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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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濟州鄕校下馬碑 |
영어음역 | Jeju Hyanggyo Hamabi |
영어의미역 | Dismount Marker of Jeju County Schoo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298-1[서문로 43]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동전 |
성격 | 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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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298-1[서문로 43]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제주향교 입구에 있는 표지석.
[개설]
하마비는 본래 1413년(태종 13) 종묘와 궐문 앞에 세운 것이 우리 나라의 시초라고 한다. 그 후 문묘와 지방 관부 등에도 이 하마비가 세워지기 시작했다. 하마비 앞에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 말에서 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건립경위]
제주향교 하마비는 계급의 상하를 막론하고 성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을 지날 때는 누구든지 말에서 내리라는 의미로 세워진 표지석이다. 지방의 경우, 고을 수령은 제외시키는 등 계급적 한계를 정하여 통행을 제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제주향교 앞에 세워진 하마비를 보면 계급의 상하에 관계없이 말에서 내리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성인의 위폐가 모셔진 향교의 권위를 인정하고 성인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시하는 형태로서 하마비가 세워졌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금석문]
비석의 전면에 “大小人下馬碑(대소인하마비)”라고 쓰여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향교의 위상을 가늠하게 하는 자료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