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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몰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367
영어의미역 Korean Slender Gudgeon
이칭/별칭 긴버들붕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삼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어류|민물고기
학명 Squalidus gracilis majimae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척추동물아문)〉조기강〉잉어목〉잉어과
서식지 하천
몸길이 10㎝
새끼(알) 낳는 시기 5~6월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의 논산천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형태]

몸길이는 약 10㎝이다. 몸은 길고 원통형에 가까우며 옆으로 약간 납작하다. 입은 주둥이 밑에 붙어 있으며 꼬리자루가 다른 물고기에 비해 특히 납작하다. 전체적인 모양은 몰개나 참몰개처럼 배가 볼록하지 않고 비교적 날렵하다. 주둥이는 약간 뾰족하고 위턱이 아래턱보다 약간 길다. 입 언저리에는 1쌍의 입수염이 달려 있다. 입수염은 비교적 길고 가늘어 눈 지름과 같거나 약간 길다. 눈은 비교적 크며 머리의 가운데보다 약간 앞쪽과 등쪽으로 치우쳐 붙어 있다.

아가미구멍은 몸의 양 옆으로 열려 있으며, 아가미갈퀴는 매우 짧고 거의 흔적만 남아 있다. 옆줄은 완전하고 양 옆의 가운데를 직선으로 뻗어 있으며 옆줄의 비늘 수는 약 33~35개이다. 배지느러미와 거의 같은 수직선상에 등지느러미가 있고 바깥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약간 굽어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위아래로 깊이 갈라져 있고 두 조각의 크기나 모양이 거의 같다. 비늘은 비교적 큰데, 특히 등 비늘이 크다.

몸 빛깔은 등 쪽이 약간 암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몸 옆 중앙의 피부 밑에는 어두운 색의 넓은 세로띠가 있으며, 머리와 몸의 등 쪽에는 불규칙한 작은 검은 점들이 퍼져 있다. 옆줄 구멍 밑에 검은 색소세포가 줄지어 있는 옆줄은 어린 개체일수록 뚜렷하다. 각 지느러미에는 반점이 없고 약간 노란색을 띤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고기 맛이 좋아 식용으로 이용하며, 요즘에는 몸의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물의 흐름이 완만한 하천이나 호수, 늪 등지에서 서식하며 물풀이 우거진 곳을 특히 좋아한다. 물의 위쪽이나 중간 부분을 여러 마리가 떼 지어 이동한다. 먹이는 작은 민물새우나 수서곤충 등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5~6월이며 얕은 곳에서 자라는 물풀에 알을 붙여 놓는다. 부화한 후 1년이 지나면 몸길이가 약 4~5㎝, 3년이 지나면 7~8㎝ 내외까지 자란다.

[현황]

최근에는 개발 및 수질오염으로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2008년 탐문 조사 당시 노성면의 논산천에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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