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비를 시조로 하고 유세복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강릉유씨는 고려 문종 때 우리나라로 건너와 지금 경상북도 영일군 기계면에 정착한 한나라 유방(劉邦)의 40세손 유전(劉筌)을 도시조(都始祖)로 한다. 유전의 큰아들로 대사헌을 지낸 유견규(劉堅規)가 거창군에 봉해져서 거창유씨의 세계(世系)를 이었으나, 문희공(文僖公) 유창이 조선 개국 이등공신에 책록되어 옥천...
-
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윤강·김수은·김첨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경주김씨는 서기 65년에 금궤에서 나왔다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는 씨족이다. 17대 내물이사금 이후로 경주김씨 자손들이 대대로 신라왕이 되었으나, 56대 경순왕 대에 이르러 왕건에게 나라를 내주게 되어 셋째 아들 영분공 김명종(金鳴鐘)과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후손으로...
-
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승달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모든 최씨(崔氏)는 고허촌장(高墟村長)인 소벌도리(蘇伐都利)에서 기원했다. 경주최씨는 최치원(崔致遠)의 선대에 대한 고증이 없어 그를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경주최씨 여수 입향조는 거의 대부분 보성에서 왔다. 최승달(崔昇達)은 숙종 때 여수시 오천동으로 입향하여 절충장군과 통정대부에까지 올랐다....
-
이자성을 시조로 하고 이동구(李東耉)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광주이씨(廣州李氏)는 신라 내물왕 때 내사령(內史令)을 지낸 이자성(李自成)을 시조로 받드는 성씨이다. 신라 호족의 후예인 이자성은 고려 건국과 더불어 회안호장(淮安戶長)으로 강등되었다. 이에 따라 후손들은 처음에 회안을 본관으로 삼았다가 회안의 현재 지명인 광주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잇고 있다....
-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은대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김해김씨는 가락국을 세운 수로왕을 시조로 받든다. 김해 이후 분관된 사례가 없으나 다만 인도 공주 출신인 수로왕의 비 허황옥(許黃玉)의 간곡한 요청으로 두 아들은 모성을 따라 허씨가 되었다. 김해김씨의 파계는 김유신을 중시조로 하여 분파되었는데, 그 중 김유신 직계인 시조의 51세손 김목경(金牧卿)을 파조로...
-
나부를 시조로 하고 나도민과 나도흥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나주나씨의 시조는 고려 중엽 중국에서 건너온 나부(羅富)이다. 그는 고려 때 감문위상장군(監門衛上將軍)을 지냈는데, 조선 초기 나득강(羅得康)이 기록에 나주인으로 명기된 것을 근거로 삼아 그의 후손들이 나주를 관향으로 삼았다. 1870년대에 나숭로의 5세손 나도민(羅燾玟)은 여수시 평여동 산본마을에,...
-
임비를 시조로 하고 임훈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나주임씨(羅州林氏)는 고려조에서 벼슬을 지내고 2등공신에 책록되었으며 후에 상장군에 오른 임비를 시조로 받든다. 그 후 시조의 9세손 임탁(林卓)이 고려 말에 해남감무를 역임한 후 두문동(杜門洞) 72현의 한 사람이 되어 나주 회진으로 내려가 버렸다. 이에 따라 후손들은 나주를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이후 임탁의...
-
방계홍을 시조로 하고 방명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남양방씨는 고려 개국에 공을 세운 삼한벽상공신삼중대광보국(三韓壁上功臣三重大匡輔國)에 오른 방계홍(房季弘)을 시조로 받든다. 방계홍은 당나라 8학사 중 한 사람인 방준(房俊)의 9세손이라 알려져 있다. 방준이 우리나라에 온 뒤 지금의 남양에 정착하였기 때문에 이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왔다. 여수...
-
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일승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우리나라 남양홍씨는 639년(영류왕 22)에 당나라로부터 파견된 8학사 중 한 명인 홍천하(洪天河)를 선시조(先始祖)로 전해지고 있다. 홍천하는 당신(唐臣), 당성백(唐城伯), 덕산촌왕(德山村王) 등으로 후대를 받았는데, 그의 10세손 홍은열(洪殷悅)이 고려 개국 공신이 되면서 남양홍씨의 시조가 되었다. 남양...
