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 큰절이 있었으므로 붉절골 또는 적사곡(赤寺谷)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거절터 또는 거정터·거정치·거정대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지역으로, 적사곡면(赤寺谷面)이 되어 청동(靑洞)·범남(凡南)·풍덕(豊德)·충곡(忠谷)·거사티[居寺峙]·안천(安川)·성겁(城劫)·성내(城內)의 8개 리를 관할해 오다가 1895년(고종 3...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와 연산면 한전리, 고정리에 걸쳐 있는 산. 예전에는 충훈산이라고 불렀는데, 이 산에서 백제의 계백 장군 머리가 떨어졌다고 하여 수락산 또는 충혼산이라 부른다. 논산시의 전체적인 지형은 동고서저의 지형인데, 수락산은 동쪽 산지와 서쪽 평야지역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점이적인 구릉성 산지의 일부이다. 이 산은 전체적으로 반상화강섬록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900년대부터 발생하여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 논산 지역의 신종교는 조선 말 계룡산을 중심으로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유사 종교로 지칭된다고 볼 수 있다. 이들 유사 종교들은 신종교라는 면모를 내세워 민심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고, 이들 중 일부 신종교들은 많은 신도와 민심을 얻기도 했다. 여기서 알아야 할 사실은 신종교의 한 가운데에 논산 출신인 일부(一夫) 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숲이 울창하므로 숲말 또는 임리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외성면(外城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산리(九山里)·신림리(新林里)·남리(南里)·학정리(鶴汀里)·상림리(上林里)·중림리(中林里)·하림리(下林里)와 내적면(內赤面) 상범리(上凡里)를 병합하고 임리라 하여 논산군 연산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3월...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동일한 조상의 후손들이 사회적·정치적·경제적 우위를 점하는 촌락. 조선 후기 마을들은 당시의 사회 경제적 여건 변화에 따라 점차 동성 문중을 중심으로 취락을 형성하는 동족마을로 바뀌어 갔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논농사가 발달함에 따라 평야 지대를 중심으로 생산력이 증대되자, 주거의 형태도 구릉 중심의 산촌(散村) 형태에서 평야 지대의 집촌 형태로 촌락 구조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