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곡리에는 가야곡면사무소를 비롯해 우체국, 농협, 하나로 마트, 경찰파출소 등 많은 행정과 서비스 기능을 담당하는 시설들이 존재한다. 또한 가야곡면 교통의 중심으로 가야곡을 통과하는 시내버스는 육곡리를 거점으로 삼고 있다.

육곡2리에 있는 가야곡면사무소의 역사는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일합방 이후 일제는 조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정개편을 단행하였고 가야실의 이름을 따 가야곡이라 개칭한 다음 1914년 육곡리에 면소재지를 두었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연산지서 터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옛 가야곡면사무소 터

당시 면장은 한국인이었어도 일본인 순사가 항상 상주하며 마을을 지키고 있었다.

“허리에 긴 장칼을 차고 걸어 다닐 때면 철컥철컥 소리가 나니 그 소리가 어찌나 무섭던지. 오금이 저려 혼났지.”라며, 서승구(81) 씨는 당시를 회상하였다. 그는 그 모습을 보면서 나라가 망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옛 면사무소 터는 현재 다른 건물이 들어서 마을 사람들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가야곡면사무소는 해방 이후 행정력을 정비하려 하였으나 6·25 한국전쟁으로 큰 혼란을 겪게 되었고 면 소재지라는 이유로 육곡리 사람들이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북한군에 의해 다치기도 하였으며, 당시 면장을 맡았던 사람은 억울하게 죽기도 했다.

그렇게 혼돈의 시대가 끝나고 육곡리도 새롭게 단장을 시작하였다. 1976년 현재의 자리인 육곡리 177번지로 면사무소를 이전한 것이다. 또 새롭게 건물터를 닦고 건물을 신축하였다. 주민 스스로 신축 공사에 적극 참여하였고, 이후에도 다시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면사무소 앞 조경을 꾸미는 등 공공기관의 모습을 꾸미고 가꾸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가야곡면사무소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가야곡면사무소 주차장

면소재지인 덕분에 육곡리에는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라고 할 만큼 많은 공공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가야곡농협은 1968년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당시 각 마을의 리동조합을 병합하여 탄생하였다.

이것은 한 걸음 앞선 시도로 1968년 10월에 충청남도 시범조합으로 책정되기도 하였다. 농협은 설립 이후 정미소를 설치해 주민의 편리를 도모하였고, 저가로 공산품을 판매 할 수 있는 연쇄점을 개점하기도 하는 등 가야곡 사람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시설이 되었다. 특히 농협 하나로마트는 가야곡에서 재배한 농산품을 구입해 다른 지역의 소비자에게 판매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논산동부농협 가야곡지점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논산동부농협 가야곡지점 하나로마트

느티나무 앞에는 가야곡우체국이 있는데 이는 1963년 3월 당시 마을 사람이었던 고 강평권 씨에 의해 설립된 것이다. 처음 설립 당시에는 총 직원 4명의 별정우체국으로 민간차원에서 자금을 투입하여 설립한 사립우체국이었다.

가야곡우체국이 설립되기 전까지는 양촌면에 있던 우체국에서 가야곡면의 우편물을 전담하여 배달하였기 때문에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배달을 담당하는 우체부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가야곡면에 우체국이 생기면서 좀 더 빠르고 손쉽게 우편물을 받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전화가 설치되는 등 많은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989년 5월 기존의 대지에 다시 건물을 지은 것이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가야곡 우체국

이외에도 경찰파출소, 1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육곡감리교회, 가야곡 왕주, 소방대 등 행정 시설뿐만 아니라, 오랜 전통을 가진 교회 등도 자리 잡고 있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논산경찰서 가야곡치안센터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육곡교회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가야곡 왕주 공장

[정보 제공자]

송옥희(1930년생, 육곡1구 주민)

서승구(1928년생, 육곡2구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