-
양을나를 시조로 하고 양성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남원양씨는 제주 삼성혈(三姓穴)에서 나와 탐라국을 세운 양을나를 시조로 받든다. 양탕(良宕)의 후손 양우량(梁友諒)이 신라에서 공을 세워 남원백(南原伯)에 봉해졌으므로 제주에서 분적하여 본관을 남원으로 하였다. 병부공파(兵部公派)와 용성군파(龍城君派)가 있다. 남원양씨 최초 입향자는 양성호(梁聖浩)이다. 그는...
-
문다성을 시조로 하고 문응지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남평문씨(南平文氏)는 신라 자비왕 때 사람인 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한다. 문다성은 남평에서 태어나 고려 말 대장군을 거쳐 삼중대광벽상공신으로 남평백에 봉해졌다. 이에 따라 문다성의 후손들은 그를 시조로 받들고 관향을 남평으로 하게 되었다. 고려 문종 때 풍산군에 봉해진 문익(文翼)을 중시조로 하며, 문익점...
-
우현을 시조로 하고 우영언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단양우씨는 고려 시대 정조호장(正朝戶長)을 지냈던 우현(禹玄)을 시조로 한다. 우현의 후손으로 6세 우중대(禹仲大)가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를 역임하였으며 그의 아들 5형제가 모두 등과하였다. 8세 우탁(禹倬)은 문희공(文僖公) 시호를 받았고, 정주학을 처음 받아들인 유학자로 우리나라 역학의 시조이다....
-
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득선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달성서씨는 고려 때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역임하고 달성군(達成君)에 봉해지고 서씨 성을 받은 서진(徐晋)을 시조로 한다. 서진의 후손은 7세손 때 서제(徐濟)를 파조로 하는 현감공파(縣監公派), 서도(徐渡)를 파조로 하는 학유공파(學諭公派), 서섭(徐涉)을 파조로 하는 판서공파(判書公派), 서근중(徐近中)을...
-
전득시를 시조로 하고 전계춘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담양전씨는 고려 때 전라남도 담양에서 출생하여 의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담양군(潭陽君)에 봉해진 전득시(田得時)를 시조로 한다. 이후 7세손 대에 전록생(田祿生)을 파시조로 한 야은공파(壄隱公派), 전귀생(田貴生)을 파조로 하는 뇌은공파(牢隱公派), 전조생(田祖生)을 파조로 하는 경은공파(耕隱公派)로 갈리어...
-
오녕을 시조로 하고 오남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동복오씨(同福吳氏)는 고려 고종 때 거란을 토평한 공으로 동복군(同福君)에 봉해진 오녕(吳寧)을 시조로 하고 동복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여수에 최초로 들어온 동복오씨 입향조는 오남(吳南)이다. 오남은 시조의 16세손이고 파조 조서공 오가인(吳可仁)의 6세손으로, 1528년(중종 23) 아우 오빈(吳彬...
-
장빈을 시조로 하고 장관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목천장씨의 시조는 고려조에서 공을 세워 목천군(木川君)에 봉해진 장빈(張彬)이다. 그 후 세계가 실전되어 그의 후손들은 장지(張池)를 일세조(一世祖)로 하고 목천(木川)을 본관으로 하였다 1790년대에 장관조(張寬祖)가 순천에서 옮겨 와 여수시 삼일동 상적마을에 정착했다. 장관조는 시조 장빈의 17세손이며 파조...
-
유차달을 시조로 하고 유철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시조 유차달(柳車達)은 고려 개국 공신으로 후삼국 통일 전쟁 당시 유주(儒州)[문화]의 호족이었다. 유차달의 8세손인 유경(柳璥)은 고려 고종 때 최의(崔誼)의 무신 정권을 무너뜨림으로써 왕정을 회복하는 데 일조하였다. 그 공으로 위사일등공신(衛社一等功臣)에 봉해졌으며, 유경(柳璥)의 고향인 유주를 식읍으로...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웅도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박씨는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의 후손들이다. 밀양박씨는 신라 경명왕의 제1왕자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는데, 그는 박혁거세의 30세손이다. 이후 문하시중공파(門下侍中公派)·도평의사사사공파(都評議使司使公派)·좌복야공파(左僕射公派)·밀직부사공파(密直副使公派)·판도공파(版圖公派)·좌윤공파(...
