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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에서 결성된 사회운동단체. 형평사는 일제강점기에 백정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이다. 일본의 수평사 운동에 영향을 받아 1923년에 경상남도 진주에서 처음 결성된 이래 형평운동을 주도하는 가운데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졌다. 이에 부응하여 충청남도 논산의 강경 지역에서도 백정에 대한 차별 인습을 타파하기 위해 강경 형평사를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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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에 있던 미곡상조합. 일제는 통감부를 설치한 이래 조선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개항장과 쌀 주요 생산지에 설치된 미곡상조합은 이를 추진한 중심기관이었다. 일제의 토지조사사업과 산미증식계획은 쌀 약탈을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기반이나 마찬가지여서 일제강점기에 조선은 농업국가임에도 만성적인 식량 부족에 직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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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에 설립되었던 금융조합. 강경금융조합은 자본주의적 발전과 더불어 금융 자본의 중요성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강경 지역 조합원들의 영세한 신용을 결합하여 열악한 금융 상황을 완화시키면서 강경지역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1919년 3월 31일 설립되었다. 1920년 초반 임원진은 조합장 아라마키[荒卷], 이사 사이다[彩田]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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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있던 무산 학령아동을 위한 야학. 3·1운동 이후 문화운동 확산은 대한제국 이래 교육열을 다시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공립보통학교에서는 입학시험을 치르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강경 지역도 교육열은 높아갔지만 학령아동 상당수는 초등교육 수혜마저 받을 수 없었고, 가중한 입학난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사회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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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강경상업학교 학생들이 단행한 동맹휴학. 강경상업학교 맹휴사건은 강경상업학교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통해서 일제의 식민지 노예교육에 반발한 학생운동이다. 조선 후기 이래로 전국적인 장시망(場市網)을 형성하는 등 상업도시로서 명성을 날려 왔던 강경에 1920년 3월 주민들의 기대감 속에서 강경상업학교가 설립되었다. 그러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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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에 조직된 수리조합. 수리조합은 일정한 지역 안의 토지 소유자 또는 토지 가옥 소유자가 모여 농지에 대한 관개용(灌漑用) 저수지나 제방 따위에 관한 사업을 목적으로 조직한 법인체이다. 토지개량조합으로 이름을 바뀌었다가 현재는 농지개량조합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강경수리조합을 포함하는 일제강점기의 수리조합은 대부분 한국인의 약탈과 미곡 수탈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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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에 있던 일본인 권익 옹호를 위한 회사. 충청남도 논산의 강경지역은 조선 후기 이래 전국적인 장시망(場市網)을 형성하는 등 상업도시로서 명성을 날렸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인들은 일찍부터 강경지역에 이주하여 상권과 유통권 장악에 힘을 기울였는데, 강경신탁주식회사는 일본인이 상품 위탁판매와 한국인의 토지와 가옥 등을 수탈하고자 조직한 중개업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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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에 있던 여성운동단체. 3·1운동 이후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은 크게 변화하였다. 여성들 자신도 사회적인 존재로서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인습과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자각은 여성단체 조직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신교를 비롯한 종교계의 여성단체는 우후죽순처럼 설립되는 상황이었다. 전문적 직업 여성이 사회 각 분야로 진출하는 가운데 사회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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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있던 유치원. 1920년대 중반부터 각 지역 사회단체는 주요 활동 영역의 하나로 유치원설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유치원교육은 3세 국민교육의 대명사로서 인식되는 분위기였는데, 이는 유아기 교육이 교육적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비롯되었다. 1920년대 후반 논산지역에는 영화(永化)유치원·만동(萬東)유치원·강경유치원이 유치원교육을 주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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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에 있던 사회운동 단체. 일본 오사카[大阪]에 거주하는 조선인들은 1921년부터 전세권 확보를 위한 차가인동맹을 조직하였다. 만성적인 주택난에 직면한 서울 지역에서도 이러한 취지에 맞은 단체를 결성하였으며, 이는 상업 발달과 더불어 강경 지역에 미쳐 강경차가인동맹 조직으로 귀결되었다. 