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차령산맥 남동부의 금강 하류에 형성된 평야. 논산시와 강경읍에 걸쳐 있어서 이 두 지역의 이름에서 각각 첫 글자를 따서 논강평야라 부르게 되었다. 논강평야는 계룡산 구릉의 동·서·북부에서 논산시 강경읍에 걸쳐 있는데, 지역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의 서산시층에 속하는 규암과 편마암류,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화강암 및 백악기의 불국사화강암으로 이루어 있다. 대부분 준평원...
충청남도 논산시 불암산에 있는 시대 미상의 산성. 강경읍의 북쪽으로 금강의 지류인 논산천(論山川)이 동에서 서로 흘러 금강에 유입된다. 논산천을 건너 금강 본류를 타고 북쪽으로 2㎞ 정도 올라가면 해발 60m의 나지막한 독립 구릉인 불암산이 나타난다. 불암산성은 불암산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불암산성은 산 정상부의 능선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길게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성벽은 동벽...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월성리 월명산에 있는 시대 미상의 산성. 월성리 산성이 자리한 월성리 일대는 논산 강경 일대에 펼쳐져 있는 이른바 논강평야의 일부로, 주변 지역이 드넓은 평야로 되어 있다. 이 평야 지대에 해발 70m의 월명산이 있다. 월성리 산성은 월명산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월명산은 해발 70m에 불과하지만 주변 지역이 온통 평야로 되어 있어 주변을 손쉽게 내려다볼...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채운산에 있는 시대 미상의 산성. 산성이 자리한 채운산은 강경읍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해발 57m의 나지막한 구릉이지만 주변 지역이 평야로 되어 있어 전망은 좋은 편이다. 북쪽으로는 옥녀봉산성과 불암산성이 건너다보이고, 서북쪽으로는 금강 본류가 흐르고 있다. 동북쪽으로는 넓은 논강평야(論江平野) 건너에 논산 황화산성이 있고, 동남쪽으로는 익산 미륵산성까지...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가야곡면·양촌면 일원에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 탑정저수지는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 광석면·성동면·채운면과 강경읍에 걸쳐 있는 논강평야의 농업용수와 논산 지역 상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대둔산과 금산군 남이휴양림 및 전라북도 완주군 고당면 병암리에서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로 흐르는 물이 가야곡면과 부적면 탑정리에 모이도록 조성되었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