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 지역에서 활동한 최초의 체육 지도자이면서 아나키스트 운동가이자 교육자. 이진언(李聄彦)[1906~1964]은 1906년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태어났다. 이진언은 연희전문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대학을 나왔다. 이후 1925년부터 최태호와 함께 안의체육회를 만들어 경상남도 거창·함양·산청과 경상북도 김천 등지에서 체육...
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정영필(鄭永弼)[1888~1908]의 자는 창신(彰信)이고, 본관은 초계이다. 동계(桐溪) 정온(鄭蘊)[1569~1541]의 증조할아버지인 확계(蠖溪) 정옥견(鄭玉堅)의 후손이며, 거창 위천면에서 3.1 만세운동을 주도한 정대필(鄭大弼)[1880~1938]의 둘째 동생이다. 정영필은 1908년에 함양 지역을 거점으...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수를 지낸 문관. 조위(曺偉)[1454~1503]의 자는 태허(太虛), 호는 매계(梅溪)이다.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경수(曺敬修), 할아버지는 조심(曺深), 아버지는 울진현령 조계문(曺繼門)이다. 어머니는 고흥유씨(高興柳氏)로, 유문(柳汶)의 딸이다. 부인은 평산신씨(平山申氏)로, 신윤범(申允範)의 딸이다. 영남 사림파의 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