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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1544
한자 安明玉
영어음역 An Myeongok
이칭/별칭 덕경(德景)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이시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출신지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성별
생년 1850년연표보기
몰년 1912년연표보기
본관 순흥

[정의]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안명옥은 참판 안사묵(安思黙)의 장손으로 출생하였으며, 1886년에 선공감 감역을 지냈다. 1910년 일제로부터 한일합방에 대한 회유책으로 노인은사금(老人恩賜金)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송병준과 김지수가 각각 영동과 연산에서 이를 거절하고 자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은진향교에서 일본의 악행과 을사오적의 매국행위를 규탄하며 자신도 단식 자결하려고 하였으나 가족과 유림의 간청으로 이루지 못하였다.

일본 경찰이 다시 한일합방찬성문에 날인할 것을 강요하고 다시 은사금으로 회유하려고도 하였지만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결국 이 일로 공주 파견대에 압송되어 1개월간 옥고를 치렀는데, 갖은 악형과 고문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단식을 하였다. 모진 고문의 후유증으로 사망하기 전에 조카 안종운에게 일본을 이기려면 배워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안종운안명옥의 유지를 받들어 일본 유학 다녀온 후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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