전국 각지에 결성된 차가인동맹은 60여 개소였으며, 그 중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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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던 동일은행 지점. 1890년대 중반 정부 관료와 자산가 등에 의하여 국내에 근대적 개념의 은행이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1906년 통감부(統監府)가 설치된 이후 민간에서는 민족자본 육성을 위한 은행을 설립하고자 하였다. 한일은행은 1912년 민영휘(閔泳徽)가 은행장으로 취임하면서 민씨 문중의 은행으로 성격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한성은행이나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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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설립되었던 잡지사. 일제강점기 문화운동의 확산은 서구 사조 유입과 더불어 문학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초래하였다. 1919년에 『창조(創造)』, 1920년에 『개벽(開闢)』 등의 문예지 발간은 문학을 통한 식민지 현실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문학의 현실 참여는 민중들에게 현실 인식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강경 지역도 기형적이나마 상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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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있던 계몽운동단체. 3·1운동 이후 실력양성론에 입각한 문화계몽운동 확산은 민립대학설립운동과 물산장려운동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전국적으로 일어난 구습 타파의 열풍에 따라 논산 지역에서도 청년단체나 논산학우구락부 등의 순회강연회를 통하여 계몽운동이 확산되었다.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일대에서도 1922년 12월부터 이러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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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에서 결성된 사회운동단체. 형평사는 일제강점기에 백정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이다. 일본의 수평사 운동에 영향을 받아 1923년에 경상남도 진주에서 처음 결성되어 형평운동을 주도하게 되면서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졌다. 이에 부응하여 충청남도 논산에서도 백정에 대한 차별 인습을 타파기 위해 논산 형평사가 결성되었다. 사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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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지역에 있던 노동자 친목단체. 3·1운동 이후 실력양성론에 입각한 사회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였다. 특히 사회주의 이념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노동운동과 농민운동 등은 투쟁 강도 강화와 더불어 발전을 거듭하는 계기가 되었다. 노동자나 근로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스스로에 대한 자각은 노동단체 결성과 노동친목단체 조직으로 귀결되었다. 논산공화운반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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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충청남도 논산에 있었던 기독교계 사립학교 교원으로 조직된 학술단체. 대한제국 당시 논산지역에는 기독교 전래와 더불어 근대 교육운동이 촉진되는 계기를 맞았다. 영화여학교·만동학교·만동여학교 등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사립학교이었다. 문화운동 확산에 따라 각지에서 식민교육을 반대하는 교육단체가 조직되었는데, 논산교육연구회도 이러한 취지에 부응하는 일환이었다. 논산교육연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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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서 조직된 노동조합. 1920년대 사회주의 이념의 유입으로 노동운동과 농민운동 등 사회운동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맞았다. 3·1운동 당시 민중의 적극적인 진출을 경험한 활동가들은 민족해방운동 주력군으로 민중을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초기 공장노동자를 중심으로 조직된 노동단체는 점차 일용노동자 등으로 관심 영역을 확대하였다. 논산군 연산노동조합은 우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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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던 노동조합. 3·1운동 이후 노동자에 대한 인식 변화는 노동단체 조직으로 귀결되었다. 최원섭 등은 노동자 권익을 위한 단체로서 논산노동친목회를 조직하였다. 이는 노동운동 진전과 더불어 논산노동조합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논산노동조합은 논산 지역에서 노동자 자질 향상, 권익 옹호, 상호 친목 등을 도모하며, 문맹퇴치를 통한 정서 함양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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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던 청년운동 단체. 1920년대 중반에 이르러 청년운동은 사회주의계가 장악하면서 성격 변화를 가져왔다. 청년단체 조직은 종래 회장제에서 집행위원장제로 변했으며, 지역 내에 난립하던 청년단체도 청년동맹 산하로 결집하는 분위기였다. 논산 지역 무산청년단체도 1927년 6월경에 무산청년동맹으로 통합되었다. 논산무산청년동맹은 노동야학과 잡지 발간 등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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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던 소년계몽운동 단체. 