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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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濟州鄕校 |
영어음역 | Jejuhyanggyo |
영어의미역 | Jejuhyanggyo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298-1[서문로 43]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동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1년 8월 26일 - 제주향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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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제주향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지방 관립 학교 |
건립시기/일시 | 1392년(태조 원년)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298-1[서문로 43] |
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 관립 학교.
[개설]
제주향교는 1392년(태조 원년) 현유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제주민을 교화·교육하기 위해 창건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았고, 교수관 1명이 정원 70명의 교생을 가르쳤다.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과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향교의 운영은 전교와 장의 등이 담당하고 있다.
[변천]
제주향교는 원래 제주성 안의 교동, 즉 관덕정 아래에 세웠다. 1435년(세종 17) 안무사 최해산이 중건하고, 1466년(세조 12) 절제사 이유가 중수하였다. 1536년(중종 31) 심연원 목사가 명륜당을 개축하고 향학당을 건립하였다.
1582년(선조 15) 목사 김태정이 가락천 동쪽의 고령전으로 이전하였으며, 1668년(현종 9) 목사 이인이 예전의 자리로 다시 옮겼다. 1724년(경종 4) 화재가 일어나 향교 건물들이 소실되자 목사 신유익이 가락천 동쪽의 예전 자리로 이전하였다. 1754년(영조 17) 목사 조명집이 대성전을 중수하고, 1827년(순조 27) 목사 이행교가 현재의 자리로 옮긴 뒤 오늘에 이른다.
[현황]
1971년 8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현재 동무와 서무 등은 사라지고 없고, 대성전과 명륜당, 계성사 등의 건물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의 개국과 동시에 창건되어 오랫동안 제주 지역의 교육을 담당해 온 역사 유적으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