나누며 교유하였다. 특히 역학(易學)과 성리학(性理學)에 밝았으며, 학문에 대한 열의는 후손들에게 전해져 손자였던 김장생은 예학의 태두로 성장하게 되었다.
김호의 사후에 조정에서 의정부좌찬성(議政府左贊成)을 증직하였으며, 율곡 이이가 묘갈명을 쓰고 신흠(申欽)이 묘지문을 지었다.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의 광산김씨 후손들이 지은 모선재에 아들 김계휘와 함께 위패가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