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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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化-封田 |
영어공식명칭 | Bongjeon Culture Village |
이칭/별칭 | 봉전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동석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3년 9월 13일 - 문화마을 봉전을 체험마을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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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590[봉전리 881-5] |
성격 | 체험 마을 |
전화 | 070-4112-3092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있는 농작물 경작 체험 마을.
[개설]
봉전마을은 고려 말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으로 정선 유배지에서 사망한 채미헌 전오륜(全五倫)의 후손들이 개척한 곳이다. 조선 인조 때 거창군 마리면에서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당시에는 마을 이름을 ‘새들’이라고 불렀다. 300여 년 동안 전씨들의 집성촌으로 생활하였다. 조선 말기에 화림동 신평이라 하였고, 일제 강점기 때에 봉전으로 마을 이름이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봉전마을은 거연정, 동호정, 선비문화탐방로 등 함양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관광문화 자원이 산재하고 있는 함양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마을이다.
[건립 경위]
함양군에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마을단위의 개발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주관으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하여 다양한 체험마을이 조성되었는데, 봉전마을도 그중의 한 곳이다.
[변천]
봉전마을은 2013년 9월 13일에 ‘농작물경작체험마을’로 지정되었다. 2018년 기준, 경상남도 함양군청의 관리를 받고 있다.
[구성]
마을회관과 농산물판매시설인 선비탐방체험관, 숙박시설인 전통흙집체험관 4동,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사 체험을 비롯해 전통흙집에 숙박을 할 수 있다.
봉전문화마을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아름지기 한옥이 있다. 마을회관을 지나 골목 안쪽에 있는 아름지기 한옥은 전형적인 향촌 양반의 가옥으로 정선정씨의 150년 된 종택을 기증받아,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복원하여 방문객들에게 한옥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골목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1639년(인조 17)에 건립된 서산서원이 복원되어 있다.
마을 입구의 도로 아래쪽에는 거연정이 있고, 물길을 따라 조금 내려오면 정여창을 기념하기 위해 1802년에 지은 군자정이 있다. 상류의 거연정에서 농월정까지 화림동계곡의 물길을 따라 총 10.2㎞ 구간에 선비문화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18년 기준으로 봉전마을에는 72가구에 80명이 살고 있다. 농가 수는 31가구이며, 주요 농산물로는 곶감과 사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