-
손순을 시조로 하고 손상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모든 손씨는 신라 무산대수촌(茂山大樹村) 촌장(村長) 구례마(俱禮馬)에서 갈라졌는데, 밀양손씨는 신라 모량부(牟梁部) 사람 태자사인(太子舍人) 손학산(孫鶴山)의 아들 손순(孫順)을 시조로 하고 있다. 이후 군사공영파(郡事公榮派)·전농시사공파(典農寺事公派)·사부공파(師傅公派)·중서령공파(中書令公派) 등으로 갈리면서...
-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동에 있는 유학자 주현석을 기리는 유허비. 1949년 7월 초순 방산(芳山) 주현석(朱玄錫)의 제자들이 주현석의 행적을 널리 알리고자 방산신안주선생현석유허비(芳山新安朱先生玄錫遺墟碑)를 건립하였다. 방산신안주선생현석유허비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 화치마을에 세워졌으나 화치마을이 철거되어 주민들이 이주를 하게 되자 세명당 앞 정문인 여수시 여천1길 48-2[여천동...
-
최천로를 시조로 하고 최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삭녕최씨의 시조는 고려 때 평장사를 지냈던 최천로(崔天老)이다. 최천로의 아들 최유가(崔兪嘉)가 명종 때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내고 삭녕에서 대대로 살았으므로 아버지 최천로를 시조로 삼고 본관을 삭녕으로 하였다. 그 뒤 친어모군낭장(親御侮軍郎將)으로 낭장(郎將)을 지낸 최선보(崔善甫)는 낭장공파(郎將公派) 1세조로...
-
박언창을 시조로 하고 박동빈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상주박씨의 시조는 박혁거세의 29세손 경명왕의 다섯째 아들 박언창(朴彦昌)이다. 박언창은 사벌국(沙伐國)을 세워 스스로 왕이 되었으나 후백제 견훤의 침입을 받아 전사했다. 박언창의 12세손 박려(朴侶)는 고려 충렬왕 때 삼중대광첨의찬성사(三重大匡僉議贊成事)로 상산부원군에 봉해졌는데, 그 후손들이 박언창을 시조...
-
배위준을 시조로 하고 배세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성산배씨(星山裵氏)는 성주배씨(星州裵氏)라고도 하며, 시조는 고려 때 삼중대광벽상공신(三重大匡壁上功臣) 배위준(裵位俊)이다. 배위준의 현손 배인경(裵仁敬)이 충선왕 때 추밀원사를 지낸 후 흥안부원군에 봉해진 연유로 흥안의 지금 지명인 성산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성산배씨는 배인경의 아들 배문적(裵文迪)과 배...
-
김품언을 시조로 하고 김득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수원김씨는 신라 경순왕의 증손자 김품언(金稟言)을 시조로 하고 있다. 김품언은 고려 때 정난공신(靖亂功臣)으로 태자소보(太子少保)를 지냈으며, 거란군을 토평한 공으로 수성군에 봉해졌다. 김품언의 후손이 식읍을 하사 받은 수성에서 대대로 살면서 본관을 수성의 지금 이름인 수원으로 하였다. 수원김씨 여수 입향조는...
-
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문익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수원백씨의 시조는 백우경(白宇經)이다. 백우경은 당나라에서 신라에 귀화하여 벼슬이 좌복야사공대사도에 이르렀는데, 그의 후손 백휘(白揮)가 고려 목종 때 대사마대장군으로 수원군에 봉해짐으로써 수원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수원백씨의 여수 입향조는 백문익(白文益)이다. 백문익은 정국공신(靖國功臣) 백수장(...
-
주희를 시조로 하고 주법명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중국 하남성 신안면(新安面)에서 태어난 주잠(朱潛)은 주희(朱熹)의 증손으로 몽고의 침입을 피해 아들 주여경(朱餘慶)과 문하생 섭공제(葉公濟) 등 7명의 학사(學士)를 데리고 고려로 망명하였다. 송나라를 무너뜨리고 중원의 주인이 된 원이 고려에도 영향력을 미쳤기 때문에 처음에는 신안 대신 능성(綾城)을 본관으로...
-
허선문을 시조로 하고 허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김해김씨는 가락국을 세운 수로왕이 시조이다. 김해 이후 분관된 사례가 없으나 다만 수로왕의 비 보주태후 허황옥(許黃玉)의 간곡한 요청으로 두 아들은 모성을 따라 허씨가 되었다. 모성을 이어 받은 두 아들의 후예 허선문(許宣文)은 허황후의 30세손으로 전하며, 지금의 김포 양천에 세거하면서 농사에 힘써 거부가 되...
