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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곡리가 고향인 이경헌은 마을의 효자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경헌의 아버지는 그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일본으로 유랑을 떠난 후 소식이 끊기고 말았다. 태어나면서부터 아버지가 없었던 이경헌의 고생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 자신의 인생을 영화로 만들어도 부족함이 없다는 그의 농담을 그저 쉽게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일이었다. 그는 산 밑의 오두막에 혼자 어머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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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두월리에서 손제영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손제영은 가야곡면 두월리에서 삼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아주 총명한 소년이었다. 부모에 대한 효성도 지극하였고 형제간에 말다툼 한 번 하지 않고 자랐다. 어느 겨울 밤 바느질하던 어머니가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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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과 부적면·강경읍을 흐르는 논산천 수계에 서식하는 기름종개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몸길이는 약 7~10㎝이다. 머리와 몸은 굵고 옆으로 약간 납작한 긴 막대 모양이다. 주둥이는 일반적으로 앞으로 길게 돌출되어 뾰족하며 주둥이 아래에 입이 열리며 주변에 4쌍의 작은 입수염이 있다. 눈은 머리 중앙의 위쪽에 있으며 그 아래에는 작고 끝이 2개로 갈라진 가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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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이전의 지역인 하도면의 이름을 따라 하도리라 했다. 본래 충청남도 노성군 하도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풍양조씨와 의령남씨가 살며 행세한 곳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성재동·요동·만화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하도리라 하고 논산군 노성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노성면에 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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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하도리 성재동에 있는 백제시대 고분군. 하도리 성재동 고분군은 하도1리 성재동 북서쪽에 남동-북서 방향으로 길게 형성된 해발 50m 내외의 능선 남서사면 일대에 위치한다. 현재는 산림 지역을 밭으로 개간하여 경작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도리 성재동 고분군은 백제문화개발연구원의 지원으로 공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진행한 논산 지역 문화유적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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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하도리 요동마을에 있는 백제시대부터 고려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논산에서 공주 방면의 국도 23호선을 따라 5.5㎞ 정도 가면 두고랭이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을 통과하는 소로를 따라 1㎞ 정도 가면 요동마을에 이른다. 하도리 요동 고분군은 요동마을 북측에 있는 구릉의 남사면에 위치한다. 하도리 요동 고분군이 위치한 지역은 낮은 야산지로 이곳에서는 백제 토기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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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양기하는 구한말에 공주군수를 역임하였으며, 1910년 일제 강점이 시작되자 만주로 망명하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 이후에는 남만주에서 조직된 대한독립단에 가입하여 교통부장을 맡아 활동하였으며, 1920년에는 광복군사령부 선전부장, 정보국장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하였다. 1921년에는 상하이[上海]로 가서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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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어은리와 계룡시 엄사면 도곡리 경계에 있는 고개. 산명재와 능선을 함께 하며 하산티[下山峙]로 불렸기 때문에 아랫산명재라고 불린다. 아랫산명재는 화강섬록암으로 이루어진 고개이며, 계룡산 남쪽 능선에 해당하는 향적산(574m) 남쪽에 위치해 있는 고개이다. 아랫산명재 북쪽에 산명재와 윗산명재가 있으며, 서쪽은 일음골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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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서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2리 띠울에서 박주성(남, 80)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2003년 암천정신연구소에서 출간한 『암천 박증과 모곡서원』에 수록하였다. 옛날에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 신씨 부자가 살았다. 신씨는 머슴살이를 전전하며 매우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부모 묘를 명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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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논산시의 수계는 금강 본류와 금강으로 흘러드는 지류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금강의 지류들은 거의 계룡산지와 대둔산지로부터 발원하여 남류한 후 논산천에 모여 강경읍 부근에서 금강 본류로 흘러든다. 따라서 수계망은 대체로 수지상(樹枝狀)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에는 넓은 충적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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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학이 떼를 지어 서식했다 하여 학당(鶴塘)이라 하였다. 충청남도 노성군 하도면(下道面)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장리(新庄里), 암천리(岩川里)의 일부와 상도면(上道面)의 무동(舞洞), 대촌리(大村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학당리(鶴塘里)라 하여 논산군 상월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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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아버지는 이성현감(利城縣監) 김극조(金克祧)이다. 김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용맹이 알려져 전라도 병마절도사 이복남(李福男)의 휘하에 들어갔다. 같은 해 여름 무과에 급제하여 경상도방어사 고언백(高彦伯)의 막하에 있다가 전라도병마절도사 이광악(李光岳)을 따라 남원에 갔다. 이때 아버지 김극조를 무고하여 죽게 한 한덕수(韓德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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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방축리에서 한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3년 논산군에서 간행한 『내 고장 으뜸가꾸기 마을이야기 모음』8-은진에 실려 있다. 옛날 은진면 방축리에 부지런한 농부가 살았다. 그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면서도 부지런히 일하여 돈이 모아지면 논밭과 가축을 사서 재산을 점점 늘려 나갔다. 농부는 삼십이 넘어서야 새 집을 짓고 장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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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 논산시 지부. 한국국악협회 논산시지부는 회원의 권익 옹호와 회원 간의 친목 도모 및 논산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7년 2월 김용근 외 30여 명이 뜻을 모아 모임을 결성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로부터 논산시지부로 인준을 받고, 초대 지부장으로 유영창을 선출하였다. 이후 제2대 남종순 지부장과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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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지산동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논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는 농어촌정비사업을 시행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종합 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생산성을 증진시키고,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수리시설의 유지 및 관리, 구획정리사업, 농지개량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906년 4월 제정된 「수리조합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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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양지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산하의 논산 지사. 한국도로공사의 주요 업무는 고속도로의 신설·확장·유지관리, 고속도로 연접지역 개발 사업, 도로 편의시설의 설치와 관리, 고속도로에 관한 연구 및 기술개발 등이다. 2011년 현재 고속도로 31개 노선 3,632km를 관리하고 있다. 조직은 사장 아래 5본부 4실 17처, 6개 지역본부, 43개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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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논산지회 산하 문학단체. 한국문인협회 논산지부는 1991년 11월 30여 명의 지역 문인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1992년 ‘문학의 해’를 앞두고, 지역 문학의 활성화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서울권에 집중된 문학 활동만으로는 우리나라 문학의 진정한 발전을 도모하기 어렵다는 데 공감하고 지역문학의 활성화와 문화 도시로서의 논산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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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산하 논산 지역 지부. 한국미술협회 논산지부는 논산 지역 미술가의 권익 옹호·상호간의 협조·대외 교류는 물론 논산 미술의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8년 1월 한국미술협회 논산지부 창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강성열, 이병문, 김회직, 송신호, 황선모 등이 추진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89년 2월 7일 초대 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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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논산지회 산하 사진단체. 한국사진작가협회 논산지부는 지역 사진 예술의 저변 확대와 사진작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국내외 사진인 교류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9년 사진문화예술의 불모지와 다름없던 논산에 사진을 좋아하는 6인이 모여 놀뫼사진회라는 모임을 발족하였다. 놀뫼사진회 발족 이후 논산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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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에 있는 한방 의약품 제조업체. (주)한국신약은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 인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좋은 품질 우수한 한방 의약품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1년 2월 충청남도 대전시 대동 63-6번지에 (주)한국신약이 설립되었다. 1984년 3월 국내 최초로 한방 액제류인 갈근탕·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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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신자들로 구성된 합창단. 한국아가페합창단은 소외 받고 어려운 가정에 대한 위안 및 시골의 작은 교회 찬양 봉사를 통한 선교와 시민들을 위한 음악 연주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논산중앙장로교회 홍권기 장로의 주선으로 논산시에 거주하는 기독교 신자들 중 학창 시절 성악을 했거나 교회 찬양대 등에서 활동하는 음악에 소질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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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왕암리에 있는 hy의 식·음료 생산 공장. hy 논산공장은 논산시의 대표적인 식·음료 제조업체 공장이다. 1969년 11월 한국야쿠르트유업주식회사가 창립되었다. 1971년 6월 안양공장이 준공되었다. 1983년 7월 라면의 생산·판매·수출이 개시되었다. 1985년 6월 논산공장이 준공되었다. 1995년 5월 음료를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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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산하 논산 지역 지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논산지부는 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단결을 통하여 회원의 권익 옹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연예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9년 1월 29일 회원 20여 명이 모여 한국연예협회 충남남부분실로 설립되었으며 분실장에 송중빈이 선출되었다. 2003년 1월 27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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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논산지회는 논산의 예술문화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 예술의 창달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4년 2월 19일 한국문인협회 논산지부 김영배 지부장, 한국국악협회 논산지부 송중빈 지부장, 한국사진작가협회 논산지부 박태진 지부장, 한국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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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산하 논산 지역 지부. 