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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908
한자 連山面連山里街村
영어의미역 The Roadside Villages in Yeon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성희제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의 가로를 따라서 형성된 촌락.

[개설]

가촌(街村)은 봉건시대의 주막거리나 저잣거리처럼 가로(街路)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또 상업적 기능이 높다. 산지가 바다에 임한 좁은 해안도로를 끼고 달리는 가도 등에서는 한쪽으로만 형성된 가촌을 많이 볼 수 있다. 토지의 분할은 가도와 직각 방향으로 좁고 길게 한다. 연산면 연산리 가촌이란 명칭은 연산리 주민들에게 널리 쓰이는 것은 아니나 논산시 상월면에서 연산시장, 연산네거리, 양촌면 쪽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697호선이 연산리를 지나는데 이 도로 변을 따라 들어선 마을을 가리키게 되었다.

[현황]

연산리는 옛날 연산현(連山縣)의 소재지로 현내면이 되어 구아동(舊衙洞)이란 별칭도 있다. 이 마을은 남촌과 북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작은 마을로 사거리와 옥전 앞냇갈이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연산면의 면소재지로 면사무소와 강경경찰서, 연산지서와 농협, 연산우체국 등이 있었다. 지금은 면소재지가 청동리로 변경되어 면사무소와 지서가 이전하였지만, 길가를 중심으로 가촌이 형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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