-
여수에서 거주하고 있는 씨족 관련 내용을 모아 1952년에 발간한 책. 세보(世譜)는 대게 시조로부터 혈통의 계승관계가 있는 사람들의 선후 대수와 항렬별로 친소관계(親疎關係)를 나열하여 발간한다. 세보는 동성동본 전체의 계보를 망라하는 대동보(大同譜)와 한 동족 안의 한 분파(分派)의 세계에 한하는 파보(派譜)로 나누어지는데, 『여수씨족세보』는 이와는 다르게 여수에 거주하고 있는...
-
민칭도를 시조로 하고 민인준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여흥민씨(驪興閔氏)의 시조는 고려 때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귀화한 민칭도(閔稱道)이다. 민칭도는 경기도 여흥(지금의 여주)에 정착하여 상의봉어(尙衣奉御)에 올랐던 인물로, 그의 후손들은 여흥을 관향으로 삼고 세계를 잇고 있다. 여흥민씨 여수 입향조는 민인준(閔仁俊)이다. 민인준은 유수공 민심언(閔審言) 파조의...
-
차무일을 시조로 하고 차경복과 차경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연안차씨는 중국 황제의 후손 사신갑(似辛甲)이 망명해 와 평양 일토산 아래에 정착하여 살며 왕조명(王祖明)으로 성명을 바꾸었고, 그 후손 왕몽(王蒙)이 정치적 화를 피하기 위하여 다시 전(田), 신(申) 등으로 성을 바꾸었다가 후에 차무일(車無一)로 바꾸면서 시작된다. 신라 초기에 승상을 지냈던 차무...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통시대에 살았던 효부나 열부. 우리의 전통 사회에서 여성의 효열(孝烈)은 남성들의 충효(忠孝)와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의 이념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실천적 행동은 민중의 귀감이 되었으며 가문의 영예이기도 했다. 여수에도 효녀와 효부 그리고 열부로서 『삼강록(三綱錄)』 등 기록에 남아 있거나 효열비를 세워 그 행실을 기리는 대상 인물은 대단히 많았다. 1....
-
정덕성을 시조로 하고 정여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영광정씨의 시조는 정덕성(丁德盛)이다. 정덕성은 853년(문성왕 15)에 당나라에서 전라남도 압해도로 유배되었다가 그곳에서 서거하였다. 정덕성의 후손 정진(丁晋)은 고려 때 태학생원(太學生員)을 지내는 큰 벼슬을 했다. 정진의 손자 정찬(丁贊)이 공민왕 때 공을 세워 영성군(靈城君)에 봉해짐에 따라 후손들이...
-
신경을 시조로 하고 신중광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영산신씨(靈山辛氏) 시조는 고려 인종 때 중국에서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와 귀화한 후 문화시랑평장사를 지낸 신경(辛鏡)이다. 신경의 후손은 8세손에서 상장군파(上將軍派)·덕재공파(德齋公派)·초당공파(草堂公派)·판서공파(判書公派)·부원군파(府院君派) 등 5파로 갈리는데, 앞의 세 파가 영산신씨이고 나머지는 영월신씨...
-
천암을 시조로 하고 천진룡과 천세광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영양천씨(潁陽千氏)는 명나라 관리 천암(千巖)을 시조로 하고 있다. 천암의 후손이 영양에 세거하였다. 그 중 천만리(千萬里)는 임진왜란 때 두 아들 천상(千祥)과 천희(千禧)를 데리고 우리나라에 와서 전공을 세우고 귀화하여 화산군(花山君)에 봉해졌다. 영양천씨 천인룡(千仁龍)은 아우 천진룡(千振龍)과...
-
엄임의를 시조로 하고 엄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영월엄씨 시조는 당나라 파악사(坡樂使) 엄임의(嚴林義)이다. 엄임의는 고려에서 호부원외랑(戶部員外郞)이 되었으며 영월에 정착했는데, 아들 엄태인(嚴太仁)이 검군감(檢軍監)으로 영월군(寧越君)에 봉해짐으로써 영월로 본관을 삼았다. 엄태인·엄덕인(嚴德仁)·엄처인(嚴處仁)의 3형제 대에서 3파를 이루어 세계를 잇고...