한국음악협회 논산시지부는 논산 지역 음악 교사들이 주축이 되고 음악학원 원장들도 함께 하여 한국음악협회의 정관에 따라 4년제 음악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정회원, 2년제 이상의 음악 전공 졸업자와 음악 단체의 장을 맡고 있는 사람은 준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국음악협회 논산시지부는 지역 사회의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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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 소속 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 논산시지회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옹호 발전시키고자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의 활동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 논산시지회는 논산 지역에서 통일 대비 민주시민교육과 읍면동 지도위원장 교육,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논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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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충남남부 지역 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는 전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각종 전기설비에 관한 법정검사와 점검 업무, 전기 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기술개발·홍보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전기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6년 12월 강경출장소로 개설되었다가 1978년 4월 논산출장소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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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논산지회는 논산의 예술문화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 예술의 창달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4년 2월 19일 한국문인협회 논산지부 김영배 지부장, 한국국악협회 논산지부 송중빈 지부장, 한국사진작가협회 논산지부 박태진 지부장, 한국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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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규섭은 1898년 2월 7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0일 오전에 한규섭은 정기섭(鄭沂燮)으로부터 50명의 청년이 강경 지역으로 와 대한 독립 만세를 부르기로 정해져 있고, 다른 지역은 이미 독립 만세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오후에 있을 독립 만세 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받았다.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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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과 양촌면 및 전라북도 완주군에 걸쳐 있는 산. 대둔산의 옛 이름은 한듬산이라고 하며, 계룡산의 지세와 겨루다 패해 한이 맺힌 산이라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또한 한듬산은 순 우리말로 ‘크다’는 뜻의 ‘한’과 ‘덩이’라는 뜻의 ‘듬’을 한자화하면서 한은 ‘대(大)’로, 듬은 비슷한 ‘둔(芚)’으로 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전해 오기도 한다. 노령산맥의 북부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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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서예 단체. 한묵회는 회원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논산 지역 서예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논산 지역에서 서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산발적인 모임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해 오던 중 회원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논산 지역의 서예 발전을 위하여 조직적인 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1975년 2월에 임성규를 비롯한 동호인들이 중심이 되어 한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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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양리에 있었던 4년제 대학 학력 인정교.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올바른 가치관과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철저한 학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창조신앙을 회복하여 창조의 법칙에 철저히 순종하는 학생, 피조 세계에 대한 청지기적 사명의식을 가진 학생을 길러내며, 각 학생의 고유한 소질과 재능을 잘 파악해 그들에게 감추어진 보물들을 찾아내어 갈고 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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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덕암리에 있는 관광농원. 1994년 제정된 「농어촌정비법」에 따르면 관광농원은 농어민이 농촌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농림·수산 생산 기반을 이용하여 농림 수산물 판매, 영농 체험, 운동, 휴양, 숙박 시설, 음식 또는 용역을 제공하거나 기타 부수되는 시설을 갖추어 이를 이용하게 하는 사업이다.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 소득 증대와 지역 개발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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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큰 내가 있어서 한삼내 또는 한삼천이라 불렀다고도 하고, 옛날에 한 도사가 마을을 지나다가 산세가 좋아서 너울너울 춤을 추다 소매 한쪽이 떨어져서 한삼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벌곡면(伐谷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목동(大木洞)·대동(垈洞)의 일부를 병합하고 한삼천리라 하여 논산군 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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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에서 느티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1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조선 중기 신독재 김집 선생은 한양에서 고향으로 내려와 한삼천리의 북쪽 양산리 고운사(孤雲寺)에 정희당이라는 학교를 세웠다. 김집 선생이 어진 인품과 학식으로 학문을 베풀자 인근 고을의 유생들이 속속 모여들어 수학하였다. 어느 여름, 학동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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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큰 내가 있어서 한삼내 또는 한삼천이라 불렀다고도 하고, 옛날에 한 도사가 마을을 지나다가 산세가 좋아서 너울너울 춤을 추다 소매 한쪽이 떨어져서 한삼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벌곡면(伐谷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목동(大木洞)·대동(垈洞)의 일부를 병합하고 한삼천리라 하여 논산군 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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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지역에 있던 창고업과 금융업을 겸한 한성공동창고회사 소속 출장소. 조선 후기 이래 강경 지역은 충청남도에서는 물론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상업도시로 발전을 거듭하였다. 쌀과 수산물은 강경지역을 거쳐 개항장이나 전국 각지로 유통되었다. 이에 부응하여 상업 활동을 지원하는 금융업과 창고업도 성행하는 계기를 맞았다.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에 한성공동창고회사는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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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자장(子章), 호는 한송(寒松). 증조할아버지는 윤창세(尹昌世)이고, 할아버지는 팔송(八松) 윤황(尹煌)이다. 아버지는 동토(童土) 윤순거(尹舜擧)이고, 어머니는 함평이씨(咸平李氏)로 구완(九畹) 이춘원(李春元)의 딸이다. 석호(石湖) 윤문거(尹文擧)와 노서(魯西) 윤선거(尹宣擧)의 조카이다. 부인은 남원윤씨(南原尹氏)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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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충청남도 논산 지역은 한양과 전라도를 잇는 주요 교통로의 하나였다. 충청도 공주와 전라도 여산 사이의 논산 구간을 정리하면, 노성면-부적면 부인리-부적면 마구평리-부적면 아호리-은진면 교촌리-채운면 야화리-채운면 장화리-채운면 삼거리-강경포로 나타낼 수 있다. 이들 지역의 일부 마을에는 주요 교통로를 지키는 동시에 길손의 안녕을 도모하는 서낭이나 노표(路標) 장승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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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백석리에서 한재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한재동은 연산면 백석리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고 글 배우기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가 9세 되던 해 겨울에, 생계를 위해 밤낮으로 삯바느질을 하던 어머니께서 병이나 몸져눕고 말았다. 살림이 매우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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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유평리·하대리 경계에서 시작되어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덕평리에서 연산천에 합류하는 하천. 노성면은 1656년(효종 7)부터 노성현(魯城縣)으로 불렸는데, 노성천도 이 지역 명칭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성천은 계룡산 서쪽 계곡 및 널티고개에서 발원하여 월암천·중장천·월산천·용두천·주천 등의 지류와 합류하여 본류를 이루며, 논산시 대교동에서 연산천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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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천리는 예부터 찬물이 많이 나는 고장으로 이름났다. 옛날 한양으로 오고 가는 나그네들이 노성현 하도면에서 일박하고 돌아가야 선객(仙客)의 멋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여름에도 찬물이 많이 나와 한천(寒泉)이라 하였다. 충청남도 노성군 하도면(下道面)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평리(坪里), 내동(內洞)을 병합하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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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던 한호농공은행의 지점. 1890년대 중반 정부 관료와 자산가 등에 의하여 국내에 근대적 개념의 은행이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1906년 통감부(統監府)가 설치된 이후 민간에서는 민족자본 육성을 위한 은행을 설립하고자 하였다. 한성은행이나 대한천일은행 등이 귀족과 지주·거상 등을 중심으로 설립된 것에 반하여, 한호농공은행 강경지점은 논산 지역 상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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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채광리에서 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옛날 채광리 새터마을에 한 할머니가 살았다. 그는 손자가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면서 산신령께 기도하곤 하였다.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산신령이 나타나, “둘째 손자가 무관이 될 것이니 탑을 쌓아놓고 밤낮으로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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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도 순대를 맛보기 위해 들른다는 그 유명한 ‘연산할머니순대’집을 찾았다. 가게 입구에 붙어있던 텔레비전 방영화면사진이 그 명성을 상징하고 가게 안은 신문 기사 사진들이 빼곡하다. 가게의 카운터에 앉아 계신 강윤찬 씨(51)가 이 가게의 사장님이다. 그리고 주방에서 바쁘게 순대를 썰고 계신 손복례 할머니(73)가 강윤찬 씨의 어머니이다. 연산할머니 순대의 창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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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나무의 속을 파내서 곡물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든 그릇. 1960년~1970년까지만 해도 각 가정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함박을 만들었다. 그러나 함박보다 가볍고 손쉽게 쓸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스테인리스 그릇과 플라스틱 그릇들이 생산되면서 상대적으로 무겁고 투박한 함박은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이후 경제성이 없으니 당연히 만들지도 않게 되어서 지금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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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암리와 벌곡면 한삼천리에 걸쳐 있는 산. 함박봉 북쪽 능선에는 황령재가 있는데, 이곳에 함박산성 또는 황령산성이라 불리는 토성이 있다. 백제 때 구축한 산성으로 주위가 약 300m에 이른다. 백제군의 중요한 산성이었으며, 삼국시대 말기 신라와 백제 간의 전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산의 모양이 함지박처럼 생겼다 하여 유래하였다. 함박봉은 북으로 천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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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소룡리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 경계에 있는 고개. 함박재 위에 위치한 함박봉(403m)은 산 봉우리가 작약꽃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고, 여기에서 고개 이름도 함박재로 불리게 되었다. 함박재는 고생대 오도비스기에서 캄브리아기 사이에 형성된 옥천층군문주리층을 기반암으로 흑운모편암과 견운모편암을 주로 하는 고개이다. 고개의 서쪽 능선으로는 소릉재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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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나라의 환곡 창고가 있어서 환적골이라 부르던 것이 변하여 함적골 또는 함적곡이라 하였다. 충청남도 은진군 갈마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국동리, 장사리, 남촌리를 병합하여 함적리라 하고 가야곡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가야곡면에 속하게 되었다. 행정구역은 함적1리·함적2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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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나무의 속을 파내서 곡물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든 그릇. 1960년~1970년까지만 해도 각 가정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함박을 만들었다. 그러나 함박보다 가볍고 손쉽게 쓸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스테인리스 그릇과 플라스틱 그릇들이 생산되면서 상대적으로 무겁고 투박한 함박은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이후 경제성이 없으니 당연히 만들지도 않게 되어서 지금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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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나무의 속을 파내서 곡물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든 그릇. 1960년~1970년까지만 해도 각 가정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함박을 만들었다. 그러나 함박보다 가볍고 손쉽게 쓸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스테인리스 그릇과 플라스틱 그릇들이 생산되면서 상대적으로 무겁고 투박한 함박은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이후 경제성이 없으니 당연히 만들지도 않게 되어서 지금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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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덕암리에 있는 산. 