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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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普通里 |
영어공식명칭 | Bot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효은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보통리(普通里)는 정남면 북쪽 끝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괘랑리, 남쪽으로는 관항리, 서쪽과 북쪽은 봉담읍에 접한다. 행정리는 보통1리·보통2리·보통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새봉제, 양지말, 연유골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보통리는 농토가 넓고 큰 보가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지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자연마을 중 새봉제는 옛날부터 소나무 숲이 우거져서 온갖 새들이 모여들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양지(陽地)말은 서북쪽이 막혀 겨울에도 따뜻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보통리 맨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동(南洞)이라고도 한다. 연유골은 마을 중앙에 연못이 있었고, 그 주변에는 버드나무가 많아서 붙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보통리는 조선 시대 수원부 남곡면(南谷面)에 속하였다. 『화성지』에 남곡면 소속으로 기록된 보통천(甫通川)이 보통리 일대로 추정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수원군 남곡면 상보통리(上普通里)·하보통리(下普通里)·모산동(牟山洞)·남동(藍洞)과 만은동(晩隱洞) 일부가 병합되어 수원군 정남면 보통리로 개편되었다. 이후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정남면 보통리가 되었고,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보통리의 서쪽은 태봉산의 산자락이 감싸고 있어서 지대가 높다. 황구지천의 지류인 갈천이 보통리 북쪽에서 발원해 보통리 중앙부를 남류하다가 용수리에서 황구지천으로 유입된다. 갈천에 의해 보통리 북쪽에 농업 용수원으로 개발된 보통저수지가 만들어진다. 보통저수지 아래로 농경지가 넓게 펼쳐진다.
[현황]
보통리의 면적은 2021년 1월 기준으로 약 3.99㎢이다. 인구는 2021년 5월 기준으로 총 747가구에 1,158명이 거주하고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보통리 중앙부를 남북으로 지나가고 정남나들목을 통해 지방도 제309호·시도 제40호와 연결된다. 또 국도 제43호가 보통리의 북부를 지나며 봉담읍과 화산동을 연결시켜 준다. 교육기관으로 수원과학대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