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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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山里- |
영어공식명칭 | Hwasan-ri Goindol |
이칭/별칭 | 섬동지석묘,화산리지석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 1109-18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윤호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8년 - 화산리 고인돌, 함양군에서 ‘함양 사근산성 지표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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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 1109-18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개석식 |
크기(높이,지름) | 덮개돌[길이 210㎝, 너비 140㎝, 두께 60㎝]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개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크게 탁자식(卓子式), 기반식(基盤式), 개석식(蓋石式), 위석식(圍石式)으로 나누어진다. 고인돌의 특징은 돌로 무덤방을 만들고 상부에 큰 돌을 놓아 무덤을 표시한 것이다.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 일대에는 현재 2곳의 고인돌 유적이 확인되며, 이 중 1곳이 화산리 고인돌이다.
[위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 1109-18에 있다. 섬동마을의 동쪽 끝부분으로, 화산삼거리에서 지방도1084호선을 따라 북서쪽으로 조금 가다 섬동길로 들어서는 입구 주변에 해당된다. 지형적으로는 연화산의 동남쪽 구릉 말단부 평탄면이다. 배후에는 급경사의 구릉이 있고 전면으로는 위천과 남강이 합류하며, 하천에 의해 형성된 넓은 충적지가 분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화산리 고인돌은 1998년 함양군에서 실시한 ‘함양 사근산성 지표조사’에서 상석이 확인되어 알려졌다. 2018년 기준 상석이 유실됨을 확인하였다.
[형태]
지표조사에서 고인돌의 덮개돌[상석(上石)]만 확인되고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구조는 알 수 없지만, 덮개돌 아래에 굄돌[지석(支石)]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개석식 고인돌로 추정된다. 덮개돌의 크기는 최초 지표조사에서 길이 210㎝, 너비 140㎝ 두께 60㎝ 정도로 확인되었다. 덮개돌의 상부에서는 5~6㎝의 성혈(星穴)[별을 표현한 자국]도 확인되었다.
[현황]
최초 밭경작지의 밭둑에서 확인되었으나 이후 대지조성과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형질 변경이 일부 이루어졌으며, 상석은 유실되어 위치를 알 수 없다.
[의의와 평가]
화산리 고인돌은 화산리 유적, 화산리입석, 화산리유물산포지2 등과 함께 몇 안 되는 이 지역의 중요한 청동기시대 고고자료로서 함양군의 청동기시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