함지봉은 백제 황산성이 자리 잡고 있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황산성은 일명 황성이라고도 불리며, 백제의 웅진시대부터 사비시대에 걸쳐 축조된 성으로 추측되며, 북쪽은 험난한 산세로 되어 있어 적의 침입이 어려운 지세를 이용하여 자연석을 축성하였고 북쪽을 제외하고는 활석을 사용하여 축성하였는데 성 높이는 서부가 2m, 동부가 1.8m이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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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황산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황산성에 대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북산성(北山城)이라 하고,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서는 성황산석성(城隍山石城)이라 하였다. 아울러 성벽의 둘레는 1,740척, 혹은 493보였으며, 높이는 12척이고, 성내에는 우물 1개소와 군창(軍倉)이 있었던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황산성에 대해 성내에서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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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석종리에서 매년 11월 첫째 주 일요일에 함평이씨 함성군파가 조선 후기 무신 이삼 장군을 모시는 제사. 이삼(1677~1735)의 묘소는 백일헌 영당의 뒤편에서 약간 동쪽으로 치우쳐 50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 묘역은 남향으로 묘비·상석·석주·석등이 배치되어 있는데, 석등만 최근의 것이다. 묘비 전면에는 한석봉의 글씨를 집자하여 새겼고, 뒷면은 그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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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숯골에서 칠월 칠석과 백중을 전후하여 행하던 7개 마을의 연합 두레. 과거에는 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를 공동으로 하기 위해 각 마을에서 두레를 조직하였다. 논산 지역에서도 대부분의 마을에 두레 조직이 있었다. 마을 별로 모내기를 마치면 두레를 총괄하는 좌상이 마을 총회를 소집하여 두레회의를 연다. 이때 좌상과 총각좌상을 비롯한 두레의 임원과 품값,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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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에서 매년 백중에 열리는 두레먹이. 연산 백중놀이는 논산시 두마면 왕대리[지금의 계룡시]를 중심으로 하는 열두 두레의 ‘합두레먹이’로 전승되었던 놀이인데, 1989년 연산면 청동리에서 연산 백중놀이로 새롭게 복원되었다. 이 놀이는 두레먹이[호미씻이]의 특징이 잘 녹아 있는 대동놀이이자 지역 축제의 성격을 띤다. 흔히 두레먹이는 자연 마을 단위로 베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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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를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논산시 세거 성씨. 합천이씨(陜川李氏)는 신라 후기에서 고려 전기 인물인 이개(李開)를 시조로 하고 있는 성씨이다. 이개는 신라조에 벼슬하여 강양군(현 경상남도 합천군)에 봉해졌다. 이개는 신라 6촌장 중의 하나로 알천(閼川) 양산촌(楊山村)의 촌장이며 유리왕 때 이씨(李氏) 성을 하사받았다는 이알평(李謁平)의 후손으로, 합천이씨는 경주이씨에서 분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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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항월3리 대동마을 입구 바위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에 지내는 마을 제사. 항월3리 대동 석불제와 관련해서는 ‘호열자’라고 불렸던 콜레라와 관련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온 나라에 콜레라가 번성하여 민심이 흉흉할 시절 이 마을에도 병이 번졌는데, 어느 날 노승이 지나다가 마을 입구에 서 있는 바위를 모시면 재난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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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풍수지리에 운중명월이란 명당이 있고, 지형이 반달 모양이므로 항월이라 하였다. 노성군 두마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합정리, 오류동, 서변리, 대동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항월리라 하고 논산군 광석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광석면 소속으로 되었다. 행정구역은 항월1리·항월2리·항월3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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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에서 비가 오기를 기원하며 지냈던 기우제. 항월리 기우제는 여성들이 주관하는 이른바 ‘날궂이 기우’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이는 가뭄이 닥쳐 농작물이 타들어갈 때 여성들이 ‘미친 짓을 해야 비가 내린다’거나, ‘도깨비짓을 해야 비가 온다’는 민간 사고에 기초한 것으로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었다고 전하는데 근래에는 지내지 않고 있다. 오래도록 비가 내리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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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에서 비가 오기를 기원하며 지냈던 기우제. 항월리 기우제는 여성들이 주관하는 이른바 ‘날궂이 기우’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이는 가뭄이 닥쳐 농작물이 타들어갈 때 여성들이 ‘미친 짓을 해야 비가 내린다’거나, ‘도깨비짓을 해야 비가 온다’는 민간 사고에 기초한 것으로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었다고 전하는데 근래에는 지내지 않고 있다. 오래도록 비가 내리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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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 서변마을에서 매년 정월 초3일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산제와 장승제. 항월리 서변마을 산제는 애당초 돌림병을 막기 위해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마을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구전된다. 고려 때의 일이다. 마을에 전염병과 홍역이 창궐하여 아이들이 거의 죽어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집집마다 청수를 올리고 거리제를 지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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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 서변마을에서 매년 정월 초3일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산제와 장승제. 항월리 서변마을 산제는 애당초 돌림병을 막기 위해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마을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구전된다. 고려 때의 일이다. 마을에 전염병과 홍역이 창궐하여 아이들이 거의 죽어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집집마다 청수를 올리고 거리제를 지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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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 유동에 있는 백제시대 고분군. 논산~공주 간 도로를 따라 약 5㎞쯤 가면 도로 오른쪽으로 항월리에 이르는 소로가 나타나는데, 이 소로변 북쪽에 항월리 유동 고분군이 있다. 항월리 유동 고분군은 백제시대의 돌덧널무덤 계통으로 보인다. 지표면에 유실된 고분 석재는 화강석으로 약간 다듬은 흔적을 보이고 있는데, 규모도 비교적 큰 것들이다. 2008년까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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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에서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1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옛날 항월4리에 최부자가 고래등과 같은 집을 짓고 살았다. 이 마을에는 최씨네가 심어 놓은 대여섯 그루의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있었는데, 마을에서는 이 나무를 수호신으로 섬겼다. 그런데 어느 해 이 마을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처음에는 닭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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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항월3리 대동마을 입구 바위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에 지내는 마을 제사. 항월3리 대동 석불제와 관련해서는 ‘호열자’라고 불렸던 콜레라와 관련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온 나라에 콜레라가 번성하여 민심이 흉흉할 시절 이 마을에도 병이 번졌는데, 어느 날 노승이 지나다가 마을 입구에 서 있는 바위를 모시면 재난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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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초상이나 혼례 등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뒤 아팠을 때 행하던 치병 의례. 객지에서 죽은 사람의 혼령을 뜻하는 객귀는 흔히 ‘뜬귀신’, ‘뜬것’, ‘잡귀’ 등으로 불린다. 가족 중에서 외출을 하고 돌아온 후에 까닭 없이 몸이 아프거나 몸살감기 증세를 보이면 객귀가 붙어 발병한 것으로 의심하여 객귀물림을 한다. 논산 지역의 객귀물림 중에는 잔밥먹이기나 해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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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1리에서 객귀 붙은 환자에게 행하는 주술적 의례. 객귀(客鬼)는 집 밖이나 객지에서 죽은 사람의 혼령을 말한다. 죽은 사람의 넋이 저승에 가지 못하고 원귀가 되어 떠돌아다니며 아무에게나 붙어 여러 가지 재앙을 가져온다 하여 꺼리고 두려워한다. 예전에는 초상집과 같이 부정한 장소에 다녀오거나 외출을 했다가 돌아온 후에 갑자기 몸이 춥고 두통이 나면 뜬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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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는 그 어느 때보다 고생스러웠다. 일제의 수탈은 사람들의 삶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였기에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가장 풍요로워야 할 가을 추수 때에는 일부러 달빛도 없는 한 밤을 틈타 쌀을 짊어지고 옮겼는데 혹시 낮에 들고 다니다가는 뺏길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본인들은 강제적으로 토지측량을 벌였고, 지적도에 소유자 명을 쓰라 하였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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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논산 출신의 유생. 본관은 성주. 자는 충필(忠弼), 호는 해산(海筭). 도상하는 1894년 동학운동이 발발하여 농민군과 관군이 논산 지역에서 보복전을 벌일 때 양쪽을 중재하였다. 당시 전봉준의 농민군 선봉대는 논산 지역에서 남접과 북접이 만나는 논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은진현을 점령하였다. 전봉준은 10월 12일 4천여 명의 농민군과 함께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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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죽본리에 있는 장류 전문 제조 공장. (주)해찬들은 논산시의 대표적인 장류 제조업체 공장으로서 1973년 9월 13일 설립되었다. 해찬들은 ‘해가 가득 찬 들녘’의 줄임말로서, CJ주식회사의 장류 전문 브랜드다. 6·25 전쟁 당시 황해도에서 월남한 오광선, 오문선 형제에 의해 대전을 기반으로 1973년 설립되었다. 삼원상회, 삼원식품을 거쳐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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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에 있던 계몽운동단체. 3·1운동 이후 개조 열풍에 의한 문화운동은 확산을 거듭하였다. 실력양성론에 입각한 문화운동은 대한제국기 이래 향학열을 고조시켰다. 초등교육기관인 공립보통학교 입학도 지원자의 20~30%를 수용할 정도였다. 학령아동 구제는 시급한 당면 과제로 두드러졌으며, 조선인 본위교육을 기치로 계몽단체는 각지에 조직되는 분위기였다. 해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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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음력 8월에 햅쌀로 밥을 지어 조상과 집안의 여러 가신에게 감사하며 올리는 의례. 음력 팔월 즈음이 되면 햅쌀이 생산된다. 그 해에 처음 생산된 것을 사람이 먹기 이전에 먼저 신령께 올린다. 이를 햅쌀 천신[新穀薦新]이라 한다. 햅쌀로 지은 밥은 집안에서 기제(忌祭)를 올리는 조상과 집안 곳곳에 모신 가신(家神)에게 올린다. 조상보다는 가신에게 올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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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음력 8월에 햅쌀로 밥을 지어 조상과 집안의 여러 가신에게 감사하며 올리는 의례. 음력 팔월 즈음이 되면 햅쌀이 생산된다. 그 해에 처음 생산된 것을 사람이 먹기 이전에 먼저 신령께 올린다. 이를 햅쌀 천신[新穀薦新]이라 한다. 햅쌀로 지은 밥은 집안에서 기제(忌祭)를 올리는 조상과 집안 곳곳에 모신 가신(家神)에게 올린다. 조상보다는 가신에게 올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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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서원. 행림서원은 1867년(고종 4)에 세워진 부여 서씨의 문중 서원으로, 육곡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부여 서씨들의 상징적 유물이기도 하다. 논산시내에서 은진 사거리 쪽으로 가다가 왼쪽 가야곡면 방향으로 약 5㎞ 직진하면 노래골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다시 야촌리 사거리 방면으로 지방도 68호선을 타고 약 2㎞ 직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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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림서원 은 조용하고 아늑한 마을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서원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먼 곳에서부터 행림서원이라는 이름을 상징하는 몇 아름이 훌쩍 넘는 은행나무 두 그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때 수많은 유생이 드나들었을 서원은 현대 사회로 바뀌면서부터 문화재로 고착화 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하기 어려운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매년 두 번 음력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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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곡우체국에서 20년을 우체부로 살아온 강은석(53) 씨는 마을토박이다. 젊을 때에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품팔이를 하거나 아버지의 농사일을 돕고 있었는데, 가야곡우체국이 생긴 후 1986년 우체국장이었던 강평권 씨의 권유로 우체부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 강평권 씨는 이왕이면 마을 사람 중에 직원을 뽑는 것이 좋겠다며 성실하다고 소문난 강은석 씨를 채용하였다.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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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시신을 장지로 운반하기 위해 만든 의례용 도구. 상여는 사람의 시체를 실어서 장지까지 나르는 도구로, 마을마다 마련해 두기도 하고 초상이 나면 개인을 위해 만들기도 한다. 