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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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백석리에서 효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노부를 구하고 죽은 부부」는 아버지는 모시고 피난을 가던 이겸 부부가 왜군을 만나 아버지의 목숨을 구하고 자신들은 희생된다는 부부희생형의 효행담이다. 2005년 박종익이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간행된 『구전설화』13에 실려 있다. 이는 2003년 5월 18일 백석리에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김연기(남, 76)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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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에서 보냇다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1년에 논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표진강은 양촌, 반야산 앞을 지나 논산·강경을 안고 돌아 금강과 합류하여 서해 바다로 들어간다. 예전에는 그 강을 가로질러 반야산 우측 마을 거북실에서 오약골 넉바위까지 380칸의 긴 돌다리가 놓여 있었다. 이 다리는 전라도에서 한양으로 가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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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에서 쌍군송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1년 논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 노인회관 앞에 있는 묘 근처에 쌍군송이라 불리는 고색창연한 노송 2그루가 우뚝 서 있다. 독야청청 웅장한 모습과 품위, 고상한 자태는 마치 마을을 보호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양촌의 안동권씨 문중에 권육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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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에서 의적 와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려 초에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와촌이란 의적이 봉기하여 관군과 3년을 싸워 이기고 자진 해산하였다. 와촌은 해산 이후 그가 싸우던 곳에 머물렀는데 이로 인하여 마을 이름을 와촌이라고 했다는 지명유래담이자 와촌의 의적담(義賊談)이다. 『내 고장 으뜸가꾸기 마을이야기 모음』6-양촌에 실려 있다. 양촌면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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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강경에서도 크고 작은 전투와 국지전이 벌어져 그에 따른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이러한 전투 중에서 강경경찰서의 백병전은 가장 대표적인 격전이었다. 6·25전쟁 당시인 1950년 7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강경 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북한군과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 강경경찰서 백병전으로 당시 경찰서장 정성봉(鄭成鳳) 등 83명의 경찰관이 장렬히 산화하였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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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재래시장 을 방문할 때마다, 가장 반갑게 우리들을 맞이해 주는 분은 다름 아닌 문복규 씨이다. 연산재래시장에 관심과 애착이 많기도 하겠지만, 인정이 너무 그리운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로서 그저 사람만나는 일이 반갑다고 한다. 문복규 씨는 연산리의 토박이로 연산리에서 태어나 지금껏 80년이라는 세월을 연산시장과 함께 한 터줏대감이다. 현재 연산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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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면. 조선시대 가야실의 이름을 따서 가야곡면이라 하였다. 본래 은진군 지역으로, 두월(斗月)·등리(登里)·조정(釣亭)·종연(鍾淵)·소조(所鳥)의 5개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마면(葛麻面)의 목곡(木谷)·성덕(城德)·평리(坪里)·서촌(西村)·매오(梅五)·병암(屛岩) 등 20개리와 상두면(上豆面)의 비종(飛宗)·두계(杜溪)·강청(江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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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읍. 강경포(江景浦)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금강을 낀 포구의 이름이 이 지방의 지명으로 대표하게 되었다. 『동국여지승람』에도 은진현(恩津縣)에 강경호가 있다고 나오고, 미내교비에도 강경촌이라는 지명이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지명인 것 같다. 본래 은진군 김포면(金浦面) 지역으로, 상강(上江)·환대(換垈)·홍교(虹橋)·답대(沓垈)·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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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서 광물을 채굴·생산하는 일련의 산업 활동. 논산시는 동쪽으로 계룡산과 대둔산이 자리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넓은 평야가 조성되어 있어 동고서저(東高西低)의 지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서쪽의 농경지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 현재 다른 시군에 비해 광업은 지역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932년에는 노성에 사금을 채취하던 광권이 등록되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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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서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의 신앙 공동체. 