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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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절터. 조선 중기 문신 김계휘가 1557년(명종 12) 윤원형 당에 의해 삭탈관작, 문외 출송을 당하자 연산 지역으로 퇴거해 와서 벌곡면 양산리에 있는 고운사 경내를 빌려 서재로 사용하고, 편액을 정회당이라 하였다. 그 후 효종이 고운사를 김집에게 사패지로 하사하자 현재의 자리로 자리를 옮겨 절을 개창하였다. 원래 고운사가 있던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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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월성봉에 있는 시대 미상의 산성. 달이산성이 있는 월성봉의 월(月)과 달이(達伊)는 같은 음이며, 성(星)은 성(城)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논산에서 대전으로 통하는 국도 1호선을 타고 약 10㎞ 정도 가면 연산면 연산리에 이른다. 여기서 동쪽으로 난 지방도 68호선를 타고 다시 12㎞ 정도 더 가면 벌곡면 수락리 신고운마을이 나온다. 달이산성은 수락리 신고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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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과 양촌면 및 전라북도 완주군에 걸쳐 있는 산. 대둔산의 옛 이름은 한듬산이라고 하며, 계룡산의 지세와 겨루다 패해 한이 맺힌 산이라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또한 한듬산은 순 우리말로 ‘크다’는 뜻의 ‘한’과 ‘덩이’라는 뜻의 ‘듬’을 한자화하면서 한은 ‘대(大)’로, 듬은 비슷한 ‘둔(芚)’으로 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전해 오기도 한다. 노령산맥의 북부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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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부터 덕을 입으려면 덕밑을 찾아가라는 말이 있다. 덕곡리는 대둔산 아래의 아늑한 피난지로 알려져 있는데, 덕실·덕밑 또는 덕곡이라 불렸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벌곡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벌곡(中伐谷)·상사암리(相思岩里)·상벌곡리(上伐谷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덕곡리라 하여 논산군 벌곡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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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와 벌곡면 수락리 경계에 있는 고개. 동쪽에는 무수티라는 마을이 있는데, 선인무수형(仙人舞袖形)의 명당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무수티라 불렸고, 고개 이름도 여기서 따서 부르게 되었다. 무수재 북쪽으로 바랑산(555.4m)과 월성봉(647m) 등의 산이 솟아 있다. 고개 인근을 비롯한 북쪽 산지들의 기반암은 중생대 화강암대를 관입한 응회암이 주요 산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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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논산시는 전형적인 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색을 지닌 곳이다. 서쪽인 금강 본류 쪽으로 트인 저위평탄면 형태로, 동쪽과 남쪽에 해발고도 200m 이상의 산지가 분포한다. 즉 동북부에서 동남부에 이르는 일대는 계룡산(鷄龍山, 845m)·대둔산(大芚山, 878.9m)과 접하고, 이들 산지에 인접한 지역에는 해발고도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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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둔산에서 흐르는 물이 바위틈으로 흘러서 떨어지는 모양이 진경이라 하여 수락리 또는 무수골이라 하였다. 연산군 벌곡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에 신고운리, 상벌곡리 일부를 병합하여 수락리라 하고 논산군 벌곡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함에 따라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가 되었다. 수락1리, 수락2리의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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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양량소면의 ‘양(陽)’자와 촌면의 ‘촌(村)’자를 따서 양촌이라고 하였다. 백제시대에는 황등야산군에 속하였다가 신라시대에 황산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려시대로 넘어가면서 연산현에 속하였다가 고려 후기 은산현에 속하게 되었다. 그후 조선시대에는 연산군(連山郡) 모촌면(茅村面) 지역으로, 방축(防築)·신평(新坪)·송정(松亭)·차곡(磋谷)·거사(居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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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에 있는 산지·구릉 등의 고지로 둘러싸인 분지.. 오산리 분지는 버팽이천을 끼고 동서 방향으로 둥글게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을 통해 논산천의 상류인 장선천의 충적지에 이어지고 있다. 오산리 분지는 대체로 해발고도 200~500여m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데, 대표적으로 북쪽의 바랑산(555.4m), 동쪽의 월성봉, 무수재 등이 있다. 분지의 지질을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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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는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 있는 가운데 낮은 곳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오미 또는 오산(鰲山)이라 하였다. 그 뒤 학자 이명봉(李鳴鳳)이 내려와 살면서 자신의 호(號)를 따서 오산(梧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전라북도 전주군 양량소면(陽良所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촌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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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와 벌곡면 덕곡리·수락리에 걸쳐 있는 산. 월성봉은 월성봉이라는 봉우리 이름보다 월봉성, 다리성 등 성채의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렸다. 고려 때 토적(土賊) 달리(達里)가 이곳에 웅거하며 노략질이 심하여 관군이 포위한 지 한 해가 지나서야 겨우 토벌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토성(土城)에 달이 비치면 그 고요함이야말로 숨을 죽이는 듯했고, 성벽에 비친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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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지질·지형·토양·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논산시의 자연지리는 지질·지형·토양·기후 등의 측면에서 정리될 수 있다. 먼저 논산시의 지형은 대략 타원형을 이루며 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색을 지니고 있다. 북동부는 험준한 산악지대로서 계룡산(鷄龍山, 845.1m)·대둔산(大芚山, 878.9m)과 접하고, 남서부는 계룡산과 대둔산에서 발원하는 논산천이 금강(錦江)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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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땅의 생긴 모양이나 형세. 논산시는 전형적인 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색을 지닌다. 본시의 개략적 지형은 서쪽인 금강 본류 쪽으로 트인 저위평탄면 형태로, 동쪽과 남쪽에 해발고도 200m 이상의 산지가 분포한다. 즉 동북부에서 동남부에 이르는 일대는 계룡산지와 대둔산 줄기가 연결되어 험준한 산악지를 형성하며, 이들 산지에 인접한 지역에는 해발고도 50m 내외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