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영민은 1909년 충청남도 논산군 양촌면 임화리에서 태어났다. 1927년 3월 논산군 양촌공립보통학교(현 양촌초등학교의 전신)를 졸업하고 공주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중도에 퇴학을 당하고 같은 해 12월에 양촌면 인천청년회 집행위원이자 조직부 부원에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1928년 3월 서울의 동양자동차강습소에서 3개월 강습하고 자동차 운전수...
일제강점기 민족의 자주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전개한 논산 지역의 모든 저항운동의 범칭. 민족운동은 소수 민족이 다수 민족의 억압에서 벗어나려 하거나 식민지 상태나 종속 상태에서 압박당하는 민족이 지배 민족이나 국가의 압박에서 벗어나 독립하려는 운동을 범칭하는 말로 민족해방운동이라고도 한다. 민족은 그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여야 한다는 민족자결(民族自決)의 이념을 바탕으로 특히 식민지...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 있던 청년 계몽운동단체. 양촌면 인천청년회는 주민 계몽과 회원 상호간 지식계발을 통한 새로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되었다. 1921년 설립된 양촌면 인천청년회의 초기 임원진은 회장 이재호(李在鎬), 부회장 강영식(姜永植), 총무 서기훈(徐琦勳) 등이었으며, 회원은 64명으로 각 동리 유망한 청장년을 망라하였다. 1926년...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 장일환은 1898년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에서 태어났다. 1912년 전주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년간 수학했으며, 일본으로 건너가 1913년 5월 도쿄 세이소쿠영어학교[正則英語學校]에 입학했다가 1915년 4월 중퇴했다. 1922년 3월 일본 니혼대학[日本大學] 전문부 사회과에 입학하였으나 2학년 수료 후 자퇴하였다....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에서 열린 논산 지역 청년단체들의 축구대회. 전논산청년단축구대회는 일제강점기에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조직되어 활동하던 청년단체들의 연대 강화를 통한 전체 군 단위 통일조직의 건설을 모색하기 위해 양촌면 인천청년회의 주최로 개최된 대회이나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였다.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는 1920년대 초반부터 각종 사회단체들의 설립과 더불어 청...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전개된 청년 중심의 민족운동. 3·1운동 이후 일제가 무단통치를 폐기하고 이른바 문화정치를 실시하면서 조선의 각 지방에는 근대식 학교 교육을 통해 신지식을 수용한 지역 청년들에 의해 각종 청년운동단체가 우후죽순처럼 조직되기 시작하였다. 당시 청년들은 군이나 면 혹은 동리 단위로 청년수양단체를 결성한 뒤 야학·생활 개선 등과 같은 민중계몽 활동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