교회라는 말은 본래 넓은 의미로 같은 종교를 믿는 신자의 집단 또는 집회소를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교회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개신교인들의 가시적인 단체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된다. 현재 전 세계에는 수백 개의 개신교 교파가 존재하고 있다. 충청남도 논산시에서는 감리교회, 장로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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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이루어진 계몽주의 교육. 근대교육은 근대국가의 성립이나 자본주의 사회의 발생과 더불어 시작된 교육으로 주로 계몽사조를 기초로 나타난 계몽주의 교육을 의미한다. 한국의 경우 근대교육은 한국의 근대를 어떻게 시기 구분하느냐에 따라 다소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본격적인 개항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1880년대부터 1945년 해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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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에 있는 조선 중기 김성휘의 묘비. 김성휘는 유복자로 태어나 배움을 얻지 못했으나 산업에 힘을 기울여 인근에서 알아주는 부자가 되었다. 임진왜란 때는 나라가 재정적 어려움에 처하자 군량미를 헌납하여 국익을 도왔다. 벼슬은 형조참의에 이르렀고, 평생 일군 재산으로 구제 사업을 하면서도 절약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일생을 마쳤다. 양촌면사무소에서 대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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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 지역에 설립된 청년회. 3·1운동 이후 일제가 무단통치를 폐기하고 이른바 문화정치를 실시하면서 조선의 각 지방에는 근대식 학교 교육을 통해 신지식을 수용한 지역 청년들에 의해 각종 청년운동단체가 우후죽순처럼 조직되기 시작하였다. 당시 청년들은 군이나 면 혹은 동리 단위로 청년수양단체를 결성한 뒤 야학·생활 개선 등과 같은 민중계몽 활동과 강연회·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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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부창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논산부창동성당의 전신. 1866년 병인박해 때에도 논산 지역 천주교 신자들은 많은 순교를 당하였고, 김수환 추기경의 조부인 김보현이 1868년 무진박해 때 충남 논산에서 체포되어 서울에서 순교하였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논산 일대에는 일찍부터 복음이 전파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후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자 옹기점을 운영하거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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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웅진 천도로 논산 지역이 차지하는 사회·문화적 역할이 증대되면서 충청남도 논산시 일원에는 많은 백제시대 고분군과 생활유적이 조성되었다. 특히 고분 문화는 당대의 장송 의례에 따른 문화 성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에, 논산 지역 백제 고분군과 출토유물을 검토하면 백제의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나누어 살필 수 있다. 백제시대 논산 지역은 3개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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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부터 1921년까지 충청남도 논산시 부창동에 있던 천주교 교회. 공소는 천주교 교회 중 본당보다 작은 단위의 기초 교회를 말하며, 신부가 상주하지 않고 연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성사를 집행하는 곳이다. 한국에서는 천주교 전파 초기부터 박해로 인해 깊은 산속이나 왕래가 드문 외진 곳에 교우촌이 형성되면서 공소가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도 1883년부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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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대둔산의 좌익무장유격대에 대해 이루어진 국군과 경찰의 진압 작전. 6·25 전쟁 때 좌익무장유격대가 충청남도 논산의 대둔산을 근거지로 하여 좌익무장유격 활동을 벌이자 후방을 안정시키기 위해 국군과 경찰이 합동으로 전개한 진압작전이다. 1950년 11월부터 시작되었으나 휴전 이후에도 계속되어 1955년 1월까지 이어졌다. 6·25 전쟁 중이었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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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때인 1947년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해 62년째 육곡리에서 살고 있는 이삼에(77) 씨는 여자노인회를 책임지고 있는 노인회장이다. 이삼에 씨의 고향은 연무대 근처였는데, 양촌에 살고 있던 큰아버지 댁을 방문하려고 가는 도중 육곡리를 지나게 되었다. 