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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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論山雇傭人親睦會 |
영어의미역 | Nonsan Employees' Social Meeting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은지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었던 고용인들 중심의 친목 단체.
논산고용인친목회는 1920년대 전개된 계몽운동의 영향을 받아, 논산 지역의 고용인들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복리 향상과 교양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논산고용인친목회는 강경고용인친목회 설립 이듬해인 1926년 1월 논산읍 내의 각종 상점 점원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되었다. 회장에는 윤상혁, 부회장에는 전복성, 재무부에는 이강호, 서무부에는 김택, 조사부에는 백용범, 상조부에는 신화상, 수양부에는 김관○이 역임하였다.
논산고용인친목회의 주요사업은 회원들의 복리 향상과 교양 증진 및 상부상조에 있었다. 이를 위하여 야학을 독자적으로 운영했으며, 회원들의 교양 증진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논산고용인친목회의 강령을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는데, 강령의 내용은 첫째, ‘아등은 단결력으로써 호상부조하야 우애친목과 환란재화를 상조함’, 둘째, ‘아등은 단결력으로써 문맹을 퇴치하야 지식 발전과 인격 향상을 기함’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