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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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箕里 |
영어공식명칭 | Sanggi-ri |
이칭/별칭 | 상기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아 |
[정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상기리(上箕里)는 봉담읍의 서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내리, 동쪽으로 상리·왕림리, 남쪽으로 세곡리·기천리, 서쪽으로 비봉면 청요리와 맞닿아 있다. 자연마을로 도곡동(道谷洞)과 훌연동(欻然洞)이 있다.
[명칭 유래]
상기리는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지형이 키[箕]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자연마을 중 도곡동은 길처럼 기다란 골짜기에 위치하여 이름 붙여졌고, 훌연동은 호연동(浩然洞), 호련이라고도 하는데 활달하고 너그러운 주민이 많이 모여 살아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상기리는 조선 시대 남양군 저팔리면(楮八里面)에 속하였다. 『호구총수』에 저팔리면 소속으로 상기동(上箕洞)이 기재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이 해체되고, 저팔리면과 며지곶면(㫆知串面)이 통합하여 비봉면이 되면서 수원군 비봉면 상기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비봉면 상기리가 되었다. 1983년 「대통령령 제 11027호」에 의하여 화성군 봉담면에 편입되었다. 1998년 봉담면이 봉담읍으로 승격하고,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 봉담읍 상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상기리는 북쪽에 삼봉산[270.5m]과 태행산, 남쪽에 건달산[335.5m] 등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삼봉산에서 발안천이 발원해 흘러가다가 상기리 남서쪽에서 기천저수지를 이룬다. 산지가 다수 분포하며, 발안천 본류와 지류에 의해 형성된 곡저지를 따라 주거지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상기리의 전체면적은 7.2㎢이다. 2021년 1월 기준 지목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 460,615.7㎡, 답 694,838.1㎡, 과수원 24,511㎡, 목장용지 104,693.1㎡, 임야 5.28㎢, 대 92,492.7㎡, 공장용지 63,999.6㎡, 학교용지 25,492㎡, 주차장 9,690㎡, 주유소용지 1,320㎡, 창고용지 10,872㎡, 도로 156,430.9㎡, 하천 176,588.1㎡, 구거 13,054㎡, 유지 18,481㎡, 공원 563.4㎡, 유원지 9,714㎡, 잡종지 21,551.8㎡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도로는 중앙부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동서로 지나고 있으며, 북서쪽에 봉담터널이 있다. 또 남부를 지방도 제322호가 동서로 지난다. 교육시설로 상기리 동쪽에 수원여자대학교 해란캠퍼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