상여를 메는 사람을 상여꾼·상두꾼·영구꾼·영여꾼·운상꾼·이정·향도라 하며, 대개 천민이 메는 것이 보편적이었으나 후에는 동네 청년들이나 망인의 친구들이 메기도 한다. 상여꾼들은 상여를 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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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상여에 시신을 모신 관을 싣고 묘소까지 운구하면서 부르는 의식노동요. 논산 지역에서 의식노동요로서 불리는 행상 소리에는 「운상 소리」 외에도 「짝 소리」 및 비(非)넘차류에 속하는 「두 마디 소리」와 「한 마디 소리」가 있다. 그 중에 비넘차류는 멕받 형식으로 불리며, 「짝 소리」는 상여꾼이 두 패(앞뒤 각각 6명으로 모두 12명)로 나누어 부르는 윤창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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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서 상여를 운구하면서 부르는 행상 소리의 하나. 「줄행상 소리」는 상월면 대명리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어인데, 「짝 소리」처럼 상여꾼이 상여의 앞뒤의 두 패로 나뉘지 않고, 일반 행상때처럼 상여의 좌우에 상여꾼들이 늘어서서 운구하며 부르는 의식요이다. 메기고 받는 멕받 형식으로 되어 있다. 2002년 9월 23일에 이소라가 논산시 상월면 대명1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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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서 행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행상바위」는 고려가 망하자 상월면 사잣골에서 은거하던 선비가 아들 셋이 조선의 신하가 되려고 과거에 급제하자 자식들의 앞길을 막지 않으려고 자결을 한다는 절의담이다. 운구 도중에 벼락을 맞아 세 아들이 죽고 그 자리에 상여를 따라가는 듯한 모습의 바위가 생겼는데 이를 행상바위라고 부른다는 지명유래담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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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통치작용.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 행정은 국민 또는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 외에도 수도·전기·교통·통신 등 사회 간접 시설의 제공, 학교·도서관·공원 등 문화 시설의 확충,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경제 활동의 적극적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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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곡리에는 가야곡면사무소를 비롯해 우체국, 농협, 하나로 마트, 경찰파출소 등 많은 행정과 서비스 기능을 담당하는 시설들이 존재한다. 또한 가야곡면 교통의 중심으로 가야곡을 통과하는 시내버스는 육곡리를 거점으로 삼고 있다. 육곡2리에 있는 가야곡면사무소의 역사는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일합방 이후 일제는 조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정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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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를 형성하고 있는 전체 면적 및 행정 체계. 현재 논산시 행정구역의 원형은 1914년 3월 1일 군폐합령(郡廢合令) 제111호에 의거하여 연산군(連山郡)·은진군(恩津郡)·노성군(魯城郡)과 석성군(石城郡)의 일부를 통합하여 15개 면으로 구성된 논산군(論山郡)이다. 항간에서는 논산을 ‘놀뫼’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는 ‘황산(黃山)’의 뜻이라고 한다. 2011년 7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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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서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2리 띠울에서 박주성(남, 80)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2003년 암천정신연구소에서 출간한 『암천 박증과 모곡서원』에 수록하였다.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띠울에 가장 먼저 터를 잡고 산 성씨는 어씨라고 한다. 어씨가 정착한 곳은 띠울 서남쪽 언덕이었다. 이곳은 풍수로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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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던 특별 행정구역. 향은 신라 때부터 조선 전기까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즉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권7 여주목 고적 등신장조(登神莊條)에 보면 “신라가 주군(州郡)을 건치할 때 그 전정(田丁)이나 호구가 현이 될 만하지 못한 곳에는 향 또는 부곡을 설치하여 소재 읍에 속하게 했다.”고 되어 있다. 이를 보면 향은 그 읍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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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정부가 각 고을에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제향과 교육을 담당했던 기관. 향교는 조선시대에 제향과 교육의 양대 기능을 담당했던 기관이었다. 그러나 교육 기능은 17세기 이후 서원이 증가함에 따라 쇠퇴하였고, 1894년(고종 31)에 과거제도가 폐지되자 대성전에 제사하는 기능만 남게 되었다. 논산 지역 향교는 노성면 교촌리 노성향교, 연산면 관동리 연산향교, 은진면 교촌리 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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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 은진향교가 세워진 이후 향교말 또는 교촌(校村)으로 불렸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송산면(松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의승리(義承里)·내동리(奈洞里)의 각 일부와 대조곡면(大鳥谷面)의 북문리(北門里) 일부를 병합하고 교촌리라 하여 논산군 은진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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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송정1리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노래기를 없애려고 행하던 세시풍속. 옛날 농촌의 가옥은 짚으로 지붕을 덮은 초가집이었기 때문에 짚 안에 노래기가 알을 까고 번식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노래기는 본래 냄새가 지독한 벌레이다. 마을에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래기 바늘주기’라는 속신이 전해져 왔다. 이러한 풍속은 논산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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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목천(木川). 자는 기부(起夫), 호는 송현(松峴)·향일당(嚮日堂)·범허재(泛虛齋). 할아버지는 우후(虞侯) 상효충(尙孝忠), 아버지는 찰방(察訪) 상보(尙甫), 어머니는 박사(博士) 김휘(金徽)의 딸로서 연안김씨(延安金氏)이다. 상진은 일찍이 부모를 여위고 매부인 하산군(夏山君) 성몽정(成夢井)의 집에서 자랐다. 15세가 되어도 공부에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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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와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에 걸쳐 있는 산. 향적산은 향나무가 많이 있었다 하여 유래하였다. 국사봉(國師峰)이라고도 하는데 신도안이 도읍이 되면 나라의 왕을 가르칠 스승이 이곳에서 나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향적산 부근에 있는 국사봉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에 도읍을 정할 때 친히 올라가 국사를 논했다 하여 국사봉(國事峰)이라 하였다고 한다. 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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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 오는 모든 음식. 논산시는 충청남도 중서부에 있으면서 너른 평야와 산, 강, 하구 등을 끼고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향토음식도 다른 지역과는 달리 평야, 산, 강, 하구에서 생산되는 각종 산물을 다양한 음식으로 조리하는 방법이 발달하였다. 또한 논산 지역에는 조선 중기 이후 기호 지역을 대표하는 은진송씨, 파평윤씨, 무안박씨 등 반가의 종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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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지역 연구자의 애향심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문화와 역사를 조사, 연구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충청남도 논산 지역 관련 향토지의 경우 주로 논산시와 논산문화원에서 발간한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논산문화원이나 논산시청의 행정자료실, 충청남도 남부평생학습관 등에 수집·보존되어 열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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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신충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허옥렴의 시혜비. 1914년 일제가 행정구역을 개편하기 이전 상월면은 노성군 월오면 지역이었다. 그 당시 월오면장을 지낸 허옥렴(許鈺廉)이 재임 시 선정을 베풀어 이를 기리고자 면민들이 힘을 모아 허옥렴 시혜비를 건립하였다. 1983년 상월면 신충리에 면사무소를 신축하고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을 면사무소로 옮겨 세우면서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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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활동한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사일(士逸), 호는 허주(虛舟). 좌의정(左議政) 김국광(金國光)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계휘(金繼輝)이고, 아버지는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이다. 어머니는 부사 조대건(趙大乾)의 딸로서 창녕조씨(昌寧趙氏), 형은 김집(金集)이다. 아내는 둘인데 첫째 부인은 안동김씨(安東金氏)로서 1남 3녀를 낳았으며 둘째 부인은 연안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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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다실 건너편에는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나는 오래된 건물이 있다. 거리의 풍경은 몰라보게 변했지만 이 건물만은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협동이용원’이라는 낡은 간판을 걸어놓은 이용원이다. 이 건물은 겉도 겉이지만 50년의 세월을 그대로 간직한 안의 모습은 마을을 사람들과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협동이용원’은 육곡리 최초로 생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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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3리에 있는 조선 중기 현감 이씨의 묘소. 묘역은 쌍분이며 묘비, 상석, 문인석, 묘갈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2기의 묘비에는 각각 ‘현감가평이공지묘(縣監加平李公之墓)’, ‘선인조씨지묘(先人趙氏之墓)’라고 음각되어 있다. 전체 높이는 255㎝로 비신의 높이 150㎝, 너비 70㎝, 두께 22㎝이다. 묘갈의 이수는 용 두 마리가 여의주를 놓고 다투는 형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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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역사. 현대라 함은 역사학의 시대 구분 가운데 사상(思想)이나 그 밖의 것이 현재와 같다고 생각되는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1945년 8·15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동양사에서는 신해혁명(辛亥革命, 1911)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양사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종결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로 구분하고 있다. 일제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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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이루어진 문학 활동. 논산 지역의 현대문학은 20세기 전반기의 일제강점기 아래에서 출발하였다. 논산의 현대문학은 리리시즘 문학이 주조를 이루는 가운데 리얼리즘 문학이나 모더니즘 문학이 부분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시에서의 김형원이나 소설에서의 엄흥섭, 김홍신이 리얼리즘 문학의 대표적 인물이다. 윤백남은 영상문학에서 선구적 업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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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와 계룡시 남선면 부남리 경계에 있는 고개. 향적산(574m)에 매달린 것 같이 보인다고 하여 맨재 또는 현령이라고도 부르게 되었다. 계룡산의 남쪽 산릉인 천황봉(845.1m)~함지봉(386.5m)에 이르는 능선에 속하는 고개이다. 이 산줄기는 주로 화강섬록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능선 부분은 산성암맥류인 그라노파이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멘재도 이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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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1983년 승려 장곡에 의해 세워졌으며, 1986년 승려 한자암으로 이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쌘뽈여자고등학교 근처에 있다가 1984년 5월 당시 대교리의 농지개량조합을 임대하여 사용하였으며, 1993년 그곳을 매입하여 현대식 건물을 신축하였다. 매주 화요일 정기 법회가 열리며 신도회와 지장회가 신도 조직으로 활동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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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에서 형제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 박종익이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펴낸 『구전설화』14에 실려 있다. 이 자료는 2001년 11월에 연산면 고양리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이지형(남, 59)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옛날 연산 당골에서 화골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는 이 산은 높이가 650m나 되었다. 산의 정상에서 100m 가량 내려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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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내동에 있는 대한불교 진각종 소속 사찰. 본래 혜정심인당은 1960년대 말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남산리에 설립되었는데, 1971년 현재의 대교동으로 이전하였다가 2001년 12월 새로운 건물을 지어 다시 내동으로 이전하였다. 혜정심인당에서는 2003년부터 아동복지시설인 혜정어린이집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유아 교육 정규 과정에 입각한 교육을 시행하면서 예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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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서부를 지나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강.