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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903
한자 連山郡
영어음역 Yeonsan-gu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강종원

[정의]

고려 전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 일원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변천]

연산군백제가 관할했던 삼국시대에는 황등야산군(黃等也山郡) 또는 황등야군으로 불렸으며, 신라의 삼국 통일 후인 757년(경덕왕 16)에는 황산군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연산군으로 개칭되었으며, 1018년(현종 9) 공주 임내에 병합되기도 했다. 조선 전기인 1413년(태종 13)에는 연산현이 되었으나 1646년(인조 24) 유탁 등이 연산·이산(尼山)·은진(恩津) 세 고을에서 봉기하였다가 붙들려 처형되는 일이 발생하여, 이 일로 세 고을은 하나로 합쳐져 은산(恩山)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후 1656년(효종 7)에 다시 복귀되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공주부 연산군이 되었다가 1896년 충청남도 연산군으로 변경되면서 군내(郡內), 식한(食汗), 내적(內赤), 외성(外城), 부인처(夫人處), 적사곡(赤寺谷), 두마(豆磨), 벌곡(伐谷)의 9개 면을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연산군이 폐지됨과 동시에 논산군의 연산, 부적, 양촌, 벌곡, 두마의 5개면으로 재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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