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미술제.

[연원 및 개최경위]

1995년 12월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에서 초대 작가 강선구, 민병각, 신승범, 오용길, 이경수, 이광하, 이길범, 이두식, 이병석, 이상기, 이종선, 장완, 최낙경, 하관식, 황정자 등과 지역 작가 최동수 고문 외 3명의 작품으로 광명미술제 창립전을 개최하였다. 광명미술제 창립전을 계기로 매년 광명시민회관 전시장과 주변에서 다채로운 가족 체험과 퍼포먼스 등을 개최하며 한국화, 서양화, 서예, 디자인, 조각 등 회원과 초대 작가 40~50여 작품도 함께 전시하였다.

[행사내용]

‘함께하는 미술제’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화, 서양화, 서예, 디자인, 조각 등 40여 점을 전시한다. 그리고 설치 작품 1점과 기획 행사로 시민·학생들과 함께하는 미술제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가면 만들기, 물레 체험, 곤충 모양 목걸이 만들기, 도자 액세서리 만들기 등이 이루어진다. 설치 작품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앞에 계속 전시된다. 개전식 기획 행사는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앞에서 행해진다.

2007년 광명미술제는 5월 19일부터 광명시민회관 전시실과 그 앞 광장에서 펼쳐졌으며, 한국화와 서양화 등 모두 57점이 전시되었다. ‘광명 희망의 레인보우’란 주제의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작가 전명옥이 제작한 「순풍개비」란 조형물도 선을 보였다. 그리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현황]

광명시를 대표하는 2010 광명미술제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과 야외 분수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개전식에서 프랑스 현대 무용가 셀렌바케와 마임 배우 강정균이 함께 광명미술제를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시민들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회원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그림 그리기, 흙쌓기대회, 곤충 모양의 목걸이 만들기, 파라핀을 이용한 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