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금강은 공주에 이르러서는 웅진강, 부여에서는 백마강, 하류에서는 고성진강(古城津江) 등으로 불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굽이치며 흐르는 강의 물결이 비단결 같다는 뜻으로 금강(錦江)이라 부르게 되었다. 금강 외에 호강(湖江)으로도 불린다. 금강 하류가 폭이 넓어 호수로 연상해서였을 것이다. 소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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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마전리와 광석면 정지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는 정부의 전국 간선도로망 구성계획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건설된 노선이다. 호남고속도로는 당초 경부고속도로 서울시점 145㎞ 지점인 대전광역시 신대동 회덕분기점을 시점으로 전주~광주~순천 간을 잇는 연장 261.1㎞의 호남고속도로와 부산광역시 구포 IC를 기점으로 마산-진주-순천을 있는 연장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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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설립된 충청남도 논산 지역 최초의 근대적 의료기관. 호남병원은 1913년에 설립되어 이듬해인 1914년에 개업하였다. 1928년 병원 건물을 신축하였으나 2004년 멸실되었다. 호남병원은 강경읍 서창리 55-1[계백로167번길 49]에 위치하였으며, 전체 면적 438㎡에 건물 면적은 240㎡였다. 병실 10여 개를 갖추고 있었으며, 건물 규모는 지상 2층, 건물 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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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마전리와 광석면 정지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는 정부의 전국 간선도로망 구성계획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건설된 노선이다. 호남고속도로는 당초 경부고속도로 서울시점 145㎞ 지점인 대전광역시 신대동 회덕분기점을 시점으로 전주~광주~순천 간을 잇는 연장 261.1㎞의 호남고속도로와 부산광역시 구포 IC를 기점으로 마산-진주-순천을 있는 연장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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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대흥리에서 연산면 천호리를 경유하는 철도 노선. 호남선(湖南線)은 대전조차장역에서 목포역에 이르는 총거리 252.5㎞의 철도이다. 대한제국 고종 때에 서울에서 목포에 이르는 철도를 부설하려고 하였으나 수원에서 천안, 대전을 거쳐 영남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철도의 부설권이 일본 측에 넘어가 독자적인 간선 철도를 부설하는 데 실패하였다. 그 뒤 1914년 조선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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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호암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도덕인,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개성 있는 건강인, 새롭게 생각하고 슬기롭게 생활하는 창의인, 다양한 체험과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자율인, 폭넓은 교양을 쌓아 진로를 개척하는 개척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했다. 1953년 5월 1일 호암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70년 3월 1일 삼동국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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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범바위가 있어 호암(虎岩)이라고 하였다. 원래 충청남도 노성군 화곡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리·소중리·장선리·방축리·장동 각 일부를 병합하여 호암리라고 하고 논산군 노성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하면서 논산시 노성면에 속하게 되었다. 행정구역은 호암1리·호암2리로 구성되어 있다.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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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이쑤시개로 쓰거나 담배통을 쑤시는 줄기. 띠, 갈대, 억새, 짚 등의 껍질을 벗긴 가는 줄기인 새꽤기는 길이가 보통 30㎝ 정도이며, 얇고 길다. 논산 지역에서는 새꽤기를 호얘기, 호출기라고도 한다. 주로 새꽤기는 벼를 타작할 때 나오는 것을 모아놨다가 비나 풀비를 매서 사용하거나 짚단에서 빼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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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이쑤시개로 쓰거나 담배통을 쑤시는 줄기. 띠, 갈대, 억새, 짚 등의 껍질을 벗긴 가는 줄기인 새꽤기는 길이가 보통 30㎝ 정도이며, 얇고 길다. 논산 지역에서는 새꽤기를 호얘기, 호출기라고도 한다. 주로 새꽤기는 벼를 타작할 때 나오는 것을 모아놨다가 비나 풀비를 매서 사용하거나 짚단에서 빼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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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무지개다리가 있어 무지개다리, 또는 홍교리라고 하였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김포면(金浦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포(越浦)·북촌(北村)·상원촌(上原村)·병부(並付)·중촌(中村)의 각 일부와 신장리(新場里)를 병합하고 일본인들의 본거지라는 뜻에서 본정이라 하여 논산시 강경면에 편입하였다. 1931년 강경면이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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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구표는 1923년 1월 10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한천리 23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44년 태평양전쟁이 말기에 접어들면서 일제는 병력 충원을 위해 조선의 학생들까지 전쟁에 동원하였다. 홍구표는 1944년 2월 일본 군대에 학도병으로 강제 동원되어 중국 귀덕(歸德) 지역에서 일본군 기병소사(騎兵小射)로 복무하였다. 복무 중 광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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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홍명후의 선정비. 홍명후(洪明厚, 1787~?)는 본관이 남양으로, 자는 일성(一誠)이다. 1805년(순조 5) 사마시에 합격하여 여러 관직을 거친 후, 1829년 7월 17일부터 1833년 9월 이임하기까지 5년간 연산현감을 역임하였다. 홍명후가 연산현감으로 재임할 당시 주민들의 고충을 덜어 주고 어려운 일을 신원시켜 주어 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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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병두는 1884년 2월 13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반월동 98번지[해월로167번길 9-1]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부터 시작된 독립 만세 운동은 다음 달인 4월에도 계속되었다. 홍병두는 1919년 4월 1일 당시 충청남도 대덕군 유성시장에서 기독교인(基督敎人)·천도교인(天道敎人) 등과 합동으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이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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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외성리에 있는 관광농원. 밤나무가 무성한 야산에 식당을 개업하여 운영하던 중 정부의 관광농원 육성시책사업에 참여하여 1991년 3월 밤나무관광농원을 개설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수명이 다한 밤나무로 인하여 병사목이 증가함으로써 관리상 어려움에 처하자 밤나무를 전부 캐내고 대신 인삼을 심어 2007년 11월 홍삼관광농원으로 전환하였다. 홍삼관광농원은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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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남양홍씨 논산 입향조. 남양홍씨는 홍세구(洪世耇)의 논산 입향 이후 논산 지역에서 대대로 터를 잡고 성장했으며, 노당사·초포사 등의 문중사우를 건립하여 매년 제향을 드리는 등 사족으로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세구(洪世耇)는 윤증과 함께 어려서는 보인당(輔仁堂)에서, 자라서는 양정재(養正齋)에서 동문수학하였다.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선경(善慶), 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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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논산 지역의 열녀. 본관은 기계(杞溪). 시남(市南) 유계(兪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유치백이며, 남편은 홍순성(洪淳成)으로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홍순성 처 기계유씨는 19세에 시집온 지 열 달도 채 되기 전에 남편이 병사하자 장례를 마치고 간장 한 사발을 마시고 자결하였다. 묘소는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에 있다. 1891년(고종 27) 조정에서 명정(銘旌)이 내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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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항월4리 입구에 있는 조선 말기 열녀 홍순성 처 기계유씨의 정려. 기계유씨는 시남(市南) 유계(兪啓, 1607~1664)의 후손 유치백(兪致白, 1845~?)의 딸이며, 남양(南陽) 홍순성의 부인이다. 천성이 단정하고 정숙하였으며 시부모를 정성으로 모시고 남편을 극진히 섬겨 칭찬이 자자했다. 그런데 출가한 지 10개월도 못 되었을 때 남편이 병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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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 말기 홍우현의 선정비. 조선시대 지방 관리인 현감으로 나아가려면 사마시에 합격을 해야 정식으로 부임할 수 있었다. 노성향교에 선생안이 없어 확인할 수는 없으나, 홍우현이 노성현감으로 부임하여 재임 기간 동안 선정을 베풀었음을 알 수 있다. 노성현감을 역임한 홍우현(洪祐賢)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백성들이 1880년(고종 17) 홍우현 선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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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진유는 1897년 10월 24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삼호리 22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동경으로 건너가고 나서 1921년 11월 박열(朴烈) 등과 함께 무정부주의 활동을 하고자 흑도회(黑濤會)를 결성하였다. 그러나 내분이 생기자 1922년 흑우회(黑友會)를 창립하여 『현사회(現社會)』와 『민중운동』 등의 잡지를 통해 무정부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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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충청남도 노성군 화곡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전리·덕동리·용막리를 병합하여 화곡리라 하고 논산군 노성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노성면에 속하게 되었다. 동부와 서부는 해발고도 120~140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남부는 100여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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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화곡리 큰덕골에서 격년으로 음력 정월 14일 저녁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며 지내던 마을 제사. 화곡리 큰덕골에서는 2년에 한 번 장승제를 지낸다. 이를 위해 설이 지나면 제관을 뽑아 제를 주관하게 한다. 비용은 호당 쌀 3~4되(5.42~7.21ℓ)씩을 갹출하여 충당하고, 제물은 삼색실과, 술, 백설기 3되 3홉 등이다. 큰덕골 장승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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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에 꽃이 많이 피는 화산(花山)이 있어 화산 또는 매꽃미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화산면(花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교리(光橋里)를 병합하고 중리(中里)라 하여 논산군 채운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화산리로 명칭이 개칭되었으며,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채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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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뒷산이 꽃으로 두른 언덕이라 하여 화악이라 불렀으며, 뒷산 이름도 화악산이라 불린다. 본래 연산군 식한면에 속한 지역이었는데 화악산 밑에 있어 화악골 또는 화악이라 불러오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수락리, 청동, 이곡의 일부를 병합하여 화악리라 하고 연산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연산면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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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연산면 천호리와 화악리에서 마을의 당산목인 느티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1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왕건은 황산에서 후백제군을 제압한 뒤 그 공이 부처의 힘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부처의 은혜를 기리기 위해 지금의 개태사를 짓게 하였다. 왕건은 절을 다 지은 후 공이 큰 두 사람을 가려 느티나무 묘목을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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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 자는 지언(止彦), 호는 화양당(華陽堂). 김호는 사계 김장생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학식이나 생각이 아주 깊고 행동이나 몸가짐에 흐트러짐이 없었다. 진사를 거쳐 정선군수를 지냈으며 원주진관병마첨절제사를 역임하였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호소사로 종사하던 스승 김장생을 따라 전투에 참여하여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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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은진(恩津). 아명은 성뢰(聖賚),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菴)·우재(尤齋). 봉사(奉事)를 지낸 송구수(宋龜壽)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도사(都事) 송응기(宋應期)이고, 아버지는 사옹원봉사(司饔院奉事) 송갑조(宋甲祚)이다. 어머니는 봉사 곽자방(郭自防)의 딸로서 선산곽씨(善山郭氏)이다. 1625년(인조 3)에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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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음력 1월 14일 밤 화재를 예방하고자 행하였던 세시풍속. 