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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면 독립만세운동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1481
한자 恩津面獨立萬歲運動
영어의미역 Hurrah Movement for Independence in Eunjin-myeon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진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횃불만세운동
발생(시작)연도/일시 1919년 4월 1일연표보기
종결연도/일시 1919년 4월 1일연표보기
발생(시작)장소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정의]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의 은진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

[개설]

은진면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의 3·1운동에 호응하여 충청남도 논산의 은진면 면민들이 같은 해 4월 1일 일제의 조선 식민지 지배에 항거한 횃불만세운동을 말한다.

[역사적 배경]

1910년 경술국치 이후 10년에 걸쳐 일제는 조선총독부의 설치와 더불어 헌병경찰제를 통한 무력을 앞세워 조선에 대한 식민지 직접 통치를 단행하였다. 이에 조선에서는 일제 식민 통치에 대항하는 항일 독립 정신이 지속적으로 고취되고 있었으며 때마침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국제질서 재편 과정에서 대두된 민족자결주의의 영향으로 더욱 큰 자극을 받게 되었다. 여기에 고종의 붕어가 결정적인 기폭제가 되어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의 명의로 독립선언서가 발표됨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되면서 충청남도 논산의 은진면민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기에 이르렀다.

[경과]

1919년 4월 1일을 기하여 은진면민들이 횃불을 올림과 동시에 독립만세를 고창하였으며 횃불은 충청남도 논산 지역 일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사실과 독립만세운동을 함께 전개하자는 신호를 전라북도 익산 지역으로 보내기 위해 올린 것이었다.

[의의와 평가]

은진면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말경 충청남도 지역에서 전개된 대부분의 독립만세운동이 마을 단위나 면 단위로 전개된데 비해 도계(道界)를 넘어 전라북도 익산 지역과 연계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신호를 보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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