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채광리에서 광달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2년 논산군에서 출간한 『내 고장 으뜸가꾸기 마을이야기 모음』6-양촌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한 지관이 좋은 자리에 조상의 묘를 쓰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산세를 살폈다. 어느 날 대둔산 정상에 올라 산세를 살피던 지관은 산 아래 한 마을에서 햇빛이 반사되는 것을 보았다. 또한 햇빛으로 인해 마을...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채광리에서 명당자리 새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1년에 논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중기에 중국의 이름난 지관이 명당을 찾기 위해 조선에 왔다. 지관은 조상의 유골을 가지고 우리나라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그러나 아무리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녀도 명당자리는 보이지 않았다. 하루는 지금의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채광리에서 수락과 관련한 지명 유래담. 『내 고장 으뜸가꾸기 마을이야기 모음』6-양촌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채광리 수락산 아래 아주 인색하기로 이름난 부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흉년이 들어 소작료를 내지 못한 사람들이 농사짓던 땅을 빼앗았다. 마을 사람들은 언제나 이 부자의 비위를 맞추며 살아야 했다. 그는 더욱 기세등등하여 마을...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채광리에서 채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옥동자와 채동」은 유씨부인이 자식을 얻고자 부처에게 1년 동안 기도를 올렸다는 기자담이며, 또한 유씨부인이 ‘나물’을 캐서 먹고 아들을 낳았다 하여 마을 이름을 ‘채동’이라 하였다는 지명유래담이기도 하다. 1992년 논산군에서 간행한 『내 고장 으뜸가꾸기 마을이야기 모음』6-양촌에 실려 있다. 옛날 채동리에...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채광리에서 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옛날 채광리 새터마을에 한 할머니가 살았다. 그는 손자가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면서 산신령께 기도하곤 하였다.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산신령이 나타나, “둘째 손자가 무관이 될 것이니 탑을 쌓아놓고 밤낮으로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라.”고 하였다....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채광리·오산리와 벌곡면 덕곡리·수락리에 걸쳐 있는 산. 산의 생김새가 바랑(걸낭)같이 생겼다 하여 바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바랑산(555.4m)은 논산시 양촌면과 벌곡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바랑산의 북서 사면은 식생으로 자라고 있지만 남동 사면은 응회암류의 기반암 절벽이 산정을 이루고 있다. 바랑산 산록은 30° 이상의 사면경사를 유지하여 곳곳에 기반암에서...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채광리 바랑산에 있는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고분군. 바랑산은 양촌면 채광리 동쪽에 있는 계곡을 따라 약 500m 정도 들어간 곳에 위치하며, 해발 550m의 비교적 높은 산으로 논산시 벌곡면과 양촌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바랑산 고분군은 산 정상에서 양촌면쪽으로 흘러내린 산곡 구릉의 말단에 위치한다. 고분은 현재 지표면에서 약 10여 기가 확인되며, 오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