-
조장을 시조로 하고 조윤구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옥천조씨(玉川趙氏)는 고려에서 문하시중(門下侍中) 등을 지낸 조장(趙璋)을 시조로 한다. 조장의 증손 조원길(趙元吉)이 공양왕(恭讓王) 때 일등공신으로 옥천부원군(玉川府院君)에 봉해졌기 때문에 후손들은 옥천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옥천은 순창(淳昌)의 옛 이름이므로 순창조씨(淳昌趙氏)라고도 한다. 절...
-
송대원을 시조로 하고 송길로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은진송씨(恩津宋氏)는 고려 때 판원사(判院事)를 지내고 나라에 공을 세워 은진군(恩津君)에 봉해진 송대원(宋大原)으로부터 세계를 잇게 되었다. 은진송씨 여수 입향조는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의 후손 송길로(宋吉老)이다. 송길로는 통정의 관등에 올랐으며 영조 때 광양에서 여수시 화양면 이천리로 이주해 살...
-
남군보를 시조로 하고 남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의령남씨(宜寧南氏) 시조는 남민(南敏)이다. 남민의 7세손 남진용(南鎭勇)의 세 아들 중 맏아들 남홍보(南洪甫)는 영양, 둘째 남군보(南君甫)는 의령, 막내 남광보(南匡甫)는 고성에 각각 관적(貫籍)하여 각 파의 중시조가 되었다. 이때부터 남씨는 세 본관으로 나뉘게 되었고, 남군보가 의령남씨의 실질적인 시조가...
-
서신일을 시조로 하고 서은부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입향조. 이천서씨의 시조는 기자(箕子)의 40세손 기준의 후손 서신일(徐神逸)이라 한다. 기준(箕準)은 위만을 피하여 이천에 있는 서아성(徐阿城)에 살았다 하여 그 후손이 성을 서씨라 하고 본관을 이천(利川)이라 하였다. 이천서씨 여수 입향조는 원숙공(元肅公) 서눌(徐訥) 파조의 17세손 서은부(徐殷富)이다. 서은부는...
-
장금용을 시조로 하고 장진손과 장만홍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인동장씨는 고려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 장금용을 시조로 하는 혈족이다. 시조가 처음 지금의 구미인 인동(仁同)에 처음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인동을 관향으로 삼고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인동장씨의 여수 입향조는 시조의 19세손이며 충정공 장안세(張安世)의 8세손인 장진손(張震遜)이다...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처음 정착한 동일 본관의 조상. 입향조란 성씨 중심으로 촌락을 이루고 살아가던 전통시대에 어떤 마을에 맨 먼저 정착한 사람이나 동성 집단을 중심으로 볼 때 첫 입향한 조상을 말한다. 입향조는 마을을 창건한 실존 인물로 추적할 수도 있고, 성씨 중심으로 파악할 수도 있다. 또, 더러는 구전에 의해 알려진 경우도 있다. 여수에서 가장 먼저 창설된 마을이나 가장 먼...
-
황경을 시조로 하고 황수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장수황씨 시조는 통일신라 경순왕의 부마로 시중을 지낸 황경(黃瓊)이라 한다. 황경의 9세손 황공유(黃公有)는 고려 명종 때 권신들을 피해 고향인 장수로 돌아와 버렸는데, 이후의 세계가 실전되어 후손들은 참의를 지낸 황석부(黃石富)를 1세조로 하고 장수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잇고 있다. 장수황씨는 거의 황희의...
-
위경을 시조로 하고 위효징과 위용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신라 27대 선덕여왕 때 당 태종이 보낸 8학사(八學士) 중 위(魏) 땅에 거주했던 위경(魏鏡)은 신라 조정으로부터 아찬(阿飡) 벼슬까지 부여되고 지금의 장흥인 회주(懷州)에서 문화사절(文化使節)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그로 인해 고려 충선왕 때 위경을 회주군(懷州君)으로 봉하니 장흥위씨의 시조가 된다....
-
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원인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전주이씨(全州李氏)의 시조 이한은 신라에서 사공 벼슬을 지냈으며, 이성계(李成桂)의 21대조이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여 왕위에 오름으로써 세계가 번성하여 파조도 대단히 많다. 전주이씨 여수 입향조는 양녕대군(讓寧大君) 후손 이원인(李元仁)이다. 이원인은 1580년대에 담양에서 여수시 율촌면 반월리 삼산마...