작은 아버지는 아는 분이 있으니 그 집에 좀 잠깐 들렸다 가자며 이삼에 씨의 아버지를 데리고 들어갔고 그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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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민족의 자주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전개한 논산 지역의 모든 저항운동의 범칭. 민족운동은 소수 민족이 다수 민족의 억압에서 벗어나려 하거나 식민지 상태나 종속 상태에서 압박당하는 민족이 지배 민족이나 국가의 압박에서 벗어나 독립하려는 운동을 범칭하는 말로 민족해방운동이라고도 한다. 민족은 그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여야 한다는 민족자결(民族自決)의 이념을 바탕으로 특히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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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백제 관할의 논산 지역의 역사. 백제(百濟)는 고구려·신라와 함께 한국 역사에서 삼국시대라는 각축전을 전개한 고대국가의 하나로 부여 계통의 여러 이주민 세력이 한강 유역의 선주민과 결합하고 마한의 여러 소국들을 병합하는 과정에서 온조왕을 시조로 하여 B.C. 18년 현재의 한강 하류인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면서 시작되었다. 475년 고구려의 침략으로 인해 한성(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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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부여서씨의 열녀비. 부여서씨는 서옥훈(徐鋈勳)의 딸로, 소진철(蘇鎭喆)의 부인이다. 어려서부터 천성이 어질고 부모에 대한 효성이 남달라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였다. 13세에 소진철과 결혼한 후 시부모를 잘 모시고 남편을 지극히 공경하니 효부라고 칭찬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병에 걸려 자리에 누웠는데, 좋다는 약은 다 구하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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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이나 시월 상달에 산신을 모시고 드리는 마을 제사. 산신제는 산악 숭배의 전통을 잇는 대표적인 마을 신앙의 하나이다. 건국신화에 녹아 있는 천신강림(天神降臨)의 우주관이나 고대의 제천의례(祭天儀禮)에서 잘 드러나듯이 산신 신앙은 천신 숭배에 뿌리를 두고 있다. 또한 신라의 삼산오악(三山五嶽)이나 백제의 삼산신앙(三山信仰), 그리고 고구려의 산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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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에 황산(黃山)과 양촌(陽村)의 이름을 따서 산양리(山陽里)라 하였다. 은진군 김포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에 삼거리(三巨里)·상강리(上江里)의 각 일부와 채운면 양촌리(陽村里)·성서리(城西里)·중내리(中內里)·신기리(新基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산양리라 하고 논산군 채운면에 편입하였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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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삼산리 지역에 있던 천주교 교회. 공소는 천주교 교회 중 본당보다 작은 단위의 기초 교회를 말하며, 신부가 상주하지 않고 연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성사를 집행하는 곳이다. 한국에서는 천주교 전파 초기부터 박해로 인해 깊은 산속이나 왕래가 드문 외진 곳에 교우촌이 형성되면서 공소가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도 1883년부터 삼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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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논산 지역은 충청남도의 남부 지역으로 서쪽으로는 금강이 북에서 남쪽 방향으로 흐르고, 북동쪽은 계룡산(鷄龍山)·대둔산(大芚山)이 걸쳐 있는 험준한 산악지대이다. 또한 남쪽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익산시와 경계를 접하고 있어 식생활에 있어서도 이러한 지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기호 유교 문화권의 중심이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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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논산 지역은 충청남도의 남부 지역으로 서쪽으로는 금강이 북에서 남쪽 방향으로 흐르고, 북동쪽은 계룡산(鷄龍山)·대둔산(大芚山)이 걸쳐 있는 험준한 산악지대이다. 또한 남쪽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익산시와 경계를 접하고 있어 식생활에 있어서도 이러한 지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기호 유교 문화권의 중심이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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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 설립되어 1950년대까지 충청남도 논산에 있던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양촌감리교회는 1907년 12월 1일 박일래 목사에 의해 인천교회로 설립되었으나 1921년 큰 홍수로 인해 대파되었다. 이후 1947년까지 교역자 없이 김정숙 전도사가 홀로 교회를 지키면서 운영해왔으나, 1950년 6·25전쟁 발발 당시 양촌 지역을 장악한 공산당이 교회를 접수하여 민청회관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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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서 매년 11월에 열리는 곶감축제. 양촌감이 달고 맛있는 이유는 양촌 지역 감나무들의 수령이 최소 30년 이상 된 고목으로서 감의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양촌 지역은 북서계절풍이 강하여 통풍에 유리하고, 산지로 둘러싸여 먼지 등이 날리지 않는 청정한 자연 조건으로 인해 천일건조에 알맞은 지역이다. 