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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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無等山-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현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8년 1월 30일 - 「무등산과 말바우」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주민 박귀례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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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8년 - 「무등산과 말바우」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에 수록 |
관련 지명 | 말바우시장 -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
채록지 | 생룡마을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
성격 | 설화|지명유래담|바위전설 |
모티프 유형 | 바위 이름의 유래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서 전해 오는 말바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개설]
무등산에서 말을 타고 뛰어내린 바위에 말 발자국이 찍혀 말바우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로, 바위 이름의 유래에 관한 전설이다.
[채록/수집 상황]
2018년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 거주하는 제보자 박귀례에게 채록하여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하였다.
[내용]
무등산에서 말을 타고 바위로 뛰어내렸는데, 말 발자국이 찍혀 ‘말바우’라고 한다. 누가 탄 말인지는 잘 모른다. 제보자는 말을 탄 사람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했으나, 말바우를 이야기하는 다른 설화에서는 김덕령 장군이라고 한다.
[모티프 분석]
「무등산과 말바우」의 주요 모티프는 ‘용마’이다. 용마는 잘 달리는 말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로 설화에서는 영웅과 동일시되기도 한다. 「아기장수 설화」에서는 아기장수가 죽자 바위를 뚫고 나온 용마가 슬피 울다가 죽은 것으로 영웅의 실패를 형상화한다. 용마가 나온 바위를 용마바위, 용마굴 등 용마와 관련한 지명과 전설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말바우 전설」 역시 이 용마와 관련된 지명전설로, 말바우 시장 일대를 ‘말바우’라고 부른 유래에 관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