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는 광명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미술단체로, 광명미술협회 또는 광명미협이라고도 한다.

[설립목적]

광명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지방 미술 문화의 창달을 위해 전문 미술 단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설립되었다.

[변천]

예술 단체가 전무하던 1989년 9월 5일 지역에서 활동하던 미술인들과 관내 학교 미술 교사들을 중심으로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를 창립한 뒤 1989년 12월 22일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로 인준을 받아 1989년 12월 29일부터 광명시민회관 개관 기념으로 창립전 및 기획 초대전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창작 활동에 관한 사업, 출판 및 계몽에 관한 사업, 국제 미술 교류에 관한 사업, 기타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1989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1993년까지는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의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2회 정기전을 하다가 1994년부터는 매년 1회 구름산예술제 기간 중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 회원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1990년 학생들의 예능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학생미술대회와 서예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증가하여 2002년부터는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기타 미술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광명사생대회를 3회 실시하였다. 또한 광명미술상을 제정하여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의 활성화와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한 미술인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1995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되는 광명미술제는 평면 작품과 입체 작품, 설치 작품을 전시하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는 한편 주제별 퍼포먼스와 이벤트 등을 기획하여 다양한 현대 미술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미술 축제로 그동안 국내의 유명 미술인들과 독일 등 외국의 우수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전시하였다. 200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국 휘호 대회인 ‘대한민국서예한마당’은 기존의 많은 공모전과 휘호 대회의 폐해를 불식시키고자 최고의 심사위원과 최다의 심사위원으로 획기적인 평가 방법을 도입하여 현장에서 심사 점수를 공개함으로써 공정하고 깨끗한 대회로 서예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황]

현재 한국화분과, 서양화분과, 서예분과, 디자인분과, 조각분과 등 5개 분과를 두고 있다. 지부장은 장은진이며, 고문은 김장숙, 이금세, 최장환, 사무국장은 권일순이다.

[의의와 평가]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는 지역 미술인들의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술 인구의 저변 확대와 광명시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