-
최순작과 최군옥을 시조로 하고 최완과 최준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전주최씨는 각각 다른 네 계보가 있다.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하는 문열공파(文烈公派),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司徒公派), 최아(崔阿)를 시조로 하는 문성공파(文成公派),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文忠公派) 등 네 파가 그것이다. 전주최씨 여수 입향조는 문열공파(...
-
조선 중기 창원정씨 여수 입향조이자 문신. 본관은 창원. 자는 덕혜(德惠), 호는 월천(月川). 상호군 정연방(丁衍邦)의 9세손이고, 아버지는 진사 정자린(丁自麟)이다.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정철(丁哲)·정린(丁麟)·정춘(丁春)은 손자이며, 정대수(丁大水)는 증손자이다. 1519년(중종 14)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좌랑(吏曹佐郞)까지 올랐으나 기묘사화 때 부당함을 상소했다가 받...
-
고을나를 시조로 하고 고춘겸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제주고씨(濟州高氏)는 탐라 개국 설화에서 한라산 북쪽 기슭 삼성혈에서 용출했다고 전해지는 고을나(高乙那)를 시조로 삼고 제주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잇고 있다. 제주고씨 여수 입향조는 고춘겸(高春謙)이다. 고춘겸은 문산공(文山公) 고효시(高效柴)의 후손인데 영조 때 구례에서 여수로 이거했다. 입향조 고춘겸의...
-
양을나를 시조로 하고 양하용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제주양씨(濟州梁氏)는 탐라(耽羅) 삼성혈(三姓穴) 설화의 주인공 양을나(良乙那)를 시조로 하는 혈족이다. 처음에는 성으로 양(良)을 쓰다가 양을나의 후손 양탕(良宕)이 559년(진흥왕 20) 광순사(廣巡使)로 신라에 입조하나 진흥왕이 많은 상을 내리고 성을 양(梁)으로 하사하였다고 한다. 양탕의 후손으로 양순...
-
조선 중기 신안주씨 여수 입향조이자 효자. 본관은 신안. 자는 사집(士集). 할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무열공(武烈公) 주몽룡(朱夢龍)이고, 아버지는 인조반정 때 공을 세워 진무원종일등공신(振武原從一等功臣)에 책록된 주인달(朱仁達)이다. 아들은 주한동(朱漢東)이다. 진주에서 태어난 주법명은 어려서부터 효행으로 어버이를 섬기고 가족의 화목에 대하여 남달랐으며, 문학에도 뛰어났...
-
안원형을 시조로 하고 안효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죽산안씨(竹山安氏)는 구죽산과 신죽산 두 파가 있다. 구죽산의 시조는 고려의 상서좌복야 안영의(安令儀)이며, 신죽산의 시조는 안원형(安元衡)이다. 안원형이 고려 때 문하시중평장사를 역임하고 좌명공신이 되어 죽성군에 봉해짐에 따라 그의 후손들이 본관을 죽산이라 하고 세계를 잇고 있다. 1720년대에 안원형의 1...
-
정자우를 시조로 하고 정필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진양정씨(晉陽鄭氏)는 진주정씨(晋州鄭氏)라고도 하는데, 경주정씨(慶州鄭氏) 지백호(智伯虎)의 후손에서 갈라진 성씨라고 한다. 정예(鄭藝)의 충장공파(忠莊公派), 정자우(鄭子友)의 은열공파(殷烈公派), 정장(鄭莊)의 공대공파(恭戴公派), 그리고 어사공파(御史公派) 등은 진양정씨의 4대 봉우리로, 현재의 진양정씨...
-
박진문을 시조로 하고 박만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진원박씨(珍原朴氏)는 고려 때 대장군(大將軍)을 역임한 박진문(朴進文)을 시조로 하고 있다. 진원박씨는 구진박씨(丘珍朴氏)라고도 하는데, 역시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후손에서 분관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1652년(효종 3) 문강공(文康公) 박광전(朴光前)의 후손 박만칠(朴萬七)이 효종 때 보성에서 동생...
-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주호와 강원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진주강씨(晉州姜氏)는 진양강씨(晉陽姜氏)로 부르기도 한다. 고구려 병마도원수 강이식(姜以式)의 후손인 강진이 신라 헌강왕 때 태중대부판내의령(太中大夫判內議令)으로 재임 중에 진양후(晉陽侯)로 봉해지면서 본관을 진주로 하게 되었다. 진주강씨는 크게 은열공파(殷烈公派), 박사공파(博士公派), 소감공파(少監...