논산소년회는 논산 지역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논산 지역 유지와 부인들의 발기로 설립되었다. 1926년 발기준비위원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고순은(高順恩)·이경선(李景仙)·오순아(吳順兒)·김연화(金蓮花)·이성효(李成孝)·송미리암·김시출(金時出)·이생하(李生夏) 등이었다. 19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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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에 설립되었던 수리조합. 중일전쟁 이후 일본은 군수품으로서 식량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했다. 이 때문에 한국을 식민지로 만들면서 토지조사사업을 시작하였는데, 국내 쌀값 앙등에 따른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고자 병행한 사업이 산미증식계획과 수리조합을 설치하는 것이었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1927년 각지에 토지 개량 대행 업무를 시행하였다. 충청남도 도고는 750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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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던 노동자 친목단체. 3·1운동 이후 사회주의 유입에 따라 노동자와 농민에 대한 활동가의 인식은 변화를 거듭하였다. 특히 노동운동 진전과 더불어 노동자 권익을 위한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노동자 친목단체는 논산용우친목회였다. 논산용우친목회 제2회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강령에서 “우리는 단결력으로써 상호 부조하여 친목과 환난재화(患難災禍)를 돕는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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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던 유치원. 논산 지역 유지들은 시대 변화에 따라 유치원교육에 관심을 기울였다. 각 지역 사회단체는 1920년대 중반부터 주요 활동 영역의 하나로 ‘유치원설립운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유치원교육은 3세 국민교육의 대명사로서 인식되는 분위기였는데, 이는 유아기 교육이 교육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비롯되었다. 1931년 송득후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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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충청남도 논산에 설립되었던 청년운동단체. 3·1운동 이후 개조(改造) 열풍은 식민통치 변화와 더불어 문화계몽운동을 확산시켰다. 종교단체나 군 단위로 조직된 청년단체는 문화계몽운동을 주도하는 중심 세력이었으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논산지역에서도 청년단체가 조직되었다. 논산청년구락부는 논산지역에서 시대 변화에 부응한 민지 계발과 지역민들의 정서 함양을 고취시키기 위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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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결성된 학생단체. 3·1운동 이후 문화계몽운동이 확산되면서 논산 출신 재경유학생들이 조직하여 1920년대 초반 충청남도 논산지역의 계몽운동을 주도한 단체로 순회강연단의 조직, 축구대회, 정구대회 등을 통하여 상호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논산지역의 신문화운동 확산에 기여하였다. 논산학우구락부는 충청남도 논산 지역 신문화운동 제창과 민지 계발을 위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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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에서 결성된 청년운동단체. 형평단체 또는 형평사는 일제강점기에 백정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이다. 일본의 수평사 운동에 영향을 받아 1923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처음 결성되어 형평운동을 주도하게 되면서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졌다. 이에 부응하여 충청남도 논산에서도 백정에 대한 차별 인습과 사회적 편견을 타파기 위해 논산형평청년회가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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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 있던 문맹퇴치를 위한 농민야학. 교육을 통하여 농민들의 단결심을 배양하고, 계급의식을 고취하며, 새로운 사회 건설에 희망이 될 농민 계발을 위한 문맹퇴치를 교육목표로 하였다. 1919년 3·1운동 이후 사회주의 이념 유입에 따라 문화계몽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였으며, 각지에 설립된 청년단체와 농민단체 등이 이를 주도하였다. 이에 19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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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에 있던 동양척식주식회사 지점. 통감부를 설치한 이래 일제는 조선으로 자국인의 이주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였다. 각 지역에 대한 안내서 발행은 이와 같은 목적을 관철하는 데 있었으며, 농업이민 장려는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설립으로 귀결되었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1908년 「동양척식주식회사법」에 의하여 농사 개량과 농업 기술 향상이라는 표면적인 목적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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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있던 기독교계 사립학교. 대한제국 말기 국망(國亡)에 대한 위기의식 고조와 선교사업 일환으로 사립학교에 의한 근대교육이 널리 보급되고 있었다. 특히 기독교에서는 여학교 설립을 통한 여성교육 보급에 박차를 기하였다. 