논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화재막이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마을 차원의 화재막이를 거행하는 것인데, 이는 화산(火山)으로 지목되는 산봉우리에 소금단지나 간수를 담은 항아리를 묻고 불을 놓는 의식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정월 대보름 무렵에 각 가정에서 행하였던 불맥이가 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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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들 가운데에 통뫼와 화정(花亭)이 앞에 있는 홧대벌이 있어 화정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리와 5개 지역의 일부를 병합하여 화정이라 하고 성동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성동면에 속하게 되었다. 행정구역은 화정1리와 화정2리로 구성되어 있다. 북서부와 북동부는 해발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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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뒷산에 큰 느티나무가 정자처럼 서 있고 주위에는 온통 꽃밭이 펼쳐져 있어 꽃정이 또는 화정이라 하였다. 원래 충청남도 은진군 노곡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동리, 음지리, 신촌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화정리라 하고 논산군 채운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채운면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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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에 있는 재래시장. 화지중앙시장은 2004년 10월 22일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공포되면서 중앙시장과 화지시장이 통합되어 2005년 현대적인 재래시장으로 다시 설립되었다. 1950년 이후 5일장 형태의 시장으로 지속되어 오다가 1971년 중앙시장이 설립되었고, 1976년 화지시장이 설립되었다. 중앙시장과 화지시장은 논산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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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반야산(般若山)에서 준령이 내려와 화지에서 꽃이 핀 길지라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화지산면(花枝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반월리 일부와 성본면(城本面)의 해창리(海倉里) 일부, 연산군(連山郡) 부인처면(夫人處面)의 둔전평(屯田坪) 일부를 병합하여 화지리라 하고 논산군 논산면에 편입하였다. 1938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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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논산훈련소 부근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는 초기 철기시대 의식용 기구인 청동방울의 하나. 원래는 강원도 지역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 왔으나, 근래에 논산시 연무읍 논산훈련소 부근에서 출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청동 거울·청동 간두령·청동 팔주령과 함께 출토된 것으로 전한다. 1973년 3월 19일 국보 제146-3호로 지정되었다. 청동 쌍두령은 아령 모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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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클래식 기타 합주단. 환타지아 클래식 기타 합주단은 밝고 건전한 고전음악의 지도·연주·보급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도록 하여 정서 함양을 돕고 나아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88년 9월 이근우를 주축으로 예술문화단체 샛강 내 환타지아 클래식 기타 합주단으로 창립되어, 1990년 6월 30일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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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회(重晦), 호는 황강(黃岡). 좌의정(左議政) 김국광(金國光)의 현손(玄孫)이다. 아버지는 현감 김호(金鎬)이며, 어머니는 공조정랑 이광원(李光元)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며, 아들은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이다. 김계휘는 1549년(명종 4)문과에 급제한 뒤 권지승문원정자가 되고 바로 사가독서(賜暇讀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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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충청남도 논산시 일원에 설치된 백제의 행정구역. 황등야산군은 백제시대 군명(郡名)으로 ‘누루뫼(連山)’라는 고유의 말을 한자 ‘황등야산(黃等也山)’으로 표기한 것으로 이해된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고려사(高麗史)』,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청도읍지』, 『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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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함박봉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황령산성은 정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축성 시기나 건립경위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다만 현재 산성이 자리한 황령재(누룩이재)가 논산시 연산면과 금산군 진산면을 잇는 주요 교통로이었던 사실을 감안할 때 황령재를 감시할 목적으로 축조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연산사거리에서 벌곡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연산면 동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산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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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암리와 벌곡면 한삼천리에 걸쳐 있는 산. 함박봉 북쪽 능선에는 황령재가 있는데, 이곳에 함박산성 또는 황령산성이라 불리는 토성이 있다. 백제 때 구축한 산성으로 주위가 약 300m에 이른다. 백제군의 중요한 산성이었으며, 삼국시대 말기 신라와 백제 간의 전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산의 모양이 함지박처럼 생겼다 하여 유래하였다. 함박봉은 북으로 천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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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암리와 벌곡면 한삼천리 경계에 있는 고개. 황령재에는 함박산성 또는 황령산성이라 불리는 토성이 있다. 백제 때 구축 한 산성으로 주위가 약 300m에 이른다. 백제군의 중요한 산성이었으며, 삼국시대 말기 신라와 백제 간의 전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황령재는 바로 황령산성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황령재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로 주로 흑운모편마암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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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의 황산나루에서 주로 잡히는 참복과 어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나루에서 주로 연안에 분포하며 봄에 산란을 위해 금강으로 올라오는 황복을 잡아 황복탕을 만들어 팔기 시작하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87년 정도의 전통을 자랑하나, 하구 둑의 건설로 소류(遡流)가 어려워지고, 강 하구가 오염되거나 식용으로 남획되는 등의 이유로 근래에는 수가 크게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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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과 부여군 세도면을 잇는 다리. 황산벌을 지난다는 의미를 담아 황산대교라 하였다. 교량 형식은 PSC 상자형, 하부 형식은 벽식 교각, 기초 형식은 우물통 기초이다. 충청남도에서 발주하여 삼부토건에서 시공하였으며, 설계는 영국 스트롱홀드 인터내셔널과 동일기술공사에서 시행하였다. 건설 기간 3년 3개월, 건설 비용 76억 원이 들었다. 1987년 6월 논산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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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문학 동호회. 황산문학동인회는 논산 지역 여성 문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문학 활동의 장을 넓혀 나가기 위해 결성되었다. 1993년 결성 초기부터 김영화·김옥인·김진하·유진영·윤순정·이상숙 등의 시인, 강표성·경정희·김미숙·김점수·김종혜·김현숙 등의 수필가, 조은섭 소설가, 구수경 평론가 등이 참여해 오고 있다. 2009년 현재 논산 지역에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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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충청남도 논산 일원에 설치된 통일신라의 행정구역. 백제의 행정구역이었던 황등야산군이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경덕왕에 의해 황산군으로 개칭된 것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고려사(高麗史)』,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청도읍지』, 『여도비지(輿圖備志)』, 『대동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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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황금정(黃金町)으로 되었다가 1947년 일본식 명칭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황산동(黃山洞)으로 된 데에서 유래하였다. 전라북도 여산군에 속한 지역이었는데, 황산(黃山)과 황산포(黃山浦)가 있어 황산이라 하였다. 1895년(고종 32) 충청남도 은진군 김포면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황금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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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서 활동하는 황산문학동인회에서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 『황산문학』은 충청남도 논산시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문인들의 문예 동인지이다. 1993년 창간호를 발표한 이후 10명 내외 동인들의 작품을 모아 연간지 형태로 꾸준히 발간해 오고 있다. 1993년 황산문학동인회 회원들의 왕성한 작품 활동을 뒷받침하고 남성 문인들뿐 아니라 중앙문단에서도 소외받는 지역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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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 백제와 신라가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논산시 연산면 신양리 일대의 벌판. 황산벌은 660년 백제와 신라가 대규모 전투를 벌였던 당시 백제의 행정구역이었던 황등야산군의 벌판으로,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양리 일대의 벌판을 말한다. 936년에는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후백제의 신검(神劒)과 일리천(一利川)에서 전투를 벌이다가 도망가는 적군을 추격하여 끝내 이곳에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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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의 황산벌에서 있었던 백제 마지막 전쟁을 코미디 형식으로 만든 영화. 「황산벌」은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희화(戱化)한 최초의 한국영화이다. 논산시 연산면 지역의 천호리(天護里)·연산리·표정리(表井里)·관동리(官洞里)·송정리(松亭里) 등을 포함하는 곳인 황산벌은 백제시대 최후의 격전지로 영화에서는 당시에도 사투리를 썼다는 가정에서 기존의 역사를 코믹하게 재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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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산면 일대의 황산벌에서 있었던 660년 백제군과 신라군 간의 전투. 황산벌전투는 백제 의자왕이 즉위 이후 고구려와 연합하면서 신라를 공격해 642년(의자왕 2)부터 대야성(大耶城)을 비롯하여 남부 지역 40여 성을 함락시키자 이에 위기를 느낀 신라가 김춘추를 당에 보내 군사동맹을 체결함과 더불어 백제를 공격하면서 벌어진 양국의 운명이 걸린 일전이었다. 7세기 중반 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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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전투는 백제의 계백 장군이 이끄는 5천 결사대와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이끄는 5만 군이 충청남도 논산의 황산벌에서 660년 7월 9일부터 7월 10까지 2일간에 걸쳐 벌인 전투를 말한다. 황산벌 전투는 비록 패배한 전투였지만, 다른 어떤 전투보다도 한국전쟁 역사상 커다란 의미를 지니며 후세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백제 말기의 정치 상황은 대부분의 고위 관료들이 자신의 안위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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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광리에 있는 미술 단체. 황산벌 조각회는 회원 개개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8년 11월 윤황식을 중심으로 하여 논산청년미술회로 출범하였다. 2006년황산벌조각회로 명칭이 바뀌었다. 창립 당시 회원 자격을 논산 출신의 고등학교 졸업자로 엄격히 제한하였으나, 이후 자격 요건이 완화되어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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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양리 황산벌 일원에서 음력 7월 초·중순에 농사의 신명을 돋우는 두레 풍물놀이. 황산벌은 넓은 들판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들녘이 넓어 일찍부터 농업이 발달되었다. 황산벌에서 음력 7월 초부터 중순까지 고된 농사일을 하면서 힘든 것을 잊기 위해 일음악으로 쓰이던 풍물놀이가 바로 황산벌풍장놀이다. 일터에는 늘 풍물이 함께 한다. 일과 어우러진 풍물을 이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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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에서 한삼천·황산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황산벌은 황룡재 너머에 펼쳐진 놀뫼 들을 말하며, 한삼천은 벌곡면 한삼천리에 있는 내를 말한다. 특히 황산벌은 지리적으로 볼 때 백제시대의 군사적 요새였다. 백제말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침범하여 왔다. 사비성을 향하여 물밀듯이 쳐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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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에 건립된 서원. 논산시에서 익산 방향으로 국도 23호선을 타고 약 9.71㎝ 가면 강경읍이 나온다.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약 0.72㎞ 가다보면 황산리가 나온다. 죽림서원은 황산리에서 북쪽에 솟은 동산을 두고 금강 쪽을 바라보며 자리하고 있다. 죽림서원은 1626년(인조 4)에 세워졌다. 1663년(현종 4)에 중건하였으며 그로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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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죽림서원에 있는 조선 중기 묘정비. 죽림서원은 1626년(인조 4)에 세워진 사립 교육 기관이다. 본래 창건 때에는 지명을 따서 황산 서원(黃山書院)이라 하였다. 죽림서원 창건에 최초 발의하고 건의한 인물들은 김장생의 문인인 최명룡, 송흥주 등이었다. 