-
유정을 시조로 하고 유자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진주유씨(晉州柳氏)는 유정(柳挺)을 시조(始祖)로 하는 성씨이다. 유정이 고려 중기에 상장군(上將軍)에 이르고 진강부원군(晉康府院君)에 봉해짐으로써 후손들이 관향을 진강의 현재 이름인 진주(晉州)로 삼고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진주유씨가 여수에 입향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대사성공 파조 유지택(柳之澤)...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이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 집단이 한 마을에 대대로 거주하면서 마을의 인적 구성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족 마을을 말한다. 집성촌의 구성원들은 동조(同祖) 의식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족 결합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직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과거와...
-
정연방을 시조로 하고 정계생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우리나라 정씨의 시조는 정덕성(丁德盛)으로 알려져 있다. 정덕성은 853년(문성왕 15)에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도로 귀양 와서 살았고, 후손들이 번성하였다. 장자 정열도(丁烈道)의 계손 정찬(丁贊)은 영광정씨(靈光丁氏), 그 아우 정관(丁寬)은 후창원정씨(後昌原丁氏), 차남 정응도(丁應道)의 계손 정윤종(丁允...
-
황충준을 시조로 하고 황상중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황씨(黃氏)의 도시조(都始祖) 황락(黃洛)은 중국 절강(浙江) 사람으로 후한의 유신(儒臣)이다. 28년(유리왕 5)에 한나라 장군으로 교지국(交趾國)[베트남]에 사신으로 다녀오던 중 풍랑을 만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 월송정에 해당하는 안아진(安我鎭)에 표류하여 그곳에 정착, 세거한 것이 시초라 할 수 있다....
-
전락을 시조로 하고 전윤동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천안전씨(天安全氏)는 전락(全樂)을 시조로 하고 있다. 그는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과 대구 팔공산에서 싸울 때 신숭겸과 함께 순절하였다. 그 후 삼사좌복야(三司左僕射)에 추증되었고, 천안부원군(天安府院君)에 봉해져 후손들이 천안을 본관으로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후대에 시중공파(侍...
-
심홍부를 시조로 하고 심태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청송심씨(靑松沈氏)는 고려 충렬왕 때 문림랑(文林郞)으로 위위시승(衛尉侍丞)을 지낸 심홍부(沈洪孚)를 시조로 받드는 혈족이다. 심홍부의 증손 심덕부(沈德符)가 우왕 때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에 이르러 청성부원군(靑城府院君)에 봉해졌다가 청성군충의백(靑城君忠義伯)에 진봉되어 후손들이 청송을 본관으로 삼고 세계를...
-
한란을 시조로 하고 한순상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청주한씨는 위양공(威襄公) 한란(韓蘭)을 시조로 받드는 씨족이다. 본래 청주한씨는 그 연원은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인 준왕(準王)으로 하는데, 준왕의 후대에 우성(友誠)·우평(友平)·우량(友諒)의 3형제가 각각 기씨(奇氏)·선우씨(鮮于氏)·한씨(韓氏)가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청주한씨의 시조 한란은 기자의 후예인...
-
최용궁을 시조로 하고 최상영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초계최씨(草溪崔氏)는 전주최씨의 시조 최순작(崔純爵)의 8세손 최용궁(崔龍宮)을 시조로 받드는 혈족이다. 최용궁은 고려 충렬왕 때 세자태부(世子太傅)를 역임하고 팔계군(八溪君)에 봉해져 후손들이 팔계의 현재 지명 초계를 본관으로 삼고 세계를 잇고 있다. 초계최씨 여수 입향조는 사인(舍人) 최산두(崔山斗)의 후...
-
지경을 시조로 하고 지달사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충주지씨(忠州池氏) 시조 지경(池鏡)은 중국 송나라 홍농 사람으로 960년(광종 11)에 귀화한 인물이다. 지경의 6세손 지종해(池宗海)가 고려 때 문하시랑평장사로 충주백에 봉해졌다. 이에 따라 후손들이 충주를 본관으로 삼고 세계를 잇고 잇다. 충주지씨 여수 입향조는 지달사(池達四)이다. 지달사는 1595년(선...
