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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공설운동장 조형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2363
한자 論山公設運動場造形物
영어의미역 Monument of Nonsan Public Stadium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미술과 공예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 13-13 공설운동장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기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조형물
건립시기/연도 1997년 10월 20일연표보기
관련인물 김용수
높이 8.2m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 13-13 논산공설운동장지도보기

[정의]

1997년 논산시 승격 1주년을 기념하여 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 논산공설운동장에 에 세운 조형물.

[개설]

제작자인 조각가 김용수는 1953년 논산시 채운면에서 태어났다. 논산부창초등학교, 논산중학교, 서라벌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공주대학교와 배재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건립경위]

취암동 공설운동장 조형물은 논산시 승격 1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것으로, 제작 기간은 4개월 정도가 소요되었다. 원래 청동작품은 뼈대를 세우고 점토를 붙이면서 형태를 잡고, 그 원형을 석고로 틀을 만든 다음 주물 제작소에서 다시 주형을 만든다. 그리고 청동 주물을 붓는 과정을 거친 후 몇 개의 단위로 짜 맞추고 겉 표면을 1㎜ 정도 일정하게 갈아서 청동 두께가 4~5㎜가 남도록 정리하고 착색하여 조립한다. 하지만 취암동 공설운동장 조형물은 1997년 도민체전에 맞추느라 일정이 촉박하여, 역발상으로 특수 매체를 깎아 원형을 만드는 방식을 택하여 제작되었다.

[형태]

취암동 공설운동장 조형물은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면서 상서로운 소식(시민헌장)을 물고 온 새가 조용히 내려앉는 모습으로 능동적인 시민상을 표현하였고, 거침없는 기상을 표현한 몸체와머리 부분 밑으로 길을 내어 시민이 작품과 어우러져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날개 부분은 태극의 양극과 음극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날개 부분의 형상은 음양 상생의 의미를 담아 남녀노소가 차별이 없고 시민 모두가 서로 도우며 정답게 살아가는 생산적 세계관을 정립하는 가운데 희망찬 논산시를 창출하려는 시민 의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논산시를 상징하는 취암동 공설운동장 조형물은 작품 높이는 8.2m, 너비는 5.4m 규모로 청동 단일 조형물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것이다.

[참고문헌]
  • 논산시(http://www.nonsan.go.kr)
  • 인터뷰(김용수, 200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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