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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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慕忠祠 |
영어음역 | Mochungsa |
영어의미역 | Mochungsa Shrin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426[사라봉길 7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동전 |
성격 |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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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77년 |
관련인물 | 고사훈|김석윤|조봉호|김만덕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426[사라봉길 75]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공원 안에 1977년 제주도민들이 성금을 모아 세운 사당.
[개설]
모충사는 1977년 제주도민들이 성금을 모아서 세운 사당이다. 조선 후기 흉년으로 도탄에 빠진 제주도민을 구휼한 김만덕과, 일제 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순국한 열사들의 충성스런 마음을 사모한다는 뜻으로 ‘모충사’라고 이름하였다.
모충사에는 1909년 제주 의병 항쟁을 이끌었던 고사훈과 승려 김석윤 등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의병 항쟁 기념탑’과, ‘순국지사 조봉호 기념비’, ‘의녀반수김만덕의인묘비’, ‘김만덕 할망 기념탑’과 함께 ‘김만덕 기념관’ 등이 세워져 있다.
[현황]
사라봉에 모충사가 세워진 이후 인근의 여러 문화 시설과 더불어 하나의 문화 지구로 자리잡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제주 근대사를 기념할 만한 유적지가 많지 않은 제주에서 모충사의 역할을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 ‘탐라 문화제’가 열리기 전날 ‘김만덕 제’를 봉행하고 ‘김만덕 봉사상’을 수여하는 등 나름의 활동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보다 충실한 역사 자료들을 모아 전시 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