-
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창리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파평윤씨(坡平尹氏) 시조는 고려 때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을 지낸 윤신달(尹莘達)이다. 윤신달의 5세손 윤관(尹瓘)이 고려 숙종 때 밀직원사로서 병마도총사가 되어 여진을 정벌한 공으로 문하시중에 오르고 영평현(鈴平縣) 개국백(開國伯)에 봉해짐으로써 후손들이 본관을 파평(영평은 별호임)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
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명례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평산신씨(平山申氏) 시조는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申崇謙)이다. 신숭겸은 왕건(王建)을 도와 왕으로 추대하여 개국공신이 되었으며, 927년(태조 10) 공산(公山) 싸움에서 태조를 구출하고 전사하여 성(姓)을 받았다. 평산신씨 여수 입향조는 문희공파 12세손 신명례(申命禮)이다. 신명례는 1810년대 충청남도에...
-
조정을 시조로 하고 조중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함안조씨(咸安趙氏) 시조는 고려 초 대장군을 지낸 조정(趙鼎)이다. 조정은 당나라에서 고려에 귀화하였으며,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워 개국벽상공신(開國壁上功臣)으로 대장군에 올랐다. 조정의 후손이 함안에 대대로 살며 이곳 지명을 본관으로 삼고 세계를 이어 왔다. 함안조씨 여수 입향조는 조중선(趙重善)이...
-
여어매를 시조로 하고 여광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함양여씨(咸陽呂氏)는 당나라 희종 때 신라에 건너와 창성한 여어매(呂御梅)를 시조로 삼는 성씨이다. 최초 정착한 곳이 함양(咸陽) 혹은 성산(星山)이라는 설로 인해 함양여씨와 성산여씨로 갈라진다. 시조 여어매는 고려 때 대장군을 지낸 여임청과 낭장을 지낸 여광유 두 아들을 두었는데, 함양여씨는 여임청의 세 아...
-
이언을 시조로 하고 이지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함평이씨(咸平李氏)는 고려 광종 때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을 지낸 이언(李彦)을 시조로 받드는 성씨이다. 이언은 후에 함풍군(咸豊君)에 봉해져 후손들이 함평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잇고 있다. 함평이씨 여수 입향조는 이지성(李枝盛)이다. 이지성은 선무랑을 지냈는데, 현종 때 순천에서 여수로 이거했다. 여수...
-
오인유를 시조로 하고 오흔인과 오시창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해주오씨는 오인유(吳仁裕)와 오현보(吳賢輔)를 각각 시조로 삼은 두 경우가 있다. 오인유는 본래 중국 송나라 학사로 984년 고려에 들어와 검교군기감을 역임하였는데, 황해도 해주에 정착하여 살았으므로 후손들이 해주를 본관으로 삼고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또, 오현보는 고려 고종 때 거란을 토벌한 공...
-
최온을 시조로 하고 최치남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해주최씨(海州崔氏)는 여러 대에 걸쳐 목민관(牧民官)을 지낸 후 해주의 수양산(首陽山) 아래서 세거(世居)하였다 하여 최온(崔溫)을 시조로 받드는 씨족이다. 해주최씨 여수 입향조는 최치남(崔致南)이다. 최치남은 문헌공(文憲公) 최충(崔冲)의 후손이며, 자헌대부에 올랐던 인물로 숙종 때 화순에서 여수시 화양면으로...
-
곽경을 시조로 하고 곽영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현풍곽씨(玄風郭氏)는 곽경(郭鏡)을 시조로 받드는 씨족이다. 곽경은 중국 송나라에서 고려에 귀화하여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내고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에 올라 포산군(苞山君)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포산의 현재 지명인 현풍을 본관으로 삼고 세계를 잇고 있다. 현풍곽씨 여수 입향조는 노재(魯齋) 곽도(郭都)의...
-
전라남도 여수시 출신으로 전통시대에 효행으로 이름난 아들. 우리의 전통 사회에서 효는 백행의 근본이라 하여 사회 유지의 제일로 쳤는데, 그로 인해 그러한 실천적 행동을 한 사람들에게는 큰 포상을 했고, 그 포상을 받으면 또 가문의 영예로 간주했다. 여수에서도 효자로서 『삼강록(三綱錄)』에 오르고 국가로부터 포상을 받은 인물이 대단히 많았다. 출신 지역별로 보면, 삼일면에 1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