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에 있는 안의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안의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은 신라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현(縣) 관아의 소재지였다. 조선 후기에도 현내면이라 하다가 일제 강점기인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대면, 초점면, 황곡면 일부를 병합하여 안의면으로 개칭하고 함양군에 편입되었다. 1933년에 대지면[구대대, 지대면]을 안의면에 병합시켰으며, 1947년에 금천리[구객사]에서 지금의 위치인 당본리로 이전하였다. 1973년에는 춘전리·진목리를 거창군으로 편입시켰다. 지금의 면사무소는 1992년에 준공되었다. 부지 면적은 2,342㎡이고, 연면적은 1,253㎡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 지역 주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업무가 수행되고 있다. 일반 행정에 관한 사항으로는 동 행정의 종합 계획 수립·조정, 주민 여론·동향 관리와 리·반 관리·운영·총무·기획·선거·예산·회계·문화·체육 및 공보 등을 수행한다. 또 가족관계·주민등록·인감·민방위 관련 업무, 지방세 부과·징수·공시지가·지적관리 및 그 밖의 재무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 개발 부문은 농촌, 주택, 건축, 건설, 교통, 관광, 재난·재해, 상·하수도와 환경 보호, 환경 미화, 위생, 산림, 녹지, 농정, 수산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또 사회 복지, 여성·청소년, 보건 등 주민 생활 지원 서비스 혁신 업무와 통상 경제, 농공단지 지원 등 산업 경제 업무, 제증명 등 발급 업무, 민원 센터 운영 및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한다.

안의면의 세부 업무로는 함양 연암문화제와 함양 여주 항노화 축제 개최, 찾아가는 산부인과 순회 진료, 사과나무 수형관리 교육, 폐비닐·폐기물 집중 수거,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노인 일자리 사업, 하천 정화 활동, 독거노인 실버카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사랑방 건강교실 운영, 농업인 실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18년 5월 기준 안의면사무소의 관할 면적은 1만 101ha[임야 7,774ha]이다. 관할 행정 구역의 관할 가구는 2,541호이고, 인구는 4,834명이다. 법정리 15개, 행정리 36개, 자연부락 61개로 구성되어 있다. 면사무소는 면장 아래 총무담당, 주민생활담당, 산업경제담당, 민원담당으로 나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