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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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鷺 |
영어공식명칭 | Chinese Egret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아 |
지역 출현 시기/일시 | 2018년 - 화성시 일대에서 노랑부리백로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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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 1988년 8월 23일 - 노랑부리백로 천연기념물 제361호로 지정 |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노랑부리백로 천연기념물로 재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8년 - 노랑부리백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식물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 노랑부리백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Ⅰ급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노랑부리백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 노랑부리백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노랑부리백로 - 경기도 화성시 화성습지|시화호 |
성격 | 조류 |
학명 | Egretta eulophotes (Swinhoe, 1860)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황새목〉백로과〉백로속 |
서식지 | 해안가 갯벌|염전|농경지|저수지 |
몸길이 | 약 65㎝ |
새끼(알) 낳는 시기 | 4~6월경 |
[정의]
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백로과의 조류.
[형태]
노랑부리백로는 암수가 동일한 형태이며, 몸길이는 약 65㎝ 정도이다. 몸 전체는 흰색, 눈 밑의 가는 피부는 녹색을 띤다. 번식기에 뒷머리의 장식깃이 발달하는데, 약 8㎝ 길이의 흰 댕기가 20가닥 정도 있다. 장식깃은 목과 등에도 발달하며 겨울에는 없어진다. 부리와 발은 노란색을 띠며, 다리는 녹황색과 갈색을 띤다.
번식기가 끝나면 부리 색이 변하는데, 윗부리는 흑갈색, 아래부리 기부는 연한 노란색으로 각각 다른 색을 띠게 된다. 쇠백로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짧은 목과 다리를 가졌으며, 두툼한 부리를 보인다.
여름철에는 노란색 발과 검은 다리가 쇠백로와 비슷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노란색인 부리와 푸른색인 눈앞 쪽에서 검은색 부리의 쇠백로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하다.
[생태 및 사육법]
노랑부리백로는 해안가 갯벌, 염전, 농경지, 저수지 등지에서 먹이활동을 한다. 보통 4~5마리가 무리 지어서 활동하며 이동시기인 가을철에는 많은 수의 무리가 형성되기도 한다. 먹이는 망둥이를 포함한 물고기, 게와 새우 같은 갑각류, 갯지렁이 등인데, 주로 갯벌이나 바다가 가까운 습지에서 사냥해 잡아먹는다.
번식기는 4~6월경이다. 주로 관목 위, 또는 맨땅에서 비쑥 또는 명아주 같은 식물의 마른 가지를 모아 둥지를 만든 뒤에 알을 2~4개 낳는다. 알은 옅은 청록색을 띠며, 부화까지 약 24~26일 정도가 걸린다. 우리나라 서해안 무인도서의 번식지에서는 저어새, 괭이갈매기와 함께 같은 번식지를 공유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섬에서의 번식이 끝난 뒤 8월 말이 되면 서해안의 갯벌에서 새끼들과 함께 생활하다가, 10월 전후로 떠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보이지 않는다.
[현황]
노랑부리백로는 1988년 8월 23일 천연기념물 제361호로 지정되었다. 1998년에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식물, 2005년에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Ⅰ급, 2012년과 2017년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었다.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18년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 결과를 보면, 화성시를 포함한 서·남해안 연안에 약 160여 마리의 노랑부리백로 서식이 확인되었다. 화성시에서는 남양만 일대의 갯벌과 화성습지, 시화호 등에서 적지 않은 수를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