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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배새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720
영어의미역 Chinese Sparrow Hawk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상월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삼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6일연표보기 - 붉은배새매 천연기념물 제323-2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붉은배새매 천연기념물 재지정
성격 조류
학명 Accipiter soloensi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척추동물아문)〉조강〉황새목〉수리과
서식지 구릉|평지|숲|계곡
몸길이 28㎝
새끼(알) 낳는 시기 5~6월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상월면에 걸쳐 있는 노성산 일대에서 여름을 나는 수리과에 속하는 새.

[형태]

몸길이는 약 28㎝로 조롱이와 비슷하다. 머리꼭대기부터 몸의 윗면은 어두운 청회색이고 바깥꼬리깃에는 몇 가닥의 검은 띠가 있다. 아랫면은 흰색이며 가슴과 옆구리는 분홍색을 띤 갈색이다. 눈은 어두운 붉은색이며 비상 중에는 첫째날개깃 끝의 검은 부분을 빼고는 날개의 아래쪽이 모두 흰색이다. 어린 새는 조롱이 새끼와 비슷하지만 아래쪽의 무늬가 조금 굵다. 등은 어두운 갈색이고 머리색은 짙다. 가슴은 흰색이나 얼룩이 많으며 옆구리에 붉은 갈색 가로띠가 있다. 눈, 납막(臘膜), 발은 노란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구릉과 평지, 앞이 탁 트인 숲, 구릉 사이의 계곡에서 서식한다. 우리나라에는 5월 초순에 찾아와 9월에 남쪽으로 떠나는 비교적 흔한 여름새였으나 먹이가 부족해지면서 많이 줄어들었다. 참나무, 밤나무, 소나무, 오리나무 등의 나뭇가지에 둥우리를 틀고 5월 중순 이후 한배에 3~4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암수가 함께 품는데, 암컷이 수컷보다 오래 품는다. 알을 품는 기간과 새끼를 기르는 기간은 19~20일이다. 새끼의 먹이는 70%가 개구리지만 가끔 박새와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작은 새도 잡아서 먹인다.

[현황]

붉은배새매는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근래에 와서 먹이가 농약에 오염되면서 크게 줄어들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등 동북아시아에서만 번식한다.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나는데, 논산 지역에서는 주로 노성산 일대에서 여름을 보내면서 번식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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