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논강평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436
한자 論江平野
영어의미역 Nongang Pla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성희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평야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차령산맥 남동부의 금강 하류에 형성된 평야.

[명칭유래]

논산시와 강경읍에 걸쳐 있어서 이 두 지역의 이름에서 각각 첫 글자를 따서 논강평야라 부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논강평야계룡산 구릉의 동·서·북부에서 논산시 강경읍에 걸쳐 있는데, 지역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의 서산시층에 속하는 규암과 편마암류,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화강암 및 백악기의 불국사화강암으로 이루어 있다. 대부분 준평원화한 지역으로 충적층(沖積層)은 극히 적으나, 차령산맥(車嶺山脈)이 북풍을 막아 주므로 기후가 온난하다. 연강수량은 1,200~1,300㎜의 다우지대로 각종 농산물을 산출하는 주요 곡창지대를 이룬다.

[현황]

차령산맥 남동부의 금강 하류에 펼쳐진 평야이다. 부여군·서천군·논산시에 걸쳐 있고 남쪽으로 호남평야에 이어진다. 이 지역은 오랜 침식으로 저평화되어 곳곳에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으나 이 산지들 사이에 금강과 그 지류들이 범람하여 넓은 하성충적평야를 형성하였고, 남서쪽으로 금강 하류의 소지류 유역에 해성기원(海成起源)의 퇴적평야가 좁게 분포하여 있다. 차령산맥 북부의 내포평야(內浦平野)와 더불어 충청남도의 양대 평야를 이루는 곡창지대이다.

논강평야는 홍수 때 항상 수해의 위험을 안고 있어 하천 양안에 인공제방을 쌓고 배수시설을 갖추기 전까지는 홍수 때마다 금강 본류의 물이 역류하여 침수되었다. 논산쌀은 예부터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하며, 쌀 외에 맥류가 이모작으로 많이 생산되고, 채소와 복숭아 수확량이 많다. 평야 일대는 백제문화관광지역으로서 각종 문화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풍부하다. 평야 내의 주요 도시로는 부여군과 논산시 강경읍이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