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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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汾川里 |
영어공식명칭 | Buncheon-ri |
이칭/별칭 | 분촌,분화촌,분천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아현 |
[정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분천리(汾川里)는 봉담읍의 중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상리·동화리, 동쪽으로 와우리·수기리, 남쪽으로 정남면 보통리, 서쪽으로 왕림리와 접한다. 자연마을로는 분촌(盆村), 시내말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분천리는 『화성시사』[2005]에 따르면 마을의 모습이 물을 담는 화분과 같아서 분촌(汾村) 혹은 분화촌(盆化村)으로 불리다가, 마을에 샘이 많다는 의미의 분천리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자연마을 중 시내말은 큰 시내[川]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분천리는 조선 시대 수원군 정송면(貞松面)에 속하였다가 삼봉면(三峰面)에 편입되었다. 『호구총수』에는 정송면, 『화성지』에는 삼봉면의 소속 동리로 기재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삼봉면과 갈담면이 통합하면서 수원군 봉담면 분천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봉담면 분천리가 되었다. 1998년에 봉담면이 봉담읍으로 승격하고, 2001년에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하면서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분천리는 낮은 구릉지가 주변을 둘러싸고, 중앙부는 낮고 평평한 분지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북서부의 샘골고개 남사면에서 갈천이 발원해 분천리 중앙부를 남동쪽으로 흘러간다.
[현황]
분천리의 전체면적은 3.31㎢이다. 2017년 12월 기준 인구는 292가구에 608명으로 남자가 328명, 여자가 280명이다. 주요 도로는 분천리의 동쪽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고속도로], 남쪽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송산 고속도로]가 지난다. 남서쪽에 남봉담나들목과 남봉담요금소가 있다. 문화유적으로 최루백 효자비각[화성시 향토문화재]이 있다. 최루백 효자비각은 고려 의종 때 문신 최루백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숙종 때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