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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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村里 |
영어공식명칭 | Suchon-ri |
이칭/별칭 | 숲말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효은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수촌리(水村里)는 장안면 중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팔탄면과 향남읍, 남쪽으로 장안면 독정리, 서쪽으로 어은리와 금의리, 북쪽으로 석포리에 접한다. 행정리는 수촌1리·수촌2리·수촌3리·수촌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가장동, 꽃바테, 용당골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수촌리는 아늑한 지형에 주위에 숲이 우거지고 물이 풍부하여 숲말 또는 수촌(水村)으로 불렀다고 한다. 자연마을 중 가장동은 숲말의 동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꽃바테는 꽃나무가 많아서, 용당골은 용신당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수촌리는 조선 시대 수원부 장안면(長安面)에 속하였다. 『화성지』에 장안면 소속으로 기록된 화전리(花田里)와 방축동(防築洞)이 수촌리 일대에 해당한다. 1906년 장안면은 남양군으로 이속되었고, 동리 명칭이 변경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이 수원군으로 통합됨에 따라 남양군 장안면 삼동에서 수원군 장안면 수촌리가 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장안면 수촌리로 개편되었고,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됨에 따라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수촌리의 북부에 꽃당산[102.5m]이 있고, 봉담읍 상기리에서 발원하여 남양호로 유입되는 발안천이 수촌리의 서남쪽 경계를 따라 흐른다. 꽃당산 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수촌리 중앙부를 남동류하다가 발안천에 유입된다. 수촌리 중앙부와 발안천 주변으로 저평지가 넓게 형성되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수촌리의 면적은 2021년 1월 기준으로 약 8.45㎢이다. 주요 교통로로 평택시흥고속도로와 국가지원 지방도 제82호, 시도 제54호선이 지난다. 화성시 향토문화재인 수촌교회가 있다. 수촌교회는 3·1운동을 주도한 교회로 제암교회와 같이 일본군에 의해 전소되었다가 복원되었다. 산업 시설로 서북쪽에 장안 첨단 2산업단지가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