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우정면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이영쇠(李永釗)[1901~?]는 1901년 3월 4일 태어났다. 본적은 경기도 수원군 장안면 석포리[현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 100번지이다. 1919년 4월 3일 솔선하여 2,000여 명의 군중들과 함께 장안면사무소를 향하여 돌을 던지고 몽둥이로 면사무소의 문을 파괴하였다. 또한 우정면사무소로 몰려가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고 이후 쌍봉산(雙峯山)에서도 만세운동을 하였다. 화수리 경찰관주재소를 불태웠으며 가와바타 도요타로[川端豊太郞]가 총을 쏘며 도망하자 추격하여 몽둥이로 구타하여 처단하였다. 1920년 12월 9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소요, 살인, 방화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상훈과 추모]

장안면·우정면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한 공적이 확인되어 2020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