충청남도 지방에서도 공주 영명여학교, 논산 영화여학교, 강경 만동여학교 등 여성교육기관이 설립되었는데, 이들 여학교는 일제강점기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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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지역에서 전개된 문화운동. 민립대학설립운동은 3·1운동 이후 일제가 공포한 조선교육령에 의한 관립 경성제국대학 설립에 대응하여 이상재(李商在)를 비롯한 민족주의자들이 민족교육과 민족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민립대학을 설립하려고 한 운동이다. 구체적인 실천을 위하여 조선민립대학기성회의 창립과 더불어 당시 충청남도 논산지역에서도 이에 호응하여 지방부가 조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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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에 있던 소년계몽운동 단체. 3·1운동 이후 어린이에 대한 관심은 사회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각종 청년단체나 종교단체 등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민족해방을 위한 일꾼으로서 성장하기를 기원하였다. 1923년 어린이날 제정은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각지로 미쳐 소년계몽운동 단체 조직과 활동으로 이어졌다. 상애소년단은 강경 지역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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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에 있던 계몽운동 단체. 일제강점기의 문화계몽운동 확산은 학생운동과 청년운동 활성화로 귀결되었다. 선구회는 강경 지역 출신으로 중등학교 이상 졸업생이거나 재학생이 회원이었으며, 선구회 회원은 여름방학을 이용한 야학 운영과 잡지 발간을 통하여 새로운 서구 문명을 소개하는 등 강경 지역에서 지적 토대를 구축하였다. 선구회는 1920년대 당시 조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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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있던 계몽운동 단체. 3·1운동 이후 서구 문명 유입에 따른 개조 열풍에 의한 문화운동은 확산과 발전을 거듭하는 상황이었다. 군·면 단위로 조직된 청년단체와 종교기관을 중심으로 조직된 사회단체는 문화운동을 주도하는 중심단체였다. 논산 지역도 논산청년회(청년구락부)·강경청년회 등을 비롯한 많은 단체 결성이 이어졌다. 성동면 광흥친목회는 시세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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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있던 노동운동단체. 3·1운동 이후 급속하게 유입된 사회주의 이념은 특히 노동운동과 농민운동 활성화로 귀결되었다. 노동자와 농민에 대한 인식 변화는 민족해방운동 세력을 결집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성동면 노동청년조합은 논산 지역의 노동자 권익옹호와 정서 함양을 통한 사회적인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1927년 3월 16일 성동면 노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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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지역에 있던 청년 노동운동단체. 3·1운동 이후 조선 사회로 급속하게 유입된 사회주의 이념, 특히 노동운동과 농민운동이 활성화되면서 노동자와 농민에 대한 인식 변화는 민족해방운동 세력을 결집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문화운동 확산은 부문별로 진행되던 민족해방운동을 한 단계 진전시켰으며, 노동자와 농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도 변화를 거듭하는 상황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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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있던 농민운동 단체. 성동면 농민회는 3·1운동 이후 사회주의 이념이 유입됨에 따라 노동운동과 농민운동이 활성화되자 성동면에 거주하는 김병열과 박희창 등이 농민의 권익을 옹호하고, 농민들의 단결심 배양과 문화 계발, 회원 상호 부조 등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1927년 10월 30일 원남리(院南里) 서기철(徐基喆) 집에 50여 명이 모여서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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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있던 사립학교. 문화운동이 확산되면서 대한제국 이후 교육열은 고조되었으나 학교가 부족하여 만성적인 입학난이 계속되면서 급한 현안으로 부각되었다. 공립보통학교는 입학시험을 통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는데, 입학 지원자 가운데 30~40% 정도만 수용할 뿐이었다. 학령아동(學齡兒童) 구제를 위한 강습회 운영도 일시적인 미봉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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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 있던 청년 계몽운동단체. 양촌면 인천청년회는 주민 계몽과 회원 상호간 지식계발을 통한 새로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되었다. 1921년 설립된 양촌면 인천청년회의 초기 임원진은 회장 이재호(李在鎬), 부회장 강영식(姜永植), 총무 서기훈(徐琦勳) 등이었으며, 회원은 64명으로 각 동리 유망한 청장년을 망라하였다. 19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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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군 양촌면의 양촌보통학교 학생들이 단행한 동맹휴학. 양촌보통학교 맹휴사건은 충청남도 논산군 양촌면의 양촌보통학교 학생들이 동맹 휴학을 통해서 일제의 식민지 노예교육에 반발한 학생운동이다. 양촌보통학교는 일제강점 직후에 설립된 양촌면을 대표하는 공교육기관이었다. 그러나 일제는 식민지교육의 취지에 부합하는 충량(忠良)한 신민(臣民)을 육성하는 교육에만 혈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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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던 기독교계 사립여학교. 