양촌면은 양촌곶감의 품질을 인정받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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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양지 쪽에 있어서 양지편 또는 양촌이라 하였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갈마면(葛麻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노촌리(蘆村里)·가정리(柯亭里)·동구리(洞口里)의 각 일부와 전라북도 고산군(高山郡) 운북면(雲北面) 구만리(九萬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양촌리라 하여 가야곡면에 편입하였다. 1983년 2월 15일 양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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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내[川]의 양쪽으로 갈라져 있어 양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전라북도 전주군 양량소면(陽良所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리(新里)·임하리(林下里)의 각 일부와 전라북도 고산군 운북면(雲北面)의 하고리(下高里) 일부를 병합하고 양촌리라 하여 논산군 양촌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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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양량소면의 ‘양(陽)’자와 촌면의 ‘촌(村)’자를 따서 양촌이라고 하였다. 백제시대에는 황등야산군에 속하였다가 신라시대에 황산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려시대로 넘어가면서 연산현에 속하였다가 고려 후기 은산현에 속하게 되었다. 그후 조선시대에는 연산군(連山郡) 모촌면(茅村面) 지역으로, 방축(防築)·신평(新坪)·송정(松亭)·차곡(磋谷)·거사(居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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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남당산에서 발원하여 양촌리, 임화리를 흘러 논산천에 합류하는 하천. 양촌리를 흐르는 하천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2010년 말 현재 양촌천은 지방2급하천으로 본류는 금강이며, 제1지류는 논산천이다. 유로 연장은 3.57㎞이고, 유역 면적은 9.34㎢이다. 양촌천은 논산시 남동부의 남당산(376m)에서 발원한 하천이다. 크게 동쪽과 서쪽의 소하천이 임화리 평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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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 일원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연산군은 백제가 관할했던 삼국시대에는 황등야산군(黃等也山郡) 또는 황등야군으로 불렸으며, 신라의 삼국 통일 후인 757년(경덕왕 16)에는 황산군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연산군으로 개칭되었으며, 1018년(현종 9) 공주 임내에 병합되기도 했다. 조선 전기인 1413년(태종 13)에는 연산현이 되었으나 1646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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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특산 대추. 연산대추는 연산면 인근의 벌곡면, 양촌면, 전라북도 운주면 일대에서 많이 생산되는 것을 연산에 사들여와 다른 지방에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생긴 이름이다. 이후 연산면을 중심으로 대추 거래가 활발해져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가 되었고, 이로써 대추 구입을 위해 연산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좋은 품질의 대추는 연산대추’라는 이미지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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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대추 축제. 1965년 전후로 논산 지역의 연산, 벌곡, 양촌에는 아름드리 대추나무가 많이 있어 가을에는 집집마다 대추 따는 소리가 메아리를 울렸고, 또한 그 밑에서 돌을 던져 대추를 따먹고 놀던 아이들도 많이 있었다. 이들 지역에서 수확한 대추는 수레로 운반하여 주로 논산에서 매매가 이루어졌다. 그러다 연산의 상인들은 논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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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면. 삼국시대 황산군 지역으로, 고려시대에 연산군으로 개편된 뒤 연산이란 지명이 나타나게 되었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현내면(縣內面) 지역으로, 황령(黃嶺)·신곡(莘谷)·남촌(南村)·북촌(北村)·신암(莘岩)의 5개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성면(外城面)의 소계(巢溪)·개정(盖井)·부황(夫皇)·청림(靑林)·중외(中外)·하외(下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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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관동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관학 교육기관. 연산향교는 사계 김장생과 신독재 김집을 배향하고 학문을 가르쳤던 곳으로, 태종대에 현감으로 부임한 박곤(朴坤)이 1398년(태조 7) 처음 설립하였으며, 그 뒤 여러 차례 보수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대성전을 비롯하여 동무와 서무가 있고, 교육 공간으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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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와 중기 충청남도 논산시 일원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 『여도비지(輿圖備志)』, 『대동지지(大東地志)』, 『호서읍지(湖西邑誌)』 등의 옛 지리지나 읍지 등에 기록되어 있다. 