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문동
-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에 위치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덕암리는 본덕동(本德洞)과 주암동(舟岩洞)을 합친 지역으로 본덕동의 덕(德)과 주암동의 암(岩)을 따서 덕암이라 하였다. 본래 경상남도 함양군 덕곡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본덕동·일주암동·이주암동을 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에 편입시키고, 덕암리라 하였다. 12세기 중엽 추...
-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평촌리에 건립된 조선 후기 서원. 도곡서원은 1701년(숙종 27)에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는 유림들이 함양 출신 명사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 창건 초기에는 고려 후기 문신이며 학자이자 두문동 72현 가운데 한 사람인 조승숙(趙承肅)[1357~1417],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 정복주(鄭復周)[1367~?], 조선 전기...
-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평촌리에 건립된 조선 후기 서원. 도곡서원은 1701년(숙종 27)에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는 유림들이 함양 출신 명사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 창건 초기에는 고려 후기 문신이며 학자이자 두문동 72현 가운데 한 사람인 조승숙(趙承肅)[1357~1417],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 정복주(鄭復周)[1367~?], 조선 전기...
-
경상남도 함양군과 관련한 한문학, 국문학 작가와 작품. 함양군에는 신라의 최치원부터 고려·조선의 뛰어난 문인들이 관리로 부임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러한 전통은 현재의 함양군에서도 여러 문인들에 의해 왕성한 문학 창작 활동으로 계승되고 있다. 함양군의 최고(最高) 문인은 최치원(崔致遠)[857~?]이며, 최고(最古) 문인도 최치원일 것이다. 최치...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있는 농작물 경작 체험 마을. 봉전마을은 고려 말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으로 정선 유배지에서 사망한 채미헌 전오륜(全五倫)의 후손들이 개척한 곳이다. 조선 인조 때 거창군 마리면에서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당시에는 마을 이름을 ‘새들’이라고 불렀다. 300여 년 동안 전씨들의 집성촌으로 생활하였다. 조선 말기에 화림동 신평이라...
-
경상남도 함양군 일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사설 유교 중등 교육기관. 『여지도서』에 의하면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는 남계서원(蘫溪書院)·당주서원(溏洲書院)·백연서원(栢淵書院)·도곡서원(道谷書院)·구천서원(龜川書院) 등 5곳이 있었고, 안의 지역에는 용문서원(龍門書院)·황암사우(黃巖祠宇)·성천서원(星川書院)·역천향사(嶧川鄕祠)·구연향사(龜淵鄕祠) 등 5곳이 있었다....
-
고려 말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한 문신. 자는 경부(敬夫), 호는 덕곡(德谷),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문인으로, 두문동 72현(杜門洞七十二賢) 가운데 한 명이다. 조승숙(趙承肅)[1357~1417]의 아버지는 조경(趙璥)이다. 부인은 보성선씨 선양좌(宣良佐)의 딸이다. 아들은 직제학을 지낸 조종례(趙從禮)[1376~?]이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간행한 전오륜의 실기. 전오륜(全五倫)의 자는 중지(仲至), 호는 채미헌(採薇軒)이다. 본관은 정선(旌善)이다.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될 때 고려 왕조에 대한 절개를 지켜 두문동으로 들어간 72현 가운데 한 명이다. 1357년 국자감 생원, 이듬해 음직(蔭職)[과거에 의하지 않고 부모와 조부모의 공으로 하는 벼슬]으로 봉선고판관(奉先庫...
-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에게 충성을 바친 신하. 전근대 함양과 안의 지역의 충신에 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와 『천령지(天嶺誌)』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충신에는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고려에 충절을 지킨 인물, 단종에 대한 충절을 지킨 인물, 1467년 이시애의 반란을 진압한 인물,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덕암마을로 진입하는 국도24호선 변에 인접해 있다. 조승숙은 함안조씨로 고려개국공신이었던 시조 조정(趙鼎)의 11세 손이다. 1381년(우왕 7) 문과에 급제하 부여감무로 있던 중 조선 태조가 즉위하자 고향인 함양으로 낙향하였다. 이후 조정의 부름을 받지 않고 고향...
-
최치원이 함양태수로 재직 중에 조성된 상림과 현재 상림의 모습. 상림은 제방을 보호하기 위한 숲이라 하여 호안림(護岸林)이라 한다. 예전에는 대관림(大館林)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상림은 사람의 힘으로 조성된 숲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숲이다. 또한 홍수피해로부터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숲이기도 하다. 이러한 숲을 만든 조상들의 지혜는 상림의...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화림동 계곡 암반 위에 건립한 조선 후기 정자. 조선 중기 화림재 전시서(全時敍)가 함양군에 은거할 때 억새로 지은 것을 후손인 전재학이 1872년 재건한 정자이다. 정면에는 구한말 유학자인 송병선이 쓴 ‘거연정’ 현판이 걸려 있는데 ‘거연(居然)’이라는 정자 이름은 중국 송나라 주자의 시 정사잡영(精舍雜詠)에서 딴 것으로 사람이 물과 돌이...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화림동 계곡 암반 위에 건립한 조선 후기 정자. 조선 중기 화림재 전시서(全時敍)가 함양군에 은거할 때 억새로 지은 것을 후손인 전재학이 1872년 재건한 정자이다. 정면에는 구한말 유학자인 송병선이 쓴 ‘거연정’ 현판이 걸려 있는데 ‘거연(居然)’이라는 정자 이름은 중국 송나라 주자의 시 정사잡영(精舍雜詠)에서 딴 것으로 사람이 물과 돌이...
-
경상남도 함양군 화림동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세워진 누정과 그 속에서 조화를 추구한 선비 문화 이야기. 누정은 누각과 정자를 함께 일컫는 명칭이다. 대개 살림집과 달리 자연을 배경으로 한 남성 위주의 건축물이다. 자연과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려는 정신적 기능이 강조된 공간이다. 원래 방이 없이 마루만 있고 사방이 두루 보이도록 막힘없이 탁 트였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립 유교 중등 교육기관. 함양향교는 조선왕조가 개창한 이후 유학의 향촌사회 보급과 지역 유생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1개 고을에 1개 관학 교육기관을 설립한다는 원칙에 따라 설립되었다. 함양향교의 창건 연대는 명확하지 않다. 『함양향교지』에는 고려 후기에 두문동 72현 가운데 한 명인 조승숙(趙承肅)[1...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립 유교 중등 교육기관. 함양향교는 조선왕조가 개창한 이후 유학의 향촌사회 보급과 지역 유생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1개 고을에 1개 관학 교육기관을 설립한다는 원칙에 따라 설립되었다. 함양향교의 창건 연대는 명확하지 않다. 『함양향교지』에는 고려 후기에 두문동 72현 가운데 한 명인 조승숙(趙承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