3·1운동 이후 개신교는 여학교 설립을 통한 여성교육 보급에 박차를 기하였다. 또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는 여성운동 진전과 더불어 여성들의 사회적인 존재로서 의미를 일깨웠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충청남도 지방도 공주 영명여학교, 논산 영화여학교, 강경 만동여학교 등 여성교육기관이 설립되었는데, 이들 여학교는 일제강점기 지역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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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한일합병으로부터 1945년 8·15 해방에 이르는 기간의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역사. 한일합병은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가 일제침략에 의해 국권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강제 편입된 사건으로 경술국치(庚戌國恥) 또는 일제병탄(日帝倂呑)이라고도 한다.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합한 이후 1945년 8월 15일의 해방에 이르기까지 한민족 말살정책과 식민지 수탈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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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에 있던 금융조합. 채운금융조합은 논산지역 조합원 개개인의 영세한 신용을 결합하여 조합이라는 강력한 신용을 만드는 한편, 예금이나 차임금 등으로 될 수 있는 대로 저리의 자금을 획득하여 회원 상호간에 경제적인 향상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1908년 채운금융조합 설립 당시 조합장은 박상환(朴祥煥)으로 조합원은 논산지역 6개면 1,526명이었으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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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군 채운면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농민회. 1920년대 사회주의 이념의 급속한 유입·확산과 더불어 조선노동총동맹이 결성되었고 여기서 다시 조선농민총동맹이 분리되면서 전국 각 지역의 농민운동을 지원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충청남도 논산군 채운면에서도 채운농민회라는 이름으로 농민회가 조직되었다. 채운농민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농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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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에 있던 조선총독부관변단체. 3·1운동 이후 일제는 안정적인 농민 정착을 위하여 민풍 개선과 농가 부업 장려 등을 기치로 진흥회를 조직하였다. 채운면 유지들도 이에 부응하여 동리마다 지부를 조직하는 한편 최고기관으로 채운면 연합진흥회를 설립하였다. 회장 송병직은 총회 모두 발언을 통하여 “우리 민족은 구일(舊日) 유전인 의뢰의 습성을 타파하고 만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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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에 설립되었던 사립학교. 3·1운동 이후 일제가 조선에 대한 새로운 식민지 지배정책인 문화정치의 실시와 더불어 제2차 「조선교육령」을 통하여 ‘1면1교제’를 표방하였으나, 예산 관계로 전혀 실행될 수 없었다. 따라서 학령아동 구제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는 지역 유지들을 중심으로 강습소·야학·사립학교 등의 설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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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활동했던 조선유도(儒道)연합회 산하의 단체. 1939년 10월에 친일 유림세력들이 모여 개최한 전조선유림대회의 결과 서울에는 총본부인 조선유도연합회가, 각 도에는 유림연합회가, 그리고 각 군에는 유림회가 설립되었다. 이에 편승하여 충청남도 논산지역의 친일 유림세력들도 1940년 1월 21일 충남유도연합회 논산지부를 결성하였다. 문묘 재산의 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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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지역에 있던 창고업과 금융업을 겸한 한성공동창고회사 소속 출장소. 조선 후기 이래 강경 지역은 충청남도에서는 물론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상업도시로 발전을 거듭하였다. 쌀과 수산물은 강경지역을 거쳐 개항장이나 전국 각지로 유통되었다. 이에 부응하여 상업 활동을 지원하는 금융업과 창고업도 성행하는 계기를 맞았다.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에 한성공동창고회사는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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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던 한호농공은행의 지점. 1890년대 중반 정부 관료와 자산가 등에 의하여 국내에 근대적 개념의 은행이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1906년 통감부(統監府)가 설치된 이후 민간에서는 민족자본 육성을 위한 은행을 설립하고자 하였다. 한성은행이나 대한천일은행 등이 귀족과 지주·거상 등을 중심으로 설립된 것에 반하여, 한호농공은행 강경지점은 논산 지역 상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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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에 있던 계몽운동단체. 3·1운동 이후 개조 열풍에 의한 문화운동은 확산을 거듭하였다. 실력양성론에 입각한 문화운동은 대한제국기 이래 향학열을 고조시켰다. 초등교육기관인 공립보통학교 입학도 지원자의 20~30%를 수용할 정도였다. 학령아동 구제는 시급한 당면 과제로 두드러졌으며, 조선인 본위교육을 기치로 계몽단체는 각지에 조직되는 분위기였다. 해창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