이들이 이이(李珥), 성혼(成渾), 김장생(金長生)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황산사(黃山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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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황산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황산성에 대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북산성(北山城)이라 하고,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서는 성황산석성(城隍山石城)이라 하였다. 아울러 성벽의 둘레는 1,740척, 혹은 493보였으며, 높이는 12척이고, 성내에는 우물 1개소와 군창(軍倉)이 있었던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황산성에 대해 성내에서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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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강경천 일대에서 겨울을 나는 황새과에 속하는 새. 황새는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 및 북아메리카의 북부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한다. 그중 우리나라의 황새는 러시아와 중국 동북부 및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던 황새와 같은 아종이다. 과거에는 텃새로 살았지만, 현재는 중부 이북에서 번식한 대륙의 황새가 중국 본토와 우리나라 중부 이남, 일본 등지로 남하하여 월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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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황산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황산성에 대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북산성(北山城)이라 하고,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서는 성황산석성(城隍山石城)이라 하였다. 아울러 성벽의 둘레는 1,740척, 혹은 493보였으며, 높이는 12척이고, 성내에는 우물 1개소와 군창(軍倉)이 있었던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황산성에 대해 성내에서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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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일대에 서식하는 매과에 속하는 새. 편 날개의 길이는 수컷 30㎝, 암컷 37㎝ 정도로 독수리보다 작다. 암컷과 수컷은 배 쪽이 푸른 잿빛으로 머리꼭대기와는 확연히 다르다. 아랫면의 바탕색은 크림색 또는 녹슨 황색이며 잿빛이나 붉게 녹슨 색을 띠지 않는다. 아랫면의 검은색 가로 얼룩무늬는 가늘고 엷은 색이다. 날개의 폭은 넓고 길다. 눈 밑의 검은 무늬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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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과 상월면에 걸쳐 있는 노성산 일대에 서식하는 매과에 속하는 새. 황조롱이는 툰드라 지역을 제외한 세계 전역에 분포하는데, 겨울에는 북부의 집단은 적도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남부의 집단은 정주한다. 주로 도시나 시골 마을 근처에 살며 도시의 건물에서도 번식한다. 산지에서 번식한 무리가 겨울에는 평지로 내려와 흔히 눈에 띄나 여름에는 평지에서 보기 어렵다. 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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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강청리에서 황치마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치마산」은 1991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가야곡면 강청리에 황씨와 천씨가 많이 살고 있었다. 한 마을에 살면서도 황씨와 천씨는 씨족간의 사이가 좋지 않아 자주 싸움이 벌어지곤 하였다. 개인 간의 사소한 말다툼이라도 일어나면 으레 집안 전체가 나서서 씨족간의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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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강경포구를 드나들던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 강경포구는 조선 후기 내륙의 대표적인 3대 장시의 하나로, 서해안의 소금과 해물이 강경포구를 통해 충청도 내륙 전역으로 유통되었다. 조선 후기의 유일한 운송 수단인 황포돛배는 면포에 황톳물을 들인 기폭을 달고 끊임없이 금강을 오르내렸다. 금강에 토사가 쌓이고, 금강 하구가 막혀 운항이 중단되었지만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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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강경포구를 드나들던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 강경포구는 조선 후기 내륙의 대표적인 3대 장시의 하나로, 서해안의 소금과 해물이 강경포구를 통해 충청도 내륙 전역으로 유통되었다. 조선 후기의 유일한 운송 수단인 황포돛배는 면포에 황톳물을 들인 기폭을 달고 끊임없이 금강을 오르내렸다. 금강에 토사가 쌓이고, 금강 하구가 막혀 운항이 중단되었지만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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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마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꿈·사랑·대화가 있는 행복한 배움터에서 몸과 마음이 바르고 창의적이며 나라를 사랑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교사, 교원을 신뢰하고 동참하는 학부모, 사랑이 넘치는 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1930년 4월 9일 황화공립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같은 해 5월 5일 개교하였다. 1938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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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부창동에 있는 산. 조선시대 황화산은 봉화대로 이용되었는데, 남쪽으로 강경산 봉수를 받아 북쪽으로 노성산성 봉수에 응하였다고 한다. 황화성은 백제 때 가지내현(加知奈縣) 또는 갈내(乫乃) 뒤에 위치해 있어서 갈내성 또는 갈라성이라 하였다. 백제 30대 의자왕이 이곳에서 평평하고 큰 바위에 앉아 강을 내려다보면서 놀고, 그 바위를 황화대라 명명하여, 황화산 또는 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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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부창동에 있는 산. 조선시대 황화산은 봉화대로 이용되었는데, 남쪽으로 강경산 봉수를 받아 북쪽으로 노성산성 봉수에 응하였다고 한다. 황화성은 백제 때 가지내현(加知奈縣) 또는 갈내(乫乃) 뒤에 위치해 있어서 갈내성 또는 갈라성이라 하였다. 백제 30대 의자왕이 이곳에서 평평하고 큰 바위에 앉아 강을 내려다보면서 놀고, 그 바위를 황화대라 명명하여, 황화산 또는 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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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 관찰사 등 관리들이 머물렀던 황화정이 있었다 하여 황화정리라 하였다. 본래 전라북도 여산군 합선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피제면(皮堤面)의 신리 일부와 은진군 구자곡면의 무동(武洞) 일부를 병합하여 황화정이라 하고 전라북도 익산군 황화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1월 1일 연무읍이 승격됨에 따라 논산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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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 관찰사 등 관리들이 머물렀던 황화정이 있었다 하여 황화정리라 하였다. 본래 전라북도 여산군 합선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피제면(皮堤面)의 신리 일부와 은진군 구자곡면의 무동(武洞) 일부를 병합하여 황화정이라 하고 전라북도 익산군 황화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1월 1일 연무읍이 승격됨에 따라 논산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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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황화정리에 있는 조선 중기 비. 황화정(皇華亭)은 충청도와 전라도의 경계 지점인 황화정리에 세워져 있다. 황화정은 관리들이나 과객이 지나다가 잠시 머물러 쉬어가기도 하고 관찰사를 전송하거나 영접하던 곳으로, 조선시대 전라도 신구 관찰사가 임무 교대를 하였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전라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여산 고을에서 최북단이며, 북쪽으로 위치한 작고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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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에서 발원하여 안심리에서 마산천에 합류하는 하천. 2010년 말 현재 황화천은 지방2급하천으로 본류는 금강이며, 제1지류는 강경천, 제2지류는 마산천이다. 유로 연장은 6.5㎞이고, 유역 면적은 5.79㎢이다. 황화천은 논산시 연무읍 남동쪽에 위치해 있는 고내리 수철천과 황화정리의 구합선에서부터 시작하는 하천이다. 고내곡마을이 위치해 있는 소규모 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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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이웃마을과의 경계에서 횃불을 밝혀 승부를 가리는 놀이. 쥐불의 본디 뜻은 들쥐나 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논둑과 밭둑에 놓는 불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횃불을 들고 싸움을 하는 행위가 포함된 개념이다. 논산 지역의 쥐불놀이는 후자를 의미하며, 흔히 쥐불싸움, 횃불싸움으로 불린다. 그것은 쥐불놀이가 으레 이웃마을과의 치열한 편싸움으로 비화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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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이웃마을과의 경계에서 횃불을 밝혀 승부를 가리는 놀이. 쥐불의 본디 뜻은 들쥐나 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논둑과 밭둑에 놓는 불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횃불을 들고 싸움을 하는 행위가 포함된 개념이다. 논산 지역의 쥐불놀이는 후자를 의미하며, 흔히 쥐불싸움, 횃불싸움으로 불린다. 그것은 쥐불놀이가 으레 이웃마을과의 치열한 편싸움으로 비화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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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논산에서 노론과 소론의 선봉에 섰던 송시열과 윤증의 사상 대립. 남인이었던 백호 윤휴(尹鑴)는 새로운 이념설을 주장하면서 모든 경서의 집주(集註)를 상대적 성리학적 견해로 고치고자 하였다. 윤휴의 주자학에 대한 비판론은 당시 주자학의 적통을 이은 송시열(宋時烈)에게는 용납될 수 없는 문제였다. 이에 따라 송시열은 윤휴를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배척하였다. 서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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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율리에서 마당배미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 논산시지편찬위회에서 간행한 『논산시지』에 실려 있다. 옛날 광석면 율리 횟방골에 덕을 베풀며 사는 황부자가 있었다. 길가는 나그네가 이 집을 찾으면 따뜻이 맞아들여 대접하니 손님이 그치질 않았다. 반면 부녀자들은 물에서 손을 뗄 여가도 없이 분주하였고 언제나 손이 짓물러 있었다. 어느 날, 스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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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 자는 선지(善之), 호는 근와(芹窩). 사계 김장생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수택(金壽澤)이다. 아버지는 김상경(金相庚)이며, 어머니는 이광택(李光澤)의 딸이다. 김희는 1762년(영조 38)에 생원이 되고 음보(蔭補)로 봉사가 되었다. 1773년에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1777년(정조 1)에 초계어사에 선발되었다. 1779년 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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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효죽리에서 효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에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옛날 노성면 효죽리 마을에 부모를 지극히 섬기는 효자 한 사람이 살았다. 그는 가난하였지만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부모는 노쇠하여 거동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그래서 그는 밖에 나가서 일을 할 때에도 항상 부모 걱정을 하였다. 하루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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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서원. 가야곡면소재지에서 산소지를 거쳐 연산면으로 향하는 도로를 타고 4.5㎞ 가면 산노리 효암서원 앞에 이른다. 서원 입구 오른쪽에 강응정 정려가 있다 효암서원의 전신은 임진왜란 당시 소실된 가야곡면 두월리의 갈산사로서, 1713년(숙종 39) 현재의 자리인 산노리에 다시 세운 것이다. 당시 갈산사는 중화재 강응정을 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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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논산 명재 고택에서 매년 10월 열리는 음악회. 한국의 고유한 전통적 문화유산인 효의 의미와 정신을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세계 윤리로서 체계화하여, 개인주의적이며 이기적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 시민에게 가정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인류의 공영과 공존에 이바지하고자 효와 이웃사랑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효와 이웃사랑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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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서 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섬긴 자식을 일컫는 말. 우리나라에서는 일찍부터 충신·효자·열녀에 대한 포장(襃獎)이 수여되었다. 유교적 산물인 충·효·열 삼강에 대한 관념은 유교가 수용되어 정착된 후대에 형성되었을 터이지만, 충신이나 효자에 대한 칭송이나 포장은 고대부터 있었다. 유교적 이념을 기반으로 해 효도를 중요시한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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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리에서 효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1년 논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은진 고을에 사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 아버지에게 불효하였다. 불효가 지속되자 농부는 아들을 고을 원님에게 맡겼다. 그러자 고을 원님은 농부의 아들을 강응정의 집에 머물게 하였다. 어느 날 강응정의 부인이 기름을 짜고 있었다.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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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신양리에 있는 조선 말기 효자 안여택의 정려. 안여택(安汝宅, 1691~1783)은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자는 인숙이며, 문성공 안향(安珦)의 17세손이다.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부모가 살았을 때 효성을 다하였고 부모가 죽은 후에는 3년간 시묘하였다고 전한다. 안여택은 어머니가 병환에 있을 때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먹여 간호하였고, 어머니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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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죽림리 원고개에 있는 조선 말기 효자 윤상정의 정려. 