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 은진향교가 세워진 이후 향교말 또는 교촌(校村)으로 불렸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송산면(松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의승리(義承里)·내동리(奈洞里)의 각 일부와 대조곡면(大鳥谷面)의 북문리(北門里) 일부를 병합하고 교촌리라 하여 논산군 은진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이 낮은 산등성이에 있다 하여 등말 또는 등리라 하였다가 등리와 황화산성의 이름을 따서 등화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봉수를 올렸던 지역이라 하여 등화로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성본면(城本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창리(海倉里)·남산리(南山里)의 각 일부와 화산면(花山面) 광교리(光橋里)·중리(中...
남민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논산시 세거 성씨. 의령남씨 시조는 남민(南敏)으로 원래 당나라 봉양부 여남(汝南) 사람이었다. 신라에 귀화하였는데, 신라 왕이 ‘여남에서 왔다’고 하여 ‘남’이라는 성을 하사하였다.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워 중앙 정계에 진출하면서 상신(相臣) 6명과 대제학 6명을 배출하는 등 가문의 격을 올렸다. 의령남씨의 대표적 인물로는 조선의 개국공신 남재(南在)·...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동일한 조상의 후손들이 사회적·정치적·경제적 우위를 점하는 촌락. 조선 후기 마을들은 당시의 사회 경제적 여건 변화에 따라 점차 동성 문중을 중심으로 취락을 형성하는 동족마을로 바뀌어 갔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논농사가 발달함에 따라 평야 지대를 중심으로 생산력이 증대되자, 주거의 형태도 구릉 중심의 산촌(散村) 형태에서 평야 지대의 집촌 형태로 촌락 구조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