각 지리지 읍지들은 형식과 방식에 차이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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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백석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공겸 부부의 정려. 이공겸은 왕실의 종친으로 옥계도정(玉溪都正) 이현동(李賢童)의 증손이다. 이공겸과 그의 아내 민씨는 양촌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그러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공겸 내외는 부친을 등에 업고 공주를 향하여 피난하기 시작했다. 연산 백석리에 이르러 잠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왜병 무리와 마주치게 되었다. 이공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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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들이 몇 가지 있다. 그 중에서도 연산도토리묵이 최고일 것이다. 현재는 도토리묵 가게가 연산재래시장과 연산 일대를 아무리 눈을 씻고 뒤져도 단 한 곳밖에는 없지만 불과 1980년대만 해도 연산의 도토리묵거리는 꽤나 유명했다고 한다. 연산리에 스무 집 정도에서 도토리묵 장사로 생계를 이어갈 정도였다고 하니, 뒤집어 생각해보면 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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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의 지역적 관점에서 지표에서 발생하는 인간 활동의 모든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 논산 지역의 인문지리는 문화지리학·사회지리학·경제지리학·정치지리학·역사지리학 등으로 나누어지며, 인구·민족·취락·도시·농업·공업·상업·교통 등에 관하여 이들의 지리적 분포, 지리적 구조, 환경과의 관계를 연구한다. 논산시는 2개 읍·11개 면·2개 동 등 총 15개 행정구역으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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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한일합병으로부터 1945년 8·15 해방에 이르는 기간의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역사. 한일합병은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가 일제침략에 의해 국권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강제 편입된 사건으로 경술국치(庚戌國恥) 또는 일제병탄(日帝倂呑)이라고도 한다.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합한 이후 1945년 8월 15일의 해방에 이르기까지 한민족 말살정책과 식민지 수탈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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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전라북도 고산군(高山郡) 운북면(雲北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교리(新郊里)·백촌리(柏村里)·계동리(桂洞里)·무수동(無愁洞)·상고리(上高里)·하고리(下高里)·구만리(九萬里)와 은진군 가야곡면의 석서리(石西里), 양촌리(陽村里)의 각 일부를 병합한 뒤 폐합 대상 자연마을 중의 하나인 고산임화의 이름을 따서 임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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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탑안이마을에서는 원인을 모른 채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를 마을 앞산이나 그 부근의 산에서 내뿜는 화기(火氣)에 의한 것으로 여기고, 화산(火山)을 제어하는 수단으로 산에 ‘소금단지’나 ‘간물(바닷물)단지’를 묻는다. 소금단지 묻기는 동제(洞祭)의 일환으로 치러진다. 곧 음력 정월 초사흗날 오후에 제관들은 마을 앞산인 승재골에 올라 화재뱅이의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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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생산되는 특색 있는 산물. 특산물은 좁게는 한 지방의 토산물을 이르지만, 한 나라의 유별난 산물도 이에 포함된다. 토산은 토산물을 뜻하는 말로, 조선시대에는 토산품이 도 단위로 할당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특산물의 종류에는 곡물류·과물류·채소류·화초류·조수류(鳥獸類)·어패류·약재류·광물류·공예품류 등이 있다. 논산 지역의 특산물은 주로 농산물이 많으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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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충청남도 논산시 일원에 설치된 백제의 행정구역. 황등야산군은 백제시대 군명(郡名)으로 ‘누루뫼(連山)’라는 고유의 말을 한자 ‘황등야산(黃等也山)’으로 표기한 것으로 이해된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고려사(高麗史)』,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청도읍지』, 『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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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충청남도 논산 일원에 설치된 통일신라의 행정구역. 백제의 행정구역이었던 황등야산군이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경덕왕에 의해 황산군으로 개칭된 것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고려사(高麗史)』,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청도읍지』, 『여도비지(輿圖備志)』, 『대동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