윤상정은 파평윤씨(坡平尹氏)로 자는 익삼(益三)이며, 생원에 합격한 인물이다. 어머니가 병으로 누웠을 때 항상 어머니의 분뇨를 직접 처리할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였다. 이에 조정에서 동몽교관(童蒙敎官)을 증직하고 1891년(고종 28)에 명정하여 효심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도록 하였다.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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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효자 이관연의 비각. 이관연은 가평이씨(加平李氏)로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부친상을 당한 후에는 3년간을 하루같이 곡을 했으며, 어머니 광산김씨(光山金氏)가 병들자 변을 맛보고 손가락을 잘라 수혈하여 생명을 연장시켰다고 한다. 어머니가 죽자 아버지 때와 똑같이 행하니 효자 중의 효자라고 칭찬이 그치지 않았다. 후에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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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이선익의 정려. 이선익(李善益)의 자는 우현(友賢), 호는 야은(野隱)이며, 본관은 가평이다. 어린 시절부터 효자라고 소문이 났는데, 겨울철에도 얼음을 깨고 물고기를 잡아 홀어머니를 봉양할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병으로 자리에 눕자 10여 년 동안 손수 탕약을 끓여 올렸으며, 병이 위독해지자 양손의 손가락을 잘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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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등리 대실뜸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이정보의 정려. 이정보(李廷輔)는 본관이 합천(陜川)으로,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주위에 이름이 나 있었다. 어머니가 병석에 눕자 자신이 대신 병을 앓기를 기도하고 변을 맛보았으며,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어머니한테 수혈을 하는 등의 효를 행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불이 난 일이 있었다. 이정보는 병석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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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지경리·학당리에서 효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학당리 바우내에서 박재림(남, 76)·박재홍(남, 72)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2003년 암천정신연구소에서 출간한 『암천 박증과 모곡서원』에 수록하였다. 조선시대에 진산 고을에 김 아무개라는 인물이 살았다. 김 아무개는 외아들로 자라서 버릇이 없었다. 때문에 김 아무개는 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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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원북리에서 효죽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옛날 삼한시대에 지금의 원북리 마을에 늙은 홀아버지를 모시고 가난하게 살아가는 착한 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집안이 너무 가난하여 생활이 어려웠지만 아버지를 정성껏 모셨다. 그러던 어느 겨울날 아버지가 갑자기 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다. 용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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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이 마을에 살았던 신씨가 과거에 등과하여 솟대를 세워 이 마을을 솟대배기라고도 하고, 효자가 있어 마을 입구에 효대를 세워 효대배기라고도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효대를 한문으로 효죽(孝竹)이라고 표기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요현동·봉익동·하반용동·사교리·대정리 등 각 일부를 병합하여 효죽리라고 하고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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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과 상월면에 걸쳐 있는 노성산 일대에 서식하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새.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만주 남부 및 영국을 포함한 유럽 등 유라시아의 온대에 불연속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삼림이 우거지거나 절 인근 노거수 밑동의 파인 구멍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몸길이는 약 38㎝이다. 외형적으로는 암수 구별이 뚜렷하지 않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조금 크다. 머리는 둥글고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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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노종 오방파 중 설봉공파로 5대조는 윤순거(尹舜擧)이고, 증조할아버지는 덕포 윤진(尹搢), 할아버지는 윤무교(尹懋敎)이다. 아버지는 윤동휴(尹東休), 외할아버지는 권필형(權弼衡)이다. 1783년(정조 7) 식년시 진사과에 합격하였고, 이듬해에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788년 홍문관교리로서 경기감사 김사목(金思穆)과 파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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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후동 산제 및 마을 기금에 관한 문서. 대명리 후동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초사흗날 마을을 굽어보는 국사봉에 올라 마을의 안녕을 위한 산제를 지내는데, 산제와 관련한 후동산제절목(後洞山祭節目)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후동산제절목은 1859년부터 기록이 남아있고, 노안 및 하계는 각각 1854년, 1858년부터 기록되었다. 1911년 이후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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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예식이나 외출할 때 한복 위에 입는 우리나라 고유의 웃옷. 두루마기는 북방계 민족이 방한(防寒)을 위해 상고시대부터 입던 옷에서 비롯되었으며, 『삼국지』부여전 기록으로 보아 부족국가 시대부터 입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백저포(白苧布), 조선시대에는 철릭·창의(氅衣)·도포(道袍)·중치막·학창의(鶴氅衣)·심의(深衣)·답호[褡]로 다양하게 발전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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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시대 후백제 관할의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역사. 한국역사에서 후삼국시대(後三國時代)라 함은 892년 견훤이 광주를 점령하고 왕을 칭한 때부터 936년 고려에 의해 한반도가 다시 통일되기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그리고 이때 견훤(甄萱)이 세운 나라가 후백제로 신라·태봉(후고구려)과 함께 후삼국을 이루었다가 936년 고려에 의해서 멸망되었다. 이 시기 논산 지역의 역사를 관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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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에 위치한 개태사는 고려가 후백제를 멸망시킨 직후인 936년에 후백제의 옛 수도 부근이자 바로 후백제를 항복시킨 역사적인 장소에 창건한 후삼국 통일의 기념비적 사찰이다. 고려로서는 일종의 전승 기념 사찰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개태사는 고려의 후삼국 통일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개태사 창건 배경과 개태사 삼존석불입상의 양식과 특징으로 미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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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초명은 찬(燦), 자는 정숙, 호는 후촌(後村). 아버지는 윤창세(尹昌世)이고, 형은 윤황(尹煌)이다. 성혼(成渾)의 문인으로 1610년(광해군 2)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들어갔으며, 이후 승문원저작이 되었다. 1613년 유생 이위경(李偉卿)이 이이첨(李爾瞻)의 사주를 받아 폐모소를 올렸을 때 한림 엄성(嚴惺)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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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집터를 관장하는 지신(地神)이 깃들어 있는 장소. 당산은 장독대를 중심으로 집안 뒤꼍의 야트막한 언덕을 아우르는 용어로 흔히 ‘후토당산(后土堂山)’으로 호칭된다. 마치 한 마을에는 수호신으로 치성을 받는 당산이 존재하듯이, 집안에도 그 터를 주관하는 신령이 좌정한 곳을 당산이라고 부른다. 논산 지역에서 당산은 ‘터주’와 동일한 의미로 혼용되기도 한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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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과 상월면에 걸쳐 있는 노성산 일대에 서식하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새.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만주 남부 및 영국을 포함한 유럽 등 유라시아의 온대에 불연속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삼림이 우거지거나 절 인근 노거수 밑동의 파인 구멍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몸길이는 약 38㎝이다. 외형적으로는 암수 구별이 뚜렷하지 않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조금 크다. 머리는 둥글고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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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인. 본관은 문화(文化). 호는 휴계(休溪). 하정공파(夏亭公派)로 아버지는 유신민(柳信民)이다. 유제민(柳濟民)과 유정민(柳定民)이 종백부이며, 유문원(柳文遠)은 종질이다. 유무는 김장생(金長生)과 김집(金集)의 문인으로 병자호란 이후 관직에서 물러나 연산에 칩거하였다. 나라에서 여러 차례 벼슬을 내렸으나 나아가지 않다가 잠시 찰방에 봉직한 후 곧 사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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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서원. 휴정서원은 기호 사림의 종장인 김장생의 친족과 그의 학통을 받은 문인들만을 제향한 점에서 여타 기호계 서원과는 의미가 다르다. 연산 지역은 호서 지방의 대표적인 서원인 논산 돈암 서원이 있는 곳이다. 기호학파의 거두 김장생을 제향한 논산 돈암 서원이 존재하고 있는데 다시 그의 친족 문인들로 구성된 휴정서원이 세워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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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죽은 사람을 장사 지낼 때 행하는 의례. 상례는 한 인간이 거쳐야 하는 통과 의례 중 마지막 관문이다. 상례는 임종 직전과 직후에 망인을 다루는 초종례부터 시신을 처리하는 염습, 죽은 자를 저승으로 보내는 발인과 매장에 따르는 의례, 상주들이 현실 사회로 복귀하는 매장 후부터 탈상까지의 과정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아울러 지금은 소멸되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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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강경천 일대에서 겨울을 나는 황새과에 속하는 새. 황새는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 및 북아메리카의 북부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한다. 그중 우리나라의 황새는 러시아와 중국 동북부 및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던 황새와 같은 아종이다. 과거에는 텃새로 살았지만, 현재는 중부 이북에서 번식한 대륙의 황새가 중국 본토와 우리나라 중부 이남, 일본 등지로 남하하여 월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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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부터 마을 안에 흰돌이 많아서 흰돌, 흔돌 또는 백석이라 불렀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지역으로 백석면이 되어 덕암리(德岩里)·당곡리(棠谷里)·상암리(上岩里)·상표리(上表里)·중표리·하표리·신표리(新表里)·신범리(新凡里)·고양리(高陽里)·행정리(杏亭里)·도구리(道龜里)·덕산리(德山里)·용산리(龍山里) 등의 33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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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흥백(興伯). 고려 태사 윤신달(尹莘達)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대사성 윤탁(尹倬)이고, 아버지는 윤돈(尹暾)이다. 윤창세는 아들 5형제를 두었는데 첫째는 윤수(尹燧)로 설봉공파를 이루었고, 둘째는 윤황(尹煌)으로 문정공파, 셋째는 윤전(尹烇)으로 충헌공파, 넷째는 윤흡으로 서윤공파, 다섯째는 윤희(尹熺)로 전부공파를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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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5, 10일은 5일 단위로 연산시장이 열리는 날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길목을 편히 지나가지도 못했던 옛날을 생각하면 지금의 모습이 초라하지만 아직도 수십 년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연산시장의 5일장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연산시장에서 상회를 하고 있는 문복규 씨는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장 서는 것이 1/10 정도도 안 돼.”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장이 서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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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붕어는 몸길이 20~43㎝에 이른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꼬리자루의 너비는 넓은 편이다. 머리는 짧고 눈은 작다. 콧구멍은 서로 맞붙어 있고 앞 콧구멍은 작다. 주둥이는 짧으며, 입은 작고 입술은 두껍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짧으며 편평한 후피습(後皮褶)이 앞 콧구멍의 주위에 솟아올라 있다. 뒷지느러미는 짧고, 등지느러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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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김장생은 송익필(宋翼弼)로부터 예학을 배웠으며, 이이(李珥)의 문하에 들어가 성리학을 배워 조선 중기 예학과 성리학의 거두가 되었다. 과거를 거치지 않고 관직을 역임하여 요직을 맡지는 않았지만, 인조반정 이후 서인의 영수로 영향력이 매우 커서 인조 초의 정국을 서인 중심으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김장생의 예학은 아들 김집에게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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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부터 마을 안에 흰돌이 많아서 흰돌, 흔돌 또는 백석이라 불렀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지역으로 백석면이 되어 덕암리(德岩里)·당곡리(棠谷里)·상암리(上岩里)·상표리(上表里)·중표리·하표리·신표리(新表里)·신범리(新凡里)·고양리(高陽里)·행정리(杏亭里)·도구리(道龜里)·덕산리(德山里)·용산리(龍山里) 등의 33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