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E01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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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아름 |
주곡리는 마을 곳곳에 우물이 많아 물 걱정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한다. 마을에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4개의 우물을 포함해 개인이 사용하는 것까지 총 12개가 있었다. 마을회관을 기준으로 주곡리를 크게 윗동네와 아랫동네로 구분하였을 때, 우물 수와 수질 면에서 두 동네가 다른 환경에 있었다.
윗동네의 경우 아랫동네보다 우물 수가 적고 수질이 좋지 않았다. 반대로 아랫동네는 한 번도 우물물이 마른 적이 없고 수질도 우수해 상수도원으로 삼을 정도였다. 때문에 윗동네에 가뭄이 들어 물이 마르게 되면 아랫동네에서 물을 길어다 먹어야 했다. 한편 마을에서는 우물의 지속적 사용을 위해 우물보수공사를 실시하는 등 노력을 다했다.
우물의 사용은 1970년대 후반 지하수의 개발과 상수도 사업이 시작되면서부터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언제나 농업용수를 상수도공사, 지하수개발로 차츰 덜게 되고 그동안 생명수처럼 여겼던 우물물은 점차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윗마을은 수질이 좋지 않아 1978~1979년까지만 물을 사용했는데 1979년에 상수도가 들어오면서부터는 우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아랫마을은 상수도 사업 이후까지도 일부 우물만을 메우고 남은 우물은 여전히 사용했는데, 그것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망가리 우물과 윗뜸 우물은 여전히 이용되고 있다. 우물물은 주로 농업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으나 수질은 지금 역시도 깨끗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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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리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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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뜸에 있는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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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배기에 있는 우물의 모습
[정보 제공자]
박정애(1947년생, 주곡리 부녀회장)
이방헌(1926년생, 주곡리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