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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794
영어의미역 Eurasian Scops Owl
이칭/별칭 솟작새,솔당새,풍년새,망제혼,귀촉도,불여귀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상월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삼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6일연표보기 - 소쩍새 천연기념물 제324-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소쩍새 천연기념물 재지정
성격 조류
학명 Otus scop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척추동물아문)〉조강〉올빼미목〉올빼미과
서식지 산지나 평지 숲
몸길이 18.5~21.5㎝
새끼(알) 낳는 시기 5~6월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상월면에 걸쳐 있는 노성산 일대에 서식하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새.

[형태]

몸길이는 약 18.5~21.5㎝이다. 몸 빛깔은 잿빛과 갈색 또는 붉은 갈색이다. 잿빛이 나는 암수는 이마와 정수리, 목에 엷은 잿빛 갈색 바탕에 짙은 어두운 갈색의 무늬가 있다. 얼굴·가슴·배에는 짙은 갈색 무늬가 있고, 등·어깨·허리에는 붉고 어두운 잿빛 갈색 바탕에 벌레 먹은 모양의 무늬가 있다. 뒷머리와 뒷목에는 부정형의 녹슨 색 또는 흰색의 얼룩무늬가 있고, 깃털 가운데에는 어두운 갈색의 작은 얼룩무늬가 있다.

날개깃은 끝과 외판이 엷은 녹슨 갈색으로 어두운 갈색의 벌레 먹은 모양의 얼룩무늬가 있고, 안쪽 가장자리에는 황갈색을 띠는 흰색의 얼룩무늬가 나란히 있다. 꽁지깃에는 가로무늬, 날개깃에는 연한 갈색 무늬가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솟쩍’이라고 울면 이듬해 흉년이 들고, ‘솟 적다’라고 울면 ‘솥이 작으니 큰 솥을 준비하라’는 뜻에서 이듬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고전문학에 많이 등장하는 친근한 새로, 실제로 문학에 등장하는 두견새와 소쩍새는 서로 다른 종이다.

[생태 및 사육법]

낮에는 숲속의 나뭇가지에서 잠을 자고 저녁에 활동한다. 날 때는 소리가 나지 않으며 밤에는 좀처럼 접근하기 어렵다. 5월 초순부터 6월 중순에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소쩍새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산지 또는 평지 숲에 살면서 나무구멍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아 암컷이 품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24~25일이고, 새끼를 기르는 기간은 21일이다. 먹이는 작은 동물과 곤충을 잡아먹고 가끔 거미류도 잡아먹는다. 털갈이는 8~10월에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드물지 않게 번식하는 텃새이나, 중부 이북에서는 여름새이며 일부 무리는 나그네새이다.

[현황]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4-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봄이면 마을 어귀에서 특유의 울음소리로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2005년 전국자연환경조사 당시 논산시 노성산 일대에서 서식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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