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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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致和 |
영어음역 | An Chihwa |
이칭/별칭 | 정숙(正淑),성재(誠齋),소절(昭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연숙 |
성격 | 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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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
성별 | 남 |
본관 | 순흥 |
대표관직 | 석성현감 |
[정의]
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순흥(順興). 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안호의(安好義)이다.
[활동사항]
어려서부터 성품이 단정하고 의리에 강했으며 학문을 즐겼다. 1576년(선조 9) 사마시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올라 외직으로 아산현감·정산현감·석성현감을 역임하였는데, 가는 곳마다 선정을 베풀고 지방 토호들을 엄히 다스려 기강을 바로잡았다. 또한 미신을 타파하는 한편 학교를 부흥시키는 치적을 세워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다. 1592년(선조 25) 석성현감으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충청병사의 휘하에 들어가 의병을 모으고 관군을 정비하여 많은 공을 세웠으나 용인(龍仁) 전투에서 중과부적으로 적에게 사로잡히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장렬하게 순절하였다.
[상훈과 추모]
조정에서 병조참판에 추증하고 충신으로 명정(命旌)하였으며, 묘소 주변을 사패지로 하사하여 묘역을 수호